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생이 취직 안되서 대학원 갈려고 질문 하시는것 같은데…
요즘 졸업하시는 분들 보면 제가 봐도 정말 가슴이 답답해 보입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작년 봄학기 졸업하신분들 까지는 그래도 어렵다 어렵다
하면서 어떻게든 들어가기는 하는것 같았는데, 작년말 부터 올초는 거의 희망이 없어 보입니다.
2년 뒤라고 해봤자… 지금보다 좋을거라는 기대심리가 가득해서 그렇지 실질적으로 지금이랑 별반 다를거 없어 보이네요..
괜히 제가 다 미안하네요.
산업이 점점 자동화, 효율화되면서 실업률은 점점 더 나빠지면졌지 좋아질리가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물론 지난 6개월은 거의 초특급 폭풍이 몰아쳤다고 할수 있을 정도로 고용시장에 타격이 컸죠.
취업을 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이미 취업이 된 사람들도 대거 짤려나오거나 언제 짤릴지 몰라 가슴을 졸이고 있는 상황이죠.
2년 뒤라고 하셨는데 생각같아선 희망을 가지고 싶지만 실제 상황은 그렇게 휘망적이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