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기업 리턴 후 좌절 그리고 NIW 통해 미국 복귀

  • #1631215
    jason 223.***.162.110 5753

    석박 /포닥 까지 미국에서 하고 , 작년 상반기 한국 1등 통신회사 연구소에 들어갔습니다, 박사 전공과 job description 이 잘맞고 워낙 평이 좋아서 S전 오퍼랑 비교하다 약 몇천의 연봉 깍이는 걸 감수하고 갔습니다.
    이제 1년 채웠는데, 이건 경력을 완전히 망쳐 버렸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했던 일을 나열하자면, 서류 정리, 미팅 일정 잡기, 하청업체 쪼아서 일정 맞추기, 각종 쓸데 없는 보고서, 예산 관리 등등 입니다.
    정말 고등학교 졸업하면 누구 하는 그런 일 입니다.

    물론 업무량 대비 연봉은 국내 대기업중에 좋긴 하지만, 이런 잡일만 일년을 하다 보니 너무 괴로워서,
    더 늦기 전에 아예 다시 미국으로 리턴 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OPT 등 비자는 이제 안되고 NIW 라고 신청해서 영주권 수속 할려고 하는데,
    한국에서 얼마나 가능성 있을까요, 변호사 없이 혼자 할려고 하는데요,

    • pl 67.***.130.30

      인생의 진로를 바꾸는 일이니, 그냥 변호사 쓰세요.
      여기 잘 찾아보면 좋은 변호사분들 많이 계십니다.
      어차피 얼굴 볼것이 아니라, 이메일 및 전화로 다 끝납니다.
      한국에 계셔도 상관 없어요.
      저도 여기서 변호사님 찾아서 NIW 성공했구요.

      만불 내외로 NIW 떨어져서 인생이 바뀌면 좀 그렇잖아요?
      할거면 돈 조금 쓰셔서 확실하게 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지금 회사 다니시니 경제적으로 그정도는 하실 수 있을테구요.

    • TSC 216.***.231.170

      I think those jobs are also very important to know your company and workflow. I hope you try one more year and see. Thanks.

    • 생각중 199.***.246.231

      그렇게 해서 영주권 받고 미국 회사에 다니는 분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님이 보낸 일년을 낭비라지 않으려면 삼년 정도 더 일해서 경력을 만들고 영주권 받아서 경력관련 회사에 경력직으로 입사하는겁니다. 그럴려면 님의 현재 회사에서 죽어라고 해서 인정받고 좋은 실적만드세요. 지금 관두면 그냥 시간낭비가 되는겁니다. 미국 회사도 일년만에 회사관두는 사원을 꺼려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일못해서 잘렸거나 부적응자 또는 뽑아도 금방 나갈 사람므로 취급해서 꺼리는겁니다. 일단 있는 자리에서 인정받고 실력을 쌓은 사람이 더 좋은 자리를 위해 일자리를 알아보는구나 라는 인상을 주어야 오퍼가 나갑니다. 아니면 님이 엄청 출중해서 무조건 뽑아야 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말이죠. 근데 이정도라면 당장 미국 탑학교 교수직 지원해도 50%이상 뽑힐 정도의 실적이라야 할겁니다.

    • jkim83 116.***.159.134

      회사 일이 뭐 다 그런거 아닐까요? 정부 관련 연구소 가셨으면 더 괜찮다고 느끼셨을텐데요…

    • 게섯거라 71.***.225.12

      뭐든… 쓸데 없는 일이라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전 한국 석사지만 미국 처음 왔더니… 기가차서… 도대체 날 왜 뽑았는지 이해가 안가는 일들을 1년넘게 했습니다.
      지금은 회사 옮겼지만, 옮긴 회사라고 급격히 좋아지진 않은거 같네요.

    • 경력 216.***.207.104

      지금 NIW 준비해서 내년에 영주권 받는다고 가정하시고요
      최소한 회사 경력 3년 정도에 어떤 프로젝트 했다고 이름 올릴만한 경력 만드신 후에 미국 회사 지원하세요.
      일단 회사는 회사경력 있는 사람을 훨씬 더 좋아합니다.
      미국에서 공부했다는 것도 도움이 되지만요.
      저도 변호사님 도움 받으실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 soon 23.***.142.37

      일년정도 채우셨으면 아직 좀 이르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아무리 박사라도 회사에서 신참박사에게 큰일을
      던져주진 않죠. 년차가 올라갈 수록 비중있는 업무가 떨어집니다. 그리고 학교와 회사는 엄연히 다른 조직체이기에
      박사때의 리서치를 그리셨다면 실망히 크실겁니다. 이건 한국이라서 그런것도 좀 있지만 회사이기에 더 그럴 수도 있어요.

      NIW를 혼자 하실 생각이시라면 그냥 변호사 쓰세요. 혼자 하는 분도 계시고 여기도 가끔 올라오지만
      그게 주류는 아니에요. 그냥 전문가에게 마음 편히 일을 맡기는 것이 정신건강에도 좋습니다. 여기에서
      변호사로 검색하면 많은 분들 나오고 배너광고에 나오는 분들에게 프리이벨류에이션을 받아서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137.***.8.93

      통신회사라하면 제조업이 아닌 서비스업입니다…거기서 제대로 된 R&D를 바라는 것은 좀….업체관리를 잘 해야합니다. 연구할려면 제조업체로 가라는 예전 교수님 말씀이 떠오르는군요..

    • 지나가다 149.***.7.28

      어차피 미국도 순수 R&D팀이 아니면 고만고만들 합니다.

      포닥도 했으면 논문실적이 좀 있을테니 학교 교수직을 지원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이한길 변호사 96.***.85.138

      이한길 변호사입니다.

      NIW 갈수록 힘들어 집니다.
      작년다르고 또 금년 다릅니다. 갈수록 까다로와 지고 있습니다.
      심사기간도 길어지구요….
      쉽게 생각하시기 보다는 전력을 투구해야 합니다.
      엄청많은 전략이 필요합니다.
      CV작성 할 때부터 신경써야 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본인의 경력과 이력입니다.
      다음에 중요한 것은 변호사 카바레터 입니다.
      추천서 작성요령도 변호사의 코치를 받아야 합니다.
      의미없는 추천서는 100장 있어도 소용없습니다.
      신청인이 어떤 분야에 어떤 업적이 있고 미국의 국익에 웨 필요한지
      이부분을 논리적으로 설명하여 심사관을 설득시켜야 합니다.
      절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여기 미국에 오셔서 영주권받으시려 하지 마시고
      한국에서 받으시기 바랍니다. 웨냐면 여기에서 받기에는 비자문제등에 신경써야 할것이 많습니다.
      맘편히 하시고 한국에서 준비하신후 이민비자 받으시고 오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이한길 변호사
      hglee5683@gmail.com , hglee5683@naver.com

    • NIW 173.***.33.130

      엄청난 스펙을 가진 분이 변호사 없이 혼자 NIW 신청해서 거절됐단 글을 여기 게시판에서 봤습니다.

      NIW DENIED


      굳이 혼자 하시려는 이유는 돈 때문인가요? 저라면 기왕 신청하는 거 변호사 통해서 하겠습니다.

    • um 173.***.139.40

      혼자 할 생각말고 미국에 있는 이민 변호사를 통해 제대로 진행해 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 황씨 192.***.151.44

      SKT가 그렇죠뭐. 공기업에서 넘어온 케이스라 나이많고 높으신분들 공무원 마인드이고, 어짜피 한국에서 돈 잘버니, 뭔가 기술적인것을 할 필요 없는 회사죠.
      삼성전자는 다릅니다. 기술로 세계와 진검승부하는 회사라 기술적인 뭔가 할것이 많습니다. 미국으로 리턴이 불가능할것 같으시면 삼성으로 가세요. 일은 더 빡세겠지만, 재미는 더 있을 거예요. 미국 리턴 기회도 더 많을테고요. 단적으로 실리콘벨리에 한국기업 다니다 온분들은 90% 삼전출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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