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4년살고…겨울에 한국으로 영구귀국합니다..
그동안…캠리SE를 잘타고..또 마일리지도 25000마일밖에 안된거고.
또 한국가서…새차를 사기에는 너무 돈이 많이 들어서..

가져가려고 합니다..

여기저기 게시판등등…검색을 한지…1주일이 넘었네요..-.-;;
블루북에 있는 시세의 35프로를 세금을 낸다는것,
이사짐으로 분류되어서…공해 및 각종 검사는 생략이 된다는점.(맞나요??)
근데 또 어떤분은 깜박이등이 빨간색이면…
통과하는데…오래걸린다고 그걸 주황색으로 바꿔가야한다고 하시는데..
그건 저희는 해당이 안되는 예기인지..도통 모르겠네요..

이사비용은 회사가 부담해주니까..생략이구요..
차를 넘겨받을때…약 65만원정도의 인도비용이 드는것,,,
등등…제가 알아낸것은 이정도입니다..

어떤분이 캠리를 한국에 가져가서..
한국 도요타 렉서스에서 서비스를 받는다고 하셨는데..
제차가…지금 모델 전 모델이라,,그런 AS가 가능한지..
알길이 없네요..

저흰 가서…저희가 3~4년 잘타면 너무 행복하겠다 생각합니다..
팔아서,,,이득을 남기기도 싫고…
그냥 저희가 타던거고 또 차가 잔고장이 없으니까..
그냥 탈수 있을때까지 타는게..좋거든요..

지금 저희 차벨류가..12000불 정도하니까..세금에다 모든 비용등..
다 합헤서 500만원정도면 되리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누구 아시는분 없으세요??
정말 도움이 필요합니다..글좀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미씨USA 사이트(US info=> car… 카테고리에서 “한국”으로 검색해 보세요.)에 가시면 정말 자세한 정보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아이디가 있어야 하구요. 제가 퍼와서 보여드리고 싶지만 함부로 퍼올수도 없을것 같고 해서…

(1) 블루북에 있는 시세의 35프로를 세금을 낸다는것
–> 배기량에 따라 다릅니다.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이사자 화물로 검색해 보시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연식에 따라 새차기준으로 약 12% 감가상각하는 방식으로 계산 합니다.

(2) 근데 또 어떤분은 깜박이등이 빨간색이면…
통과하는데…오래걸린다고 그걸 주황색으로 바꿔가야한다고 하시는데..
그건 저희는 해당이 안되는 예기인지..도통 모르겠네요..
–> 통관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 검사소에서 빨강색이면 노란색으로 방향지시등을
바꾸고 검사를 받아서 그 서류를 가지고 관할 자동차 등록 사업소에
가지고 가시면 임시번호판에서 진짜 번호판으로 바꿔 줍니다.
참고로, 세금은 통관시에 내고, 이곳에서는 등록비용을 또 냅니다.
차 가격에 따라서 정해진 요율 입니다.

(3) 지금 캠리 수입하고 있으니까 서비스 받기가 쉬울 겁니다.
이전 모델부터 지금의 새모델까지 있기 때문에 서비스 전혀 문제 없습니다.
특히 강남 혹은 분당으로 가신다면….

(4) 지금 저희 차벨류가..12000불 정도하니까..세금에다 모든 비용등..
다 합헤서 500만원정도면 되리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 이사비용을 제외한다면 그 정도 들겁니다.

참고로 저는 작년에 캬라반 가지고 들어갔었습니다.

한국가서 소나타나 sm5 중고를 사겠습니다. 고장걱정도 없고 무난하고. 캠리가 수입이 되기 시작했다는 말은 아직 못들었습니다.

???
한국가서 소나타나 sm5 중고를 사겠습니다.
–> 사 봤나요?
캠리 중고차 + 500만원 = 1650만원
1650만원으로 소나타나 SM5 중고차 ?
지금 소나타 타십니까???

캠리가 수입이 되기 시작했다는 말은 아직 못들었습니다.
–> 분당 수내동에도 전시장이 작년에 생겼는데 !!!

모르면 가만이나 있지.
그리고 질문자의 의도나 헤아리는지…

경제성만 따지만 12000불 가치의 중고차를 한국에 가져가는 것은 아무런 이득이 되지 못합니다. 이득은 커녕 손해가 크지요. 게다가 미국 캠리가 엔진이 크기 때문에 한국에서 몰다보면 기름값 때문에 눈물이 주룩주룩 흐를꺼에요.

요즘 서울에서 차 막히면 등에서 식은 땀 난다고 하자나요. ^^

질문에 답을 하자면, 렉서스 딜러는 도요타 차를 취급하지 않습니다. 미국 렉서스 딜러에 캠리 가져가서 고쳐보신 적 있나요? 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정식 수입이 되지 않기 때문에 수리하는 거 힘듭니다. 간단한 정비야 어디든 가능하겠지만요.

요즘 한국 사람들 눈 무지하게 높습니다. 구형 캠리는 절대로 외제차 대접(?) 못 받습니다. 이런거 왜 가져왔냐고 타박이나 안받으면 다행이지요.

3~4년 타고 파신다고 했는데 아마 한국에서 중고차로 팔기 굉장히 힘드실 겁니다. 배기량 큰 오래된 차가 한국 중고시장에서 가장 인기 없습니다.

쓰다보니 너무 부정적이 된거 같아서 죄송한데요. 아무리 정이 들었어도 헤어져야 할 땐 헤어져야죠. 어려운 말로 회자정리라고 하던가요. ^^

이사비용을 회사에서 대주는게 안가져갈 이유가 없겠죠.
한국에 수입차 전문수리해주는데 넘쳐납니다. 인터넷 조금 뒤져보면 1940년대 차부터 시작해서 최신형까지 모든 부품을 다 수입해다가 싸게 파는 곳도 있습니다.
조금 지나면 SK에서 우회수입판매하고 SK 주유소에 붙어 있는 Speedmate에서도 수리를 해줄 예정이기 때문에 수리비도 계속적으로 내려가리라 봅니다.
지금도 부분적으로 수리는 해주고 있지만요..

그런데 연식에 비해서 참으로 마일리지는 적군요…
수리보다는 중고벨류를 생각해서 새차를 뽑아서 가져가면 좀 무리가 될까요?

저도 가져가는 것 반대에 한표..
배기량에 따른 세금과 휘발유값도 문제지만, 외제차는 정비소 입장에서는 봉이지요. 받고 싶은만큼 받는다는 말도 있습니다. 중고차로 팔기는 더더욱 힘들것 같군요. 그 정도는 affordable하다고 생각하시면, 새차를 지금 뽑아서 가져가시는게 그나마 더 좋지 않을까요?

원글님의 글과는 다른 내용이 되겠네요, Troy님의 배기량에 따른 세금관련해서 갑자기 생각난것인데, 예전 유학중에 아는 동생이 RX-7을 타다가 한국에 돌아갈때 가져갔는데, 세금이 6만원정도라고 하더군요. 280마력의 차가 한국으로 치면 약 1300cc 정도급의 차가되니 그럴만도 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적자면 (저도 비슷한 경우라서 나름대로, 그리고 구체적으로 알아봤습니다)…
요새는 개인수입업자(일명 그레이 업자라고 합니다)들이 각각의 수리 센타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님이 차 가지고 가시면 여기서 고쳐야 합니다. 한국에서 정식수입한 렉서스를 공급하는 회사가 4군데 정도인데 여기서는 개인이 가져온 렉서스 또는 다른 도요타 차량의 수리지원이 잘 되지 않습니다. 그레이 업자들도 자기들이 수입해서 판매한 차량의 관리 차원으로 가지고 있는 수리썬타에 개인이 가져온 차량을 가지고 가면 바가지 많이 씌운다고 합니다.
수내동에 있는 전시장도 그레이 회사의 전시장입니다.

현재 차량을 가지고 가셔서 한 4-5년 잘 타시는 거 저도 많이 찬성합니다. 근데 가져가서 고장이 생길 경우 수리가 쉬운 것은 절대 아닙니다.

캠리가 워낙 잔고장이 없는 차긴 하니까 본인께서 윗분들의 이야기들을 종합하셔서 결정하시면 되실 거 같습니다.

잔고장은 모르겠는데,
한국에서 운전하시면 주차하다 scratch, 접촉 사고에 의한 범퍼 손상, 백미러…. 등의 수리는 자주할 가능성이 높은데, 한국차 보다는 비용이 많이 들것 같네요. Parts 도 없고 페인트도…
안 가져가기에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