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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에 앞서 아래 모든 내용은 제 개인적인 경험담일 뿐 일반화는 하지 말아달라는 부탁 드립니다.
본론부터 말하자면 한국인으로서 한인회사를 가는건 비추천하고 싶다는 겁니다.
이유로는1. 탑 매니지먼트가 한국인이면 중간 미국인을 건너뛰고 그 아랫사람중 한국인에게 직접 일을 지시해 중간관리직 미국인도 불쾌한 상황을 만들어 중간에서 줄타기를 해야할 상황이 항상 생겼음.
2. 탑 매니지먼트가 영어가 안될 경우 일을 줄 때 말하기 편한 한국인한테 주는 경향이 강함. 한국인들은 점점 더 많은 일을 떠안게 되고 본인보다 일을 덜하는 미국인 상사보다 돈도 덜받고 일도 오래할 가능성이 높아짐.
3. 한국의 안좋은 기업문화를 답습하는 곳이면 일의 능률이 떨어짐. 압존법 부터 시작해서 품의, 기안 등등 쓸데 없는 곳에 시간과 노력을 낭비함.
4. “사회생활”을 강조하며 일을 잘하거나 의욕이 있는 직원의 사기를 꺾음. 그러다보니 대부분 직원들은 예의상 최소한의 기간만 채우고 나가고 아첨꾼, 불쌍한 비자노예들만 남음. 집에 가서 쉬고 싶어하는 직원들 반강제로 회식 데려가서 쓸데없는 소리만 늘어놓음.
5. 체계화된 트레이닝이 없음. 신입이 들어오면 거의 구전설화 읊듯 쌍팔년도 일을 가져와서 설명만 주구장창하고 알맹이는 조금 있거나 아예 없거나 식임. 결국 신입사원이 맨땅에 헤딩하기로 각 분야에서 오래 근무한 사람에게 가서 배워야함.OPT 통해서 H1B 혹은 영주권 노리시는 분들에게는 배부른 소리라고 들릴 수도 있겠지만
미국에 있는 한국 회사라고 해서 깨어있다거나 좀 다르다거나 할 거라는 기대는 하지마세요.
취업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 힘들 때 힘내라고 할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합니다.
영리하게, 이기적으로 판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