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 잘 다니고 있는 회사 vs 2달 후 오퍼줄려하는 최고회사

  • #160551
    갈등남 121.***.254.30 3748

    안녕하세요,

    미치겠습니다. 갈등으로 인하여 어떻해야 좋은지 여러분 의견 부탁드릴께요.

    한 2달전 인터뷰를 2군데서 보았는데 한군데는 누구나 다아는 내로라하는 회사중에 core팀에 core일하는 부서… 또 한군데는 그냥 좋은 오퍼로 지금 한달째 일하구 있는 회사(그런데 출장도 좀 많구 힘든게 사실 제 적성(엔지니어)과 맞는지 잘모름)

    그 좋은 회사서 회사사정으로 인하여 2달만에 오퍼가 들어왔는데 지금 1달째 잘다니는 회사를 배신 때리고 나오면 양아치인가요? 저한테 돈투자할때로 다하구 이제 슬슬 일할려 하는데 그 좋은회사가 100만배 끌리네요…

    1달만에 개인적인 사정이나 저같은 이유로 회사랑 계약 파기할 수 있는 거죠?

    조언 부탁드립니다.  

    • SamOh 96.***.53.190

      본인의 질문에 스스로 답하시고, 마음으로 이미 결정을 하신것 같은데 무슨 조언이 필요하시다는건지…

      무거운 마음을 가볍게 해줄 위로의 말이 필요하시다는 건가요?

      해드리고 싶은 말은 많지만, 님이 앞으로 남은 인생을 어떤 사람으로 어떻게 살아갈지는 스스로 결정하는 겁니다.

    • ISP 38.***.181.5

      하고 싶은대로 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회사에서도 하고 싶은대로 합니다.

      법적인 책임 없고, 다만 도의적인 책임이 있다고 느끼 실 터이지만,

      그런거 아니니 그냥 좋으실 대로 하세요.

    • 근데요 71.***.133.136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전공이 뭐예요?

    • 참나 76.***.150.55

      뭔 한달만에 회사 때려치우는데 남은 인생 이야기까지 나오나요?
      물론 그 회사가 글쓴분을 위해 리크루터에게 돈 엄청 썼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돈을 들여봤자 얼마나 들였겠어요?

      리크루터도 제가 알기론 석달 지나야 돈 받는 것 같던데요.. 원하는대로 하십시오

    • 비일비재합니다 71.***.226.16

      미국에서는 고용관계가 at will 베이스입니다.
      그런고로 들어가고 나가는 것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물론 도의 적인 책임이 없지 않겠지만, 만약 원글님을 정말로 원한다면 큰회사를 엄청나게 능가하는 오퍼로 붙잡을 려고 할 겁니다.
      그럴 수 없다면 보내겠지요. 법적인 책임은 없구요.
      만약 첫번째 회사가 파이낸셜 문제가 생겨서 님을 구조조정 시킬때,
      많은 경우 단 칼에 뵙니다. 작은 회사는 많은 수 패키지 없이 나갈 수도 있구요..
      어떤 사람은 일 주일 휴가내고 근무해본 다음에 일주일 후 결정해서 더 다닐지 안 다닐지 결정하기도 합니다 물론 호황이었을때 예기지요.
      이런 불황에 더블 오퍼 받으신 것 축하드리고요.
      받게 될 불이익은 다시는 처음회사로 못 가실 수 있구요. 그러나 나가시는 날 까지 메니져나 동료들과 좋은 관계 유지하시구요 언제 볼 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