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CPA는 가급적 쓰지 마세요

  • #3541029
    무명인 107.***.117.36 4050

    많은 한인 비즈니스하는 분들, 개인 소득세 신고하는 분들은 한인 CPA를 찾습니다

    직설적으로 말해서, 영어가 힘들어서 미국인 회계사 찾기에는 영어울렁증 때문에 그런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요즘 터보택스가 얼마나 잘 설명해주는데 왜 직접 못 하냐고 훈수두는 분들도 계신데 사실 터보택스 자유롭게 쓸 정도 영어 힘든 한인분들이 상당수입니다

    덕분에 터무니없는 실력을 가진 한인 CPA들이 건물 올리고 지역 유지가 되더군요

    한인 회계사들의 가장 큰 문제는 영어실력 부재입니다

    새로 나오는 회계규정과 세법이 업데이트가 전혀 안되고 옛날에 어깨너머로 배운 것들 가지고 수 십 년 째 써먹는거죠

    그나마 빅4출신들은 조금 낫습니다만 이런 사람글도 Korean Practice 출신은 말이 빅4지 영어 못하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AICPA 시험 합격하고 법인경력 전혀 없이 대기업, 교포기업에서 경리 업무 하던 분들이 용감하게 감사도 하시고 중견기업 세무조정도 하는 모습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꽤 규모가 큰 회사들도 M-1/3 조정 항목은 감가상각비 밖에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데 충격을 받았습니다)

    한인 회계법인 중 제일 크다는 C법인이 만든 지상사 재무제표 주석을 몇 번 봤는데 tie out이 안 되는 건 기본이고 잘못된 주석 공시에 엉터리 콩글리시에 가관도 아니더군요

    회계사가 실수도 좀 할 수 있지 괜히 꼬투리 잡는 거라고 하겠지만 한인 회계사들 퀄리티 수준은 사실 민망함을 넘어 심각한 수준입니다

    문제는 회계 서비스 수요자들이 회계사가 작성하는 산출물을 검증하는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쉽게 말해 회계사가 잘하든 못하든 일반인들이 판단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냥 넘어갈 수 밖에 없다는거죠

    (솔직히 사업하는 분들 또는 지상사 컨트롤러 CFO 중에 텍스리턴 해석하고 재무제표 주석 볼 줄 아는 사람이 있긴 하겠습니까)

    개인적으로 황당했던게 어떤 대기업 지상사에서 택스리턴을 빅포 KP에 맡겼는데 회계사 잘못으로 수 만 불 가산세 및 연체이자를 냈는데 해당 빅포에 한 마디도 못하는 경우도 목격했습니다

    한인 CPA들이 장난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비즈니스하는 분들이 중간예납을 많이 하도록 유도하고 연말에 환급금을 많이 받게 해서 자신을 능력자로 포장하는 기만술이죠

    사업 규모가 좀 커지면 같은 중소형 펌이라도 비한국인 CPA를 찾는게 좋습니다

    저도 그런 식으로 몇 분을 미드사이즈 펌으로 소개했는데 영어 울렁증 때문에 첨에는 머뭇거리다 결국 대만족하시더군요

    (저는 회계법인 다니다 지금은 무관한 다른 일 하는 사람입니다)

    • 지나가다 107.***.202.124

      원글 너는 영어를 아주 잘하나보구나. 한국말도 제대로 못하는거 같은데. 국어공부좀 하고 글써라. 난 미국 시피에이보다 한인시피에이가 훨씬 나은듯. 무슨 회계를 말로 하니?
      그리고 넌 앞으로 hmart도 가지마라 자격이 없는 놈이다.

    • 지나가는 107.***.202.124

      원글 국어 공시실력이 딸리니 회계밥그릇을 뺏길수밖에,,,,열등감에 화풀이하기는

    • 지나가다 45.***.130.75

      물론 그런 한인 CPA도 있고 유능한 한인 CPA도 있겠죠. 개인 경험만으로 일반화 하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 지나가다2 107.***.228.141

      일 잘하는 한인 회계사 분들 많아요 ㅋㅋ

    • 173.***.167.131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자신이 본 몇몇 케이스를 가지고 한인 CPA 전체를 싸잡아서 말하진 맙시다.
      저도 한인 법인에 있다가 BIG 4 (KP 아님) 에서 근무하다가 지금은 일반 private tax dep. 에서 일하면서 한인법인에 가끔 컨설팅
      해주는데 BIG 4 수준에 갈려고 노력 부단히 하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

    • 지나가다 76.***.240.73

      회계사야 어차피 주는 정보 가지고 컴퓨터 인풋에 넣고 돌리는데 웬 한인 회계사 타령. 자기가 제대로 붘키핑도 못하는 비즈니스 오너 탓을 해야지 그런사람이 다른 회계사 찾으면 내야할 세금이 알아서 도망가나?

    • ssss 24.***.243.45

      인간아 영어때문이 아니고…터보같은 경우는…
      시간을 한 3시간정도 잡어먹어..뭐 집있고 주식조금 있고 그러면…
      그냥 귀찮으니깐 CPA한테 200정도 주고 하는거야…그리고 한인 CPA가 좀 싸 그러니깐 한인을 찾는거고…
      뭔 세금 보고 하는데 영어가 그리 많이 쓰인다고. 영어 영어 하냐…ㅉㅉㅉ..

    • AAA 172.***.187.128

      케바케

    • hq 107.***.163.197

      개인적인 경험으로 보면 저는 한국분들이 한인회계사 택하는게 나쁠건 없다고 보고, 특히 영어를 잘 못하시는 분들은 편하게 한인회계사 이용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물론 안좋은 한인 회계사들도 많이 있겠지만, 그렇다고 미국 회계사들도 네이티브라고 해서 일을 다 잘한다고는 할 수 없어요. 저희 아버지께서 영어 소통이 가능하셔서 저희 부모님 세금관련을 거의 10년을 미국회계사에 일을 부탁했는데요, 그동안 신경안쓰고 있었던 제가 혹시나 해서 서류들을 확인해보니 미국회계사로 인한 실수들을 발견해서 몇번이나 correction 요청하고 오히려 제가 직접 IRS 에 문의해서 해결해야할 정도였어요. 요즘은 한인회계사에 영어 잘하시는분들도 많고, 그지같이 일하는 한인회계사를 피하는건 본인 몫인거 같습니다.

    • A 172.***.13.101

      글쎄요. 한인이던 미국인이던 실력 좋은 사람을 써야죠. 이런글은 자기 부끄러운 줄 아셔야 합니다.

      저는 jackson hewitt 지점에서 세금보고를 세번이나 맡겼다가 리펀드를 제대로 못받고 오히려 세금을 내고 나중에 제가 스스로 공부해서 1040X를 파일링해서 전부 제대로 고친 경험이 있습니다. 실력없는 사람을 쓰지 않으면 됩니다. 거기서 한인이 나오다니요. 물론 영어를 못해서 그쪽에 있는 분들도 있겠지만 본인이 디었다고 전부다 그러려니 가정하는 것은 옮지 않습니다.
      좀 다른 이야기지만 요새 DIVERSITY에 관해 말들이 더 많이 나오죠. 특히 고용문제. 저는 개인적으로 능력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능력도 안되는데 외부시선문제 등으로 구색을 맞추느라 DIVERSITY를 강조하는 것은 앞뒤가 바뀐 것이죠. 정작 무엇을 원하는지를 잊어버린 모습입니다.

    • aaaaa 108.***.223.248

      케바케인듯. 저는 꽤 책임감 있으시고 똑부러지게 하시는분을 알아서 그분께 맞깁니다

    • ㅗㅜㅑ 76.***.36.249

      네 잘가세요~ 담부턴 한국인 CPA한태 의뢰받지 마세요.

    • ㅇㅇ 211.***.2.241

      싸우지들 마시고..한인 cpa 중에서 능력딸리는 사람 %랑, 네이티브 스피커 cpa 중에서 능력딸리는 사람 % 를 비교해보면 어느정도 감이 오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