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자이고 한국 4년제 회계학과를 졸업했는데요.
회계학과는 굳이 석사가 별 필요가 없어서 미국에서 학사편입을 해야할지 아니면 그냥 cpa 시험을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 경우는 opt 같은 게 필요가 없긴 하지만 미국학위가 있어야 할까요? 친구들 보면 여기 회계학과 졸업해도 전공 못 살린 친구들도 많아서 굳이 돈 들여가며 같은 학위 또 따야 하는지 고민됩니다.
일단 목표가 미국 중견기업 이상 규모의 회사에 취업이라면, 미국 취업할때 미국학위 있고 없고 차이가 크죠. 친구들이 미국에서 회계학과 나와서 전공 못살린게 미국에서 학위를 딸 필요 없다라는 논리는 엉텅이입니다. 만약 미국학교 올거면 어차피 4학년이니 걍 졸업하고 석사로 어카운팅 하는게 나을겁니다.
사실 회계사가 그렇게 외국 대학을 뽑아야 될만큼 전문 분야여서 미국인이 모자라고 그렇지 않습니다. 충분히 미국에서 대학을 제대로 나온 사람들로만 채울수있죠. 그러하니 한국 대학 나와서 미국 회사 회계사로 오시는것은 매우 힘들것입니다.
제가 조언을 드릴정도까지 회계쪽에 자리를 잡고 있는 사람은 아닙니다. 하지만 결정을 하기에 데이터 포인트를 하나 드리자면,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대학에서 회계 석사를 1-2년만에 끝내고 바로 미국회사에 취직한 두명의 지인이 있습니다. 하지만 컴퓨터쪽을 제외하고 한국에서 학사를 따고 미국에 취직한 경우는 보지 못했습니다. 컴퓨터쪽은 한국 학사 따고 오신분 봤고, 다른 공대 분야는 토종 석박사가 오는것은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