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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고 있는 이곳에는 한국분이 많지 않아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혹시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지 않을 까 하는 바램에서.
제 아버님은 한국에서 홀로 사시는데 이제 칠순이 넘으셨습니다. 아파트에서 월세로 사시고 계십니다. 낮에는 노인회관에 나가시고 경제적인 문제로 힘들어 하고 계십니다. 제가 3년후면 시민권을 딸 권리가 생기는데 그때 초청을 해서 같이 저랑 사시면 어떨 까 생각했는데 걸리는 문제가 너무 많군요.1. 의료보험. 미국에 영주권자로 입국하셔도 메디케어는 5년간 혜택이 없다고 하는데 그럼 자주 관절염 등으로 아프시는 아버님의 병원비는 어떻게 해결.
2. 제가 사는 이곳 미네소타는 겨울이 거의 6개월이어서 나갈 곳도 마땅치 않고 춥기도 하고 대체 어떻게 긴 겨울을 아버님 혼자 친구분도 없이 계실 지…
3. 그래서 그냥 한국으로 매달 용돈을 보내 드릴 까도 생각해 봤는데 저의 엔지니어 년봉으로 요즘 그 비싼 한국 생활비를 보내기가 사실 쉽지도 않네요.
비슷한 상황에 계신 분들은 어떻게 해결하고 계신 지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 평생 불효만 하다가 늦게나마 이제 아버님을 생각하고 있는 불효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