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도시에서 2-3주씩 살아보기

  • #3716422
    책상의자 71.***.120.97 2164

    재밌는 상상을 해봅니다.
    회사가 아직도 리못이라
    여행을 휴가써서 자유롭게 가는 대신에
    어차피 집에서 일 하는 거, 도시라도 바꿔가면서
    한 도시에서 2-3주씩 서블릿 구해 들어가 살면서
    업무시간엔 일하고, 업무 끝나면 저녁에 나가서 동네 구경하고
    주말엔 문화생활 즐기고…

    이런 거 생각해본 분 없나요?
    싱글들은 가능할 거 같은데…

    차없이 대중교통으로 생활하려면 아무래도 대도시 위주가 좋겠고
    일단 하와이 2-3주 살고, 다시 집에 와서 좀 휴식했다가
    다른 도시로 또 2-3주 가서 살고…

    이런 생활을 계획중일 경우,
    어느 도시 추천하시나요? 여름이라 아무래도 너무 더운 데는 피해야 할 듯해요.
    생각만으로도 즐겁네요. 맘같아선 유럽가고 싶지만, 시차때문에
    아무래도 미국 내에서 움직여야 한다는 제약은 있겠습니다.

    • 크아악 172.***.108.11

      좋네요 ㅋㅋㅋㅋ

    • 68.***.172.146

      나도 싱글이면 아니 애들만 없어도 한번 해보겠습니다. 어짜피 리모트로 일하는거 에어비엔비로 한 2주씩 도시돌아다니면 …… 좋겠네. 하는김에 차끌고 주말에는 다른도시로 이동. 미국 로드트립 하는거지.

    • Anti_1_25_227 72.***.167.222

      별로 좋은 생각아니다
      사람일은 만약에가 있는데
      만약에 너가 그렇게 돌아당기다가 사고(예: 교통사고나 여러 얘기치 못한 사고, 인터넷 접속불량 포함..)라도 난다면
      그 상황을 회사에 사실대로 직고 해야 할 것이고
      그런게 반복된다면 너 찍힐것이다
      물론 미리 너 매니져에게 얘기하고 나서 돌아당긴다면 괜찮겠지만 넌 지금 몰래 갈려는 것 같은데?

    • 크크크크크 174.***.6.37

      그러다가 총맞을라……

    • 택스 199.***.97.90

      여러 주로 이동해서 일하게되면 주세 문제로 회사에 보고 해야되요. 보통 회사에서 허가 하지 않을것같네요.

      • 22222222 159.***.110.144

        22222222222222

        tax

    • ㄴㄴ 174.***.2.154

      근데 적당한 차로 한대 있는 편이 주말이나 평일 오후에 주변 돌아다니기도 좋지 않을까요?
      미국에 차 없이 동네 구경 가능한 곳=대중교통이 그렇게 촘촘하게 잘되있는곳이 많지 않을것 같아요.

    • 71.***.149.166

      상상은 좋은데…
      쉽게 매너리즘에 빠집니다.
      왠만큼 ‘고생하는’ 여행 안좋아하는 사람이라면 100% 후회함.

    • 34.***.253.189

      와… 저 9월부터 계획해서 앞으로 1년동안 말씀하신것처럼 살아볼 계획입니다. 다만, 싱글은 아니고, 애기 하나 있네요. 현재는 서부에 살고 있는데, 동부를 둘러보기 위해서 시카고->보스톤->뉴욕->워싱턴->마이애미->중부… 를 계획하고 있어요.

    • 인생선배 96.***.40.95

      예전 장기출장으로 6개월간 홍콩/싱가폴/방콕/파리/런던/ 마이애미/LA 그런 식으로 해봤습니다. 절대 추천 안합니다. 결국은 조기은퇴이민을 생각한 계기만 된 개인적 경험! 친구도 가족도 없고 혼자서 잘 돌아다니고 밥도 대충 옷도 대충 아무거나 챙기고 체력/정신력 강한 오따꾸 성격 가진 분 이라면 가능 할지 모르지만요..내가 적을두고 사는 집에 상상이상으로 물질적 뿐 아니라 심리적으로 갖춘게 많다는걸 알게된 기회이기도..

    • 크아악 172.***.108.11

      위에 인생선배라는 사람은 글쓰는법을 우선 다시 배워야되실듯ㅋㅋㅋㅋ

      내가 적을두고 사는 집에 상상이상으로 물질적 뿐 아니라 심리적으로 갖춘게 많다는걸 알게된 기회이기도..
      —->>> 5번 읽었는데도 이해가 안되는 이게 무슨 개잡 소리인가요? 너무 궁금하긴함 나이 50대후반 말투인데

    • ㅋㅋㅋ 98.***.209.54

      오랜만에 컨퍼런스를 집에서 차로 2시간도 안되는 곳을 일주일 갔다왔는데 너무 집에 가고 싶어서 죽을것 같았음. 역시 집은 집임.

    • ㅎㅎ 47.***.234.227

      집 떠나면 우선 주거 비용이 말도 안되게 많이 듭니다. 만약 떠나 있는 기간 내내 내집을 남에게 살게 하고 돈을 받으면 몰라도 그렇지 않으면 돈 엄청 꼬라 박죠. 렌트하는 사람도 역시 주거 비용은 장기 렌트보다 비싸죠.
      돈 아까운데도 대부분의 낮 시간은 일하는 데 써야하고 이거 진짜 비효율적입니다. 저녁마다 엄청 돌아다닐 건가? 주말에 쉬지 않게 되고 그러다가 결국 피로가 쌓입니다.
      집 없는 사람이 쪽방 하나 싸게 얻어서 옮겨 다녀야 겨우 수지 맞을텐데 무척 불편할 듯.

    • 요즘 76.***.178.130

      와우 내가 한국에서 은퇴하고 미국으로 건너 온 이유가 저거 였는 데
      나 하고 비슷한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생각만으로 반갑습니다,
      저는 좀 좋은 캠핑카를 사서 돌아 다닐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단 애도 없고, 와이프도 의견이 맞고.. 한국에 딱히 걸리는 친인척도 없고,,
      가벼운 몸이라 그렇습니다..
      지금 2023년 가을에 출발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만 중간 중간 벌이가 있어야 한다면 심히 피곤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