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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예전에도 제 커리어와 관련하여 여러번 고민 글을 올렸었습니다.
Long story short, 팀을 옮겨야할까 싶습니다. 첫 직장 다닌지 1년 조금 지났습니다.이유를 적어보자면,
1. 디자인과 코딩을 접목하는 게 좋아 UI 엔지니어가 됐는데, 현재 배치된 팀은 Authentication (로그인) /License 관련 (+ 현재 유저관리하는 페이지 관리중)
2. 부서 내에 디자이너가 부족하여 항상 매 프로젝트 타 팀의 디자이너를 꿔오는 형식임 -> 지난 1년동안 개선 없었음 -> 디자이너와 일하는 게 가장 큰 보람인데, 그걸 회사가 충족시켜주지 못함. 고로 능률도 떨어지기 시작.
3. 매니저가 마음에 안듬 (매니저는 백엔드 출신이라 프론트엔드 지식이 전혀 없음 + 그냥 안 통함)한마디로 로그인/라이센스,퍼미션 구현하는 것엔 그렇게 다채로운 디자인이나 UX 플로우가 필요하진 않겠죠. 이게 제 성향과 대비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백엔드의 비즈니스 로직에 크게 관여되는 팀인지라 API 엔지니어와 매일 부대끼며 일하니 백엔드 지식또한 풍부해지는 중 (Java)..
그 밖에 장점이라면 디자이너가 없는만큼 제가 엔지니어로서 디자인을 drive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지만, 결국 디자인은 디자이너에게 나올 수밖에 없죠. 디자이너의 자존심 문제도 있구요. 결국 막힌 벽을 기어올라보려는 형국입니다.그 외로는 UI 엔지니어로서 일하니 당연히 프론트엔드 지식 개발도 늘고있구요. 하지만 위의 단점들로 인해 점점 일도 반복적으로 느껴지고..
이 팀에 배치된지 8개월 째 지나갑니다. 이렇게 시간이 흐르다 몇년 뒤 회사를 옮기게 될 때 저의 expertise 가 제 의도와는 다르게 포장되는 것이 걱정됩니다. 그러면 제가 가고싶은 길을 못가지않을까.. 그래서 조바심이 납니다 ㅠㅠ
팀을 옮겨야할까요? 주변동료에게 물어보니, 팀을 옮기게 되면 지금까지 업적은 사라지는 걸로 보는거라고 합니다.
뭐 그건 괜찮습니다.객관적으로 저의 상황이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새로운 팀을 찾아봐야 할까요?
또 덧붙이자면, 회사 사람들에게 물어본 바, 저희 회사는 디자인에 특화된 회사는 아닙니다.
고런 의미로 회사를 옮기는 것도 생각해보지만,, 조언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