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이런글을 자꾸 올려서…
정보 공유차원도 되겠구나 생각하고 올리니 양해 부탁
어제 글을 올리고
여러분들의 말씀을 듣고보니
제가 너무 몰랐던 것 같아 다른 외국인만
있는 현대차 판매점에 가서
영어는 안되지만 대략 딜을 했더니
차에 붙어있는 가격(이번것은 새차임)이 27150불(풀옵션정도)인것을 보여주고
23,000불을 제시 하여
어떨결에 제가 21,000불을 얘기했더니
오케이라고 그러면서 보스와 얘기를 하고나와
오늘한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하네요
그래서 내일 형님하고 다시 오겠다고 하고
왔습니다.
미국인이라 말이 통하지 않아 의사전달에 대해
좀 불안하기도 합니다.
외국인 판매점이 오히려 더 싸게 부르는데
산 후에 문제는 없는지요.

10000불 다운하고 나머지는 7,8,9,10%대 이자를 고르라고 하면서
당장에 차를 가져 가라고 했습니다.

어제차 1500마일 사용한 차(20,300불)와 비교해볼때는
괜찮은 가격인것 같은데
고견을 부탁합니다.

이자율이 엄청 높네요. 저 같으면 사지 않겠습니다.
그럼.

보아하니 미국 오신지 얼마 안되는것 같고, 그럼 당연히 크레딧 히스토리가 없으니 이자율 낮게 가기는 다소 힘들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다운을 2,3천도 정도 밖에 안한다면야 7퍼센트 정도는 받아들이겠지만, 만불씩이나 하는데 그 이자율 중에 고르라는건 좀 그렇네요. 4퍼센트 정도 때려서 버틴후에 5퍼센트 정도에서 결정을 보도록 하세요. 그 이상은 좀 그렇네요….

일단 차 값이 너무 비쌉니다. XG 350 처음 나왔을 때도 그것보다 싸게 사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하물며 단종되고 아제라 나온 시점에서 너무 주시는데요. 딜러서 영어때문에 기죽지 마시고
(그리고 영어로 하는 딜러들이 대체로 한국인이 하는 현대 딜러보다는 싸게 부릅니다.)
딜을 더 하시길 바랍니다. 18500에서 19000 정도로 부르고 아님 말고 전략이면
얼마 안 있어 연락 옵니다. 어차피 잘 안팔리는 차거든요.

carsdirect.com 가서 확인해 보세요. 대략 $20,500 나오는데, 그렇다면 그게 “최대값”이 되어야겠지요. 이자는 크레딧이 없으니 좀 더 알아보십시요. 현대차 사이트에 가셔서 한인보증융자던가 뭔가도 좀 보시구요. 굿럭!

carsdirect.com은 대개 이차를 산 사람들의 평균값을 말하는 겁니다. 그것하고 비슷하면 평균가격에 산것이고 이하로 사면 잘산것이고 이상으로사면 평균보다 더 줬다는것이지요..아무래도 가격이 있는데 너무 싸게 살려고하면 피차 기분 상하지 않나요..그냥 평균가격정도면 무난하지 않을까요..

작년말에 세금 타이틀 등등 모든 비용 포함해서 22299불에 샀습니다. 지금은 연도도 바뀌었으니 좀더 싸게 살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제조 회사 리베이트가 얼마냐고 물어 보십시요. (cardirets.com에 가면 확인 가능합니다. 아마 한 3000불에서 4000불 정도 되겠지요)그럼 MSRP에서 그만큼 까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 다음에 딜러에게 딜러 리베이트가 있냐고 물어 보십시요. (대부분 없다고 하지만 있을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한 18000불 정도 부르고 out door price 로 한 2만불 정도로 사시면 괜찮을것 같네요.

저의 배우자가 3.5XG를 타고 있습니다.
04년 형이고요 근데 그당시에도 on the Road price 로 19500주었습니다.
그리고 전번에 선배가 차를 딜좀 해달라고 해서 05년 XG 3.5를 살짝 봤는데
딜만 잘되면 on the road price 로 16000에서 17000이면 살수 있을것 같던데…..

커스터머 리베이트 랑 딜러 홀드 백 말고도 숨겨진 리베이트가 있습니다. 걔네들이 인보이스 보여주고
여기다 리베이트 빼면 남는거 없다고 소리쳐도 사실은 남습니다. 왜냐구요?
일단 가져온 가격 밑으로 물건을 팔더라도 현대에서 업체 리베이틀 다시 줍니다.
이게 전혀 보이지 않는 부분이지만 실제로 현대같은 딜러는 여기서 이익을 남깁니다.
그러니까 Invoice – Rebate (모든거 다 쓰십시오. 기존 현대차 보유자가 받을 수 있는 리베이트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비록 현대차를 보유하지 않더도요. 이게 딜러 재량이고 여기서 어차피 얘네들
남기거든요. 현대차 보유했다 그러고 딜러서 그냥 받아 갑니다. 챙기지 않으시면) – 홀드백 – additional
생각하셔야 합니다. 더군다나 연식 지난 차는 일단 1년의 감가 상각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아무리 새차라도요. 이렇게 하시면 충분히 18000 아래서 사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딜러 파이낸싱은 사시는 차를 담보로 은행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금 가신 딜러는 이자율로 남기고, 차값으로 남기려는군요.

아무리 서로 상생하며 구매를 한다는 번지르르한 말이 있지만
얘네들은 차 팔면 끝이구요, 쓸 수 있는 정보는 최대한 쓰셔야 해요.

마지막으로 carsdirect.com가격은 절대 평균가격이 아닙니다.

carsdirect.com은 그지역 딜러를 통해 carsdirect.com이 차를 수배해서 딜러에서
차를 수령케 합니다. 결국 carsdirect.com이 커미션을 딜러측에서 받아 가는거죠.

그러니 아무리 못해도 $1,000 보다는 싸게 사셔야 합니다.
carsdirect.com보다 $1 이라도 비싸게 주신다면 덤태기입니다.

정 딜에 자신이 없으시다면 carsdirect.com 이용하세요.

또 한가지 적자님 원츄

고맙습니다.
오늘 다른 판매점에 가서 18500에 얘기를 했더니
20000불 이하는 안된다고 하면서
가끔 주말에 미끼상품으로 홍보할 때가 있다고
하면서 만약에 한다면 전화준다고 합니다.
일단 기다려 보기로 하였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