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하네요

  • #3965219
    .. 194.***.48.246 827

    미국와서 열심히 일하고 이제 은퇴할 때가 다가옵니다. 부인과는 이혼하고 아이들은 장성해서 독립하고 혼자가 되었네요.
    친구하나없이 덩그러니 혼자 은퇴하고 살 생각에 막막하네요. 돈이 있어도 혼자서 뭘 할수있을까요. 뭐하러 그렇게 열심히 일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유튜브에 보면 혼자 잘 사는분들도 많던데..
    화목한 가정과 친구들 지인들과 잘 지내시는 분들 정말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제가 못나서 이겠지만 인생을 되돌려 살아도 다시 잘할수 있을지 자신이 없네요. 푸념글 죄송합니다.. 맥주 한잔에 술기운이 올라서..

    • sfsdjk 73.***.51.147

      힘내세요
      저두 그길을 갑니다

    • 케로로 중사 99.***.208.31

      열심히 가장으로 묵묵히 걸어오신 그길 아마 가족들 먹여 살리시고 조금이라도 더 좋은거 입히고 먹이고 태우고 학교보내느라 그리 열심히 일하셨을 겁니다. 그래도 그길을 묵묵히 완주하신 원글님께 존경과 심심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드립니다. 참 그게 저희 인생글이지 않나 싶습니다. 나이가 들어가고 점점 혼자가 되어가고 어느덧 돌아보니 젊은 날의 나는 가버리고 없고. 영화 유덕화 주연 삼국지 용의 부활을 보면 최후를 앞둔 조자룡이 패기넘치던 젊은 자신과 꿈과 야망을 위해 이루지 못한 첫사랑을 회상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영화 추천 드립니다. 참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힘내십쇼 형님. 같이 맥주라도 한잔 하고 싶네요.

    • 8877 174.***.26.206

      인생-mc스나퍼
      이노래가 남자의 인생 노래 인것 같습니다♪

    • 덤덤한 아자씨 50.***.248.141

      프랭크 시나트라의 명곡 ‘마이웨이’ 를 들어봐라

    • doggie 172.***.199.58

      인생 별거 있나요. 남은시간 여행 즐기면서 사세요

    • 카리나 174.***.96.114

      틀딱이되서 허무 하다는거는 뭔가를 이루기는 이루었는데 그게 크게 와 닿지 않은 상태
      아무튼 뭔가를 이룬 상태임

      특딱이되서 후회를 한다는건 개거지로 산다는 것임 못이룬 것임

      틀딱이되서 허무 하지도 후회 스럽지도 않다는건 마누라 한테 잡혀 살고 아직도 마누라가 옆에서
      쳐다보는 상태를 말한다

    • ㅎㄷㅈㄷ 67.***.127.249

      동남아로 가보세요. 연애도 하시고 .카지노도 좀 즐기시고 새로운 생활을 해보시며 즐기시길

      이혼 하신게 오히려 자유롭고 훨신 여유롭게 사실수 있으세요

    • gnelqudtlslek 61.***.25.208

      허무 하다니요. 많은걸 이루신거 같습니다. 원래 여럿이 있어도 외로울려면 외롭습니다. 혼자만의 몰입 할수 있는 건전한 취미를 갖길 바래요.

    • 허무 158.***.68.71

      함께할 가족이 있어도 함께해도 인생이 허무할때도 있습니다, 고생하셨고 수고 하셨어요.
      인간의 본성이 이기적이기 때문에 인생은 허무해질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저는 그럴때 교회에 갑니다. 도움이 많이 됩니다.

    • 1111 12.***.244.94

      은퇴하고 마누라 있으면 삼식이 소리 들으면서 바가지 긁히고 오히려 처자식 없는 삶이 나을지도…

    • 유카리 163.***.249.128

      요새 노년 돌싱들이 워낙 많아서… 지금까지 성실하게 모으셨다면 한참어린 돌싱 여자들이 줄 섭니다.
      지나간 인연에 너무 연연하지 마시고 시야를 좀 넓히시길.. 인생에 정답은 없음.

    • 새로운 76.***.89.164

      슬기로운 틀딱? 뭐 이런 채널의 유튜브를 보면 60대초반에 캐나다에서 동남아 태국가서 지내다가 20대초반의 못생긴 미얀마 출신 가정부랑 같이 살던데/… 뭐 그리 한번 새롭게 살아 보는것도 좋을듯

    • 불편한진실 107.***.245.70

      지금 Y세대 한녀 돌싱녀들이 넘쳐남.. 미국에서 이혼만큼 쉬운게 없어서..
      X세대 돌싱남들에겐 노다지라고 봐야.. 개발자 급료 정도로 환상적인 새로운 세계를 경험 가능~~

    • 미국 199.***.248.174

      미국에서 돈벌지 않으면
      미국에 머물 이유가 하나도 없죠..

      자식들이라고 해봐야 일년에 한두번 볼텐데…

      그것때문에 이 낯선곳에서?

    • 신당동 163.***.249.128

      원글 아직 현직 이라잖아.. 다늙어서 한국가서 무슨 돈을 버노.
      미국이니 직장에 붙어 있는거지… 그래도 미국서 제대로 된 직장 다니는 돌싱들은,,, 여러가지 진미를 맛볼 수 있음.
      성공한 자영업자 포함.
      백수면 돌싱 인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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