24살 대학생 진로조언 부탁드립니다.

  • #3675789
    future 1.***.238.151 1761

    현재 지방대에 다니고 있는 24살 대학생입니다.(99년생)
    군은 1학년 마치고 난 후 제대하였으며, 원래 기존에 대학교에 들어갈 때 장학금을 2년 동안 매달 50만원씩 받는 조건으로 입학하였습니다. (등록금과 별개로 생활장학금)
    전공은 기계전공이며 현재 3학년에 들어갑니다. 학점은 4.5만점에 4.5이지만, 막상 상위권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보다 배움의 수준이 딸린다는 생각을 계속해서 하고 있으며 학교에서 배우는 것보다 더욱 심화되게 배우고 싶어 유투브나 책을 찾아보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하는 활동으로는 학과의 교수님과 정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recurdyn 등의 동역학 시뮬레이션 툴로 작동 및 피로해석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연구비는 한 달에 60만원 받고 있습니다.) 토익은 715점입니다. c와 python, arduino, ros 정도는 어느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학교를 다니다 보니 지방대의 한계에 계속해서 좌절하고 있습니다.(물론 주관적이긴 합니다.) 전공 수업에서 깊이도 많이 떨어지는 것 같고, 상위권 대학의 학생들보다 자신이 모자라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의 선택지로는
    1. 국내 대학원
    2. 공기업(지역인재)
    3. 해외 대학원
    4. 재수 혹은 편입 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재수를 하게된다면 의대로 하고싶습니다 고등학교 때 내신이 1점 초반이었습니다)
    학과 교수님들은 모두 상담을 하면, 학과에 맞추지 말고 스스로 심화된 과정을 공부하고 이후에 대학원에 가라 이렇게 말씀해주시는데 제가 다니는 대학의 입장에서는 그나마 잘하는 학생이 그만두게 되는 것이므로 졸업하고 이후에 대학원에서 추가적으로 공부하라는 것 같습니다. 물론 모든 학과 교수님들께서 추천서를 써주신다고 하시거나 한양대/성균관대 로봇랩실에 있는 선배들과 연락을 시켜주시고 나중에 이런 쪽으로 갈 의향이 있다면 도와주겠다고 하십니다. 아니면 공기업의 인턴을 보내주겠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이런 달콤한 환상보다 실제 냉혹한 현실을 견디신 선배님들의 충고부탁드립니다. 현실적인 충고를 듣고 한곳에만 몰두하여 성공하고 싶습니다.

    • stunning 61.***.174.62

      온라인 상에서 헛소리하는 글들은 그냥 패스 하시고.
      사람마다 워낙 사상, 환경, 꿈이 다르므로 정답 없습니다.
      1순위: 재수/삼수 해서 의치한 진학할 가능성 70% 이상 이면 추천
      2순위: 공기업 취직 추천
      3순위: 일반 기업 취직 추천
      4순위: 대학원 진학. 문제는 취직 안되니까, 혹은 사회 나가기 싫으니까 그냥 대학원 진학하는 것.
      많은 사람들을 봤는데 그냥 공부 더하는 것은 비추. 그 시간에 전쟁터에 나가 부딪히면 더 나을 수도.
      학사 보다 석사를 따야만 취직 가능한 직장이 무엇인지, 대학원 졸업후 어떤 분야가 있는지 확실히 정하세요.
      유학 좋지요. 그런데 유학으로 아까운 외화만 낭비하는 사람도 많아요.
      하고 싶은 일을 위해서, 들어가고 싶은 직장이 꼭 유학경력을 원하는지 확실히 파악하세요.

      • future 1.***.238.151

        현실적인 조언 감사드립니다. 제가 원하는 직종이 대부분 석사 이상의 학벌을 요구하는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공기업은 안정적인 것을 알지만 일하는 방식이 저랑 맞을 것 같진 않아서요. 그리고 지금 대학의 네임드로 취업하기엔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취업되고 나서도 얼마 못버틸 것 같고요, 제 선배들이 그렇더라고요.. 암튼 감사합니다!

    • 98.***.173.102

      의대가 꿈이면 재수 삼수해도 그길 가길.

    • 인생선배 96.***.40.95

      지금 다니는 학부 학교 입학과 유지한 성적보니 본인 실력 그 전공서 어느 정도 수준인지 냉정하게 가늠하기 힘들어..저라면 1번과 3번 동시 추천입니다. 단 1번은 교수나 선배가 추천하는 학교 말고, 국내는 상위 탑3 국외는 탑 20정도 같이 지원해서 그 결과 바탕으로 여기와서 다시 질문해 볼듯합니다. 지방 공기업은 입사 순간 그걸로 인생진로 끝나는 월급쟁이고, 의대 진학은 지금 공부 적성도 아니고 후회도 생길 일말에 가능성있다면 도전하지만, 진로를 틀기에는 시간 비용 노력이 외국 기계공학박사급 이상이라 현재나 미래 공학박사 비젼이 1년에 몇백명 나오는 우물안 국내 의대 출신 의사보단 더 나아뵈서 저라면 직진에 베팅!

      • future 1.***.238.151

        조언 감사드립니다. 저도 원래 의대를 갈 수 있었지만 안맞는다고 생각해서 공대를 온 것이어서 1차 목표는 국내 대학 서울대, 카이스트, 한양대 대학원 정도로 잡아서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공기업도 지역인재로 쉽게 들어갈 순 있지만, 저에겐 대기업에서 경쟁하는 체제가 더 알맞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AAA 136.***.66.246

      한국 의대 가능하면 한국 의사 다음 미국 레지던트 혹은 제약회사 길도 있음.

    • 바이오 104.***.181.130

      ‘바이오’ 자 들어가는건 피해주세요. 막장지름길

    • asdf 96.***.215.103

      인생의 목표가 뭐임?
      말로만 봐서는 학문적 진리를 탐구하는 뭔가 그럴싸한 대학생 같더만, 나열한 장래희망리스트를 보면 딱히 그런거같지도않아보이고

    • future 1.***.238.151

      덕분에 목표를 확실히 정하고 매진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빨리 목표 정하고 몰두해보려고 합니다.

    • dd 75.***.55.98

      229.14 ㅋㅋㅋ본인도 이딴사이트에 눌러붙는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