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실거 같나요?
이제 갓 사회생활 시작한 엔지니어 입니다. 일단 올해 h1b 추첨되서 좋아했지만 rfe나와서 서류준비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회사 분위기가 너무 좋지 않아요. 하나 둘씩 다 떠나는 분위기고요. 저는 rfe떠서 이거에만 집중하고 있는데 다른 잡을 찾아보기에는 또는 공부를 하기에 너무 바쁘네요.

어제 head of R&D 랑 점심 먹었는데 영주권 진행하자고 말이 나왔었습니다. 부서가 없어질거 같은 분위기에 영주권 진행 하자니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네요. 얼른 h1b 승인 받고 이직 알아봐야겠죠?

일단 하세요

감사합니다!

일단은 해야죠
나중일은 나중에 걱정하세요

당장 다다음주에 큰 발표가 있는걸로 알고 있긴 합니다.
감사합니다. 당장 rfe먼저 해결하고 영주권 진행해 봐야겠네요

레이오프 분위기가 아니라 코로나로 인한 엔지니어 수요로 다들 더 좋은 조건으로 이직하는게 아닐까요? 저희도 (저도) 그러고 있습니다.

불안감이 큰거 같습니다. 당장 다다음주에 큰 발표가 있을거라고 이야기를 들었고요.
사람들은 레이오프되면 어떻게 할지 많이들 이야기 중이긴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영주권 이야기 라니..다른 부서라도 보내 주려나요ㅋ큐ㅠ

지금 당면한 RFE 해결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회사가 지원해주겠다는 것을 굳이 마다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RFE해결하고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머 받을 것 받으면서 한 쪽으로 이직준비도… 유비무환

혹시라도 떠날까봐 붙잡아두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레이오프를 하게 되면 해당 회사는 일정기간 동안 영주권 LC과정을 진행할 수 없게 됩니다. 따라서 말로만 서포트해준다고 하거나 아니면 한참뒤에서야 서포트할수도 있으니 100% 믿지는 마시길…

+1

말로만 그러는거죠. 떠나지 말라고 동요하지 말라고 개별적으로 면담하는 겁니다. 무조건 감사하다고 덥썩 받으면 되지만 결국 이직은 피할 수 없을테니 준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