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교사였던 H4가 미국에서 살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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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골교사 131.***.8.250 2500

    안녕하세요.

    이곳에서 많은 글을 보고 있는 H4입니다

    저는 한국에서 10년동안 교직에 있었던 2아이의 아빠입니다.
    당시에 주말부부였고, 안사람이 미국에서 생활하기를 원해 휴직을 하고 미국에 왔습니다.
    안사람과 두아이에게는 미국 생활이 만족스러워 보였지만, 직장이 없는 저에게는 참 힘들고 어렵네요.
    한가지 대안으로 학교에 다녔지만, 친구들과의 비교와 다른 가장과의 차이점을 발견하고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저의 경우 미국에서 적당한 직업을 구할 방법은 없을까요?
    최악의 경우에는 제가 한국으로 돌아가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여야 하는데, 가족을 두고 혼자 간다는것이 참 어려운 일입니다.
    안사람과 몇 번 얘기를 해보았지만, 결론을 내릴수 없었고 사이만 서먹서먹해지는데, 가족을 위한다는 것이 가장의 기본적인 의무임을
    감안한다면 미국에서 가족 뒷바라지하는것도 그중의 하나이겠지요.

    주변에 저와 같은 상황으로 고민하는 분은 계시지 않는지요?
    혹, 저에게 좋은 조언이나 저에게 적당한 직업을 추천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음음 64.***.14.105

      꼭 남자가 밖에 나가서 일을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가정에서 가사돌보고 자녀교육에 전념하는 것도 일이 무척 많습니다.
      경제적으로 부족해서 꼭 돈을 벌어야 한다거나 하지 않으면 안주인으로서의 생활을 하시는 것도 의미있다고 봅니다.

    • 답답답 71.***.120.246

      경제의 주도권이 누구에게 있느냐를 떠나서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우울증 생깁니다. 누가 자신을 다른사람과 비교하면 싫은것인데 본인이 다른사람과 비교하면 더 힘듭니다. 주식이라도 소일거리로 해보심이..세상돌아가는 공부도 되고 생활도 바뻐지고…

      제 친구놈도 한국에서 아이둘에 교직에 있는데 본인은 어쩐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제눈엔 부럽더군요. 요즘엔 여름,겨울방학때 일직이라고 하루만 서면 되고…보충수업없고..
      월급에 수당에 월급도 남부럽지 않고…무엇보다도 일거리를 집으로 안가지고 와서 그게 젤 좋습디다…늘 운동다니고..

      답을 찾는다는게 참 어려운거 같습니다. 인생은 바람처럼 변화가 많으니까요…
      힘내세요~화이팅!

    • 음… 216.***.40.186

      교직에 계셨으니까, 경력을 살리셔서,
      이곳 중학교 고등학교에 취직해보시면 어떨까요.
      전에 아프리카에서 온 아주머니가
      미국 고등학교에 취직해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취업비자도 해주구요.
      한번 길을 알아보시면 괜찮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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