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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709:53:46 #3756380Hopapa 182.***.185.114 2850
안녕하세요 제목처럼 미국에서 석박끝내고 한국에서 공직생활을 하고 있는데, 최근 미국 M주의 한 대학 연구센터 full time research scientist 에 오퍼를 받았어요. 셀러리는 80k/y 조금 안되고 기타 기본 benefit도 주어지고요. 개인적으론 이번 기회를 발판삼아 들어가서 1-2년정도 케리어 쌓고 대학 교수잡으로 옮기고 싶습니다.
근데, 이 상황에 고민이 되는건,
제 나이가 40대 중반을 넘은상태, 가족이 4인이라 오퍼 셀러리가 부족한 상태, 그리고 오퍼받은 학교가 매우 작은 소도시여서 한인이 없는 상태여서 특히 아내가 외로울 수 있는 상황이라 매우 고민이 되어 여러분의 의견을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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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W로 신분해결을 먼저 하고 도미 시도하는 걸 추천합니다. 신분안되면 리스크가 항상 따라 댕기고 취업되도 지금처럼 로우볼 맞아야 합니다. 제대로 준비해서 DR. 대우받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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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퍼도 그렇고 최종 목표도 그렇고 절대 말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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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k면 굶어죽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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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k로는 아이없는 부부도 빠듯하게 살아야되요
영주권받으시고 오세요 연봉 제대로 받구요 -
석박하고 공부만 하셔서 감이 없으신건지… 아무리 소도시라도 80k면 4인 굶어죽어요 222 집에 원래 비빌 돈이 있으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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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이 어느 m 이냐를 밝히지 않으면 도움되는 답들 못 받습니다. 메사츄세츠랑 미네소타만 비교해도 생활비나 평균 연봉이 다른데 이 글에 유용한 답이 달리기 어렵겠죠. 내 정보를 공개하는 만큼 도움되는 정보를 얻을 겁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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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그 M이 남부코튼 M 아니면 옐로스톤 M 그 동네면.. 80K 충분히 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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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80k는 그럭저럭 산다고쳐도
한국인 하나. 없는 조그마한 도시면 와이프 답답해 죽어요. 안오는게 나을듯. -
본인 와이프 결정에 따르셈. 그리고 가족은 무조건 굶던 고생하던 같이 생활하는게 가족이라 생각됩니다. 가족의 각오가 없으면 그냥 한국 공직 생활이 더 본인 행복이 유리할거로 보이네요. 대부분 포닥가족들도 80k로 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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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찰로 작은 집이라도 살 수 있으면 그래도 생활 가능하지 않을까요? 모기지가 제일 큰 지출인데 그것 만 없으면 4인가족 생활 가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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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profit h1b면 신분은 문제 없을거고, 공직생활하는 동안 논문이 없을 것 같은데요, research scientist로 2년 한다고 해도 교수 지원할 만큼 논문이 안나올텐데 교수지원을 어떻게 한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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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문제가 심각할 수 있습니다. 와서 잘 못 되면 후회해도 돌이킬 수도 없어요.
지금 와이프에게 물어보면 호기심에 그리고 아이들 교육 명목 하에 미국에 가자고 할 겁니다.
푸른 들판만 보이는 고속도로를 하루 이틀 보는 것도 아니고 매일 몇 년간 똑같은 것만 보면 웬만한 정신력 아니면 아주 위험합니다.
차라리 1-2년 연수 와서 돌아가는 것은 좋습니다.저는 말리고 싶네요. 여기 교수잡은 한국의 교수잡과 달라요.
그냥 teaching job이지 한국에서와 같은 사회적 지위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교수하다 경제 사정이 어려워서 때려치고 회사로 오는 사람 (미국인) 몇 봤습니다.현재 있으신 곳에서 행복하시다면 그냥 그것 유지하는 것에 집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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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미국와서 인컴텍스가 없는 플로리다에서 200k 벌었는데도, 힘들었든 기억이나요. 사람마다 씀씀이가 틀리겠지만..
본인이야 어떻게 하면 되겠지만, 가족의 의견이 젤 중요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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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일년살고 돌아갈거면 몰라도 이혼가능성도 높고 그돈이면 미국서 무슨 낙으로 살건지..여행을 다닐돈도 안되텐데..
미국 세금쎕니다… 영주권이 문제가 아니라 대학교수는 원래 미국서는 박봉이예요.,.. 둘이벌면 몰라도 -
고생 많이 하고 몸 상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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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퍼 축하드리구요.
8만에 시골이면 살만합니다. 중부 중간싸이주 도시에서 박사하며 한달에 2천불 받고도 잘 먹고 잘놀고 살았습니다. 물론 여유가 넘치진 않았지만 사눈 데 문제 없습니다. 아마 2배드 2배쓰가 1천 500~2천달러 정도 될듯. 학교 풀타임 잡이면 학교에서 영주권 진행해주면 될듯하니 그것도 한번 물어보시구요. 안되면 ,NIW로 영주권 받으시면 문제 없을 듯 합니다. 오래전 논문도 다 카운트되니 다 사류에 넣으시면 영주권 문제없이 나올겁니다.
미국 시골은 와이프분이 심심하고 외로우실겁니다. 하지만 님이 영주권 받고나면 파트타임 잡을 해도되고 방법은 많습니다. 걍 뷰티 서플라이나 한국식당 또는 스시집에 한국사람이 하는 가게인지 알아버기위해 들어가서 사장님하고 이야기 해보고 싶다고 하고 저리 있냐고 물어보고 다니면 구할 수 있을겁니다. 뷰티서플라니는 일이 식당보다 당연히 덜 힘들고 할만합니다. 다만 출퇴근하려면 차가 필요하지요.님이 일하는 학교에 지원해서 학생으로 공부하거나 집 근처 대학교에 대학원등을 다니거나하면 나름 영어도 배우고 졸업 후 취직도 도모해볼 수 있을겁니다.
와이프는 H4 비자를 받는 데 법적으로 일할 수 없습니다. 님이 영주권을 받을 때 같이 받고 합법적으로 일 할 수 있어요.
와이프랑 합의를 잘 보는게 중요하다고 보입니다. -
포닥 후 교수직은 미극에서 박사를 마친 사람들도 쉽지않습니다. 그래서 3년정도 일하시며 영어도 늘리고 어떤 학교에 어떤 리써치 프로포잘을 써서 교수자부오퍼를 잡을 수 있을까를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5년이 넘어가면 교수직 지원해도 되기 점점 더 어려워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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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그냥 일반 회사 지원해서 다니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미국 회사에서 잡을 잡으시면 대충 10만-12만정도 오퍼 받을 수 있고 전공에따라 회사에 따라 20만 연봉에 10만 보너스이상도 받을 수 있어요. 미국에선 교수직 별거 없습니다. 시민권 받고 연방정부 리싸리 랩등에 지원해서 들어가시면 잡씨큐리티도 좋고 연봉도 학교보다 높게 받으며 만족하며 살 수 있습니다. 겨수직이 아니더라도 이것도 샹각해보세요. 좋은 결정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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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작성자입니다
많은 답글 감사드리고 제 정보가 많이 부족했습니다M은 미시건주이고워킹비자는 학교에서 해결해주기로 했습니다.
제 전공은 공학쪽이고 현재 연구직공무원이라 실적은 현재까지 10여편 있구요.. 많은 의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글작성자입니다
많은 답글 감사드리고 제 정보가 많이 부족했습니다M은 미시건주이고워킹비자는 학교에서 해결해주기로 했습니다.
제 전공은 공학쪽이고 현재 연구직공무원이라 실적은 현재까지 10여편 있구요.. 학교쪽 뿐만아니라 위에 말씀해주신 주나 연방정부 공무원쪽도 관심은 있습니다.
많은 의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미시간이면 서울 수도권에 비하면 시골처럼 느끼겠지만 주립대라면 앤아버(UofM) 랜싱(MSU) 혹은 입실란티(EMU) 일거 같은데 그렇게 엄청난? 시골은 또 아닌데요.. 오시면 알겠지만 생각보단 한인도 꽤 있을거 같구요. 그러나 학교에서 렌트비지원? 같은게 있지않은 이상은 4인가족 세전 $80K는 부족한 느낌이긴 합니다. 님이 4인가족 + 경력 언급하시고 최소 $100k 이상은 원한다 식으로 연봉협상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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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미시간에 주립대들이 많네요 혹시나 Michigan Technological University라면 그냥 한국에 계시거나 다른 학교 알아보시는거 추천요… 거기는 엄청난 시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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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후반에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직한 경험자로 말씀드리면 8만으로 미시간에서 충분히 삽니다. 전적으로 어떻게 사느냐의 문제입니다. 본인의 목표가 단순히 교수잡이 아니고 자녀교육 및 대학문제 포함 가족을 위함이라면 의미있는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도 자녀들이 미국에서 학업중에 태어나서 아이들이 미국에서 생활하며 대학나오기를 원했고 결국 모두 만족하며 잘 살고 있습니다. 윗 분 말씀대로 미국에서 교수직은 한국처럼 존중받는 위치는 아니지만, 연구와 티칭을 즐거운 업으로 생각한다면 만족하며 일 할 수 있고 몇 안되는 전문직입니다. 공대에 테뉴어트랙이면 연봉도 괜찮게 받습니다. 도전하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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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아이들이 만약 시민권자들이면 더더욱 와야하고 아니라도 미국 교육 시스템 적응에 문제없다면.. 와이프 외로움과 연봉 80K 가 문제 아닌듯…아이들 2명 유학 시키는 것도 일년에 1억 이상이니 부모가 같이 있으며 무료 교육에 아빠가 돈까지 버니…. 아이들 인생과 본인 커리어에 좋은 기회 같아 보인다는 개인적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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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오면 40대 후반의 삶을 살 분에게 포닥들 그 돈으로 다 살 수 있다는 그런 말 하기는 싫네요. 현재 삶 대비 너무 다운그레이드가 심해질 겁니다. 30대면 충분히 도전해 볼 만 하지만 지금은 너무 가능성도 낮고 아주 무모한 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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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매년 새로운 박사들이 쏟아 나오고 그들 중 포닥도 하고 실적 좋은 사람이 많은텐데, 그들과 교수직 잡 마켓에서 경쟁이 가능할지 객관적으로 판단해보시길. 40대 중반에 10여편 논문, 그렇다고 티칭 경력이 있는것도 아니고 너무 낙관적으로 생각하는것 같음. 랭킹 높은 학교 교수직은 연구실적이 넘사벽이여야 가능하고, 랭킹 낮은 학교 티칭 위주라서 영어가 모국어이여야 비벼 볼만함.
미국에서 나이안본다고 하지만, 그 나이에 맞는 achievement가 있어야 가능한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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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영주권이 해결이 빨리 되면 더 좋은데로 가실 수 있으실거 같습니다. 랜싱?이나 앤아버에서 80k로 사실 수 있습니다. 주위에 시카고도 있고 앤아버에 한인마켓도 있고 살순 있지만 온 가족이 오셔서 힘드실거 같으시면 혼자 오셔서 한 6개월 해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제가 2021년에 엘에이에서 리서치 교수로 90k 오퍼 받았는데 아마 캘리가 더 비싸니 비슷한 샐러리 일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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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성자입니다.
시간내셔서 많은 현실적인 답장 글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랜싱이나 앤이버면 위치적인 고민이 덜 할텐데, 그 한참 위쪽 캐나다 접경지역 수세인트 메리라는 도시입니다.
그러하기에, 지역적인 고민, 교육적인 고민, 아내에 대한 고민 그리고 한국 잡을 놓아야 하는 많은 고민에 고민 중입니다. -
가본적은 없지만 구글맵으로 보니 솔직히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미국에 오고싶으시다면 다른지역 학교들도 어플라이 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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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미시간에서 앤아버 아니면 아카데믹 잡을 노리는 발판으로 삼기는 좀 부족하다고 봐요. 탑 티어는 아니지만 랜싱이나 웨인 스테잇까지는 어떻게 비벼본다고 해도, 리서치 스쿨을 노리실텐데, MTU라면 이름값이 많이 떨어짐. 물론 개인의 역량이 뛰어나다면 다 넘어설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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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혹시나 조바심에.. full time research scientist의 full time은 permanent와는 완전히 다른 의미입니다. 일반적으로 대학의 research scientist면 경력 조금 더 쳐준 포닥을 의미하며 프로젝트 펀딩 상황에 따라 언제든 layoff될 수 있는 포지션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교수급 faculty가 아닌 이상 영주권 스폰해주는 학교가 많지 않은 것으로 알아요. academy는 h1b가 무제한이라 해당 비자는 받을 수 있겠지만 신분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을 거예요. 그렇다면 2-3년 내에 그 다음 job을 찾지 못하면 미국내에서의 위치가 굉장히 불안해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미국 내에서 다음 포닥 자리 찾는 것도 생각보다 엄청 피말리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위에 어느 분이 말씀하셨듯이 연구 중심 R1 대학의 문이 높다면 R2나 티칭을 노려야 하는데 이쪽은 미국에서 학위 경험이 없는 분들에게는 오히려 더 장벽이 높을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주변의 다른 교수님들께 상담하셔서 좋은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한국의 안정적인 정부 연구소 연구원 자리를 놓고 오실만한 자리인지 심사숙고를.. 차라리 방문학자 같은 기회가 있다면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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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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