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영주권신분으로 3년간 근무하다가 한국 대기업에 취업되어 내년 3월부터 한국에서 살게되었습니다.
경기도 분당지역에 7억정도의 소형아파트를 구매하려고하는데, 지금부터 25만물씩 차례 나눠 미국계좌에서 한국계좌로 송금할 계획입니다. 93년생으로 30세 미만 미혼일 경우 혹시 한국에서 자금출처에 대한 증빙을 요구할수 있을까요?

나이와 혼인여부에 관계없이 해외에서 한국으로 송금된 자금의 출처를 몇 년전부터는 증명을 요구하더군요.
그래서 최근 7년치 세금보고 자료를 가지고 소명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왜 세번에 나눠서 25만불씩 송금을 해야 할 이유가 있나요?
한번에 75만불을 보내는게 자금출처 측면에서 편할 겁니다.

money laundering 방지 목적으로 자금 출처를 요구합니다. 그러니 결혼, 나이, 국적 관계없이 거액 자금 송금에 대해 증빙을 요구합니다.

7억을 커버할 만큼의 W2가 있으면 될 거고. 그걸로 부족하면, 아마 자금을 3년 전 한국에서 가져왔을 텐데 그때의 송금 기록까지도 필요할 겁니다.

송금하고 나면 받는 은행 쪽에서 입금을 block 시킨 채, 수금인에게 연락을 하여 증빙 자료를 요구합니다. 그러니 송금 먼저 한 후 돈 안 들어와서 당황하지 마시고, 증빙 자료 준비하신 후 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