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한국 공무원이 미국와서 뭐하죠? 미국 공무원 ???
외교관–> 한국 외교관이 미국와서 뭐하죠? 미국 외교관 ???
교사–> 한국 교사가 미국와서 뭐하죠? 미국 교사??? 가끔 한국학교 교사 하는것은 봤는데, 보통 무급이나 시급 20불정도 일주일에 한번 토요일 2-3시간 정도 일할 수 있음. 자리는 한다고 하면 얼마든지 쉽게 찾을 수 있음
공기업–> 한국 공기업 다니다 미국와서 뭐하죠? 미국 공기업 직원 ???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한국에서 공무원/외교관/교사/공기업 근무하면 미국 이민오기 쉬운직종이라고 하시는건지??
미국이민 오기 가장 쉬운것은, 결혼–>직계가족 초청–>취업 입니다. 그런데 한국에 있다가 미국으로 취업해서 오는 경우는 대부분 IT 엔지니어 (특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나머지 분야는 극소수 이고, 미국에 유학하다 취업하는 경우 쉬운것은 이과에선 IT 엔지니어 (특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기타 엔지니어–> 간호사–>사이언티스트 정도이고, 문과에선 회계 정도 입니다. 나머지 분야는 통계잡기 미안할 정도로 극소수 입니다.
직종이나 어디서 근무했던지보다는 전공을 무엇으로 할지를 먼저 고르시고, 특히 미국에 유학와서 공부 마치고 잡을 잡는게 아니라 한국에서 미국으로 바로 취직해서 오려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아니면 그냥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게 좋습니다 (예전엔 간호사도 한국에서 직접오는게 가능했는데 요즘은 거의 불가능함).
의사요? 예전에는 어렵지만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한인타운 가면 나이드신 한국의대 졸업한 의사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거의 불가능이라고 보면 됩니다. 한국의대 나와서 실제 미국서 의사 하시는 30-40대는 진짜진짜 보기 어렵습니다. 혹시 있다고 하더라도 어디서나 항상 예외는 있는데, 이런 예외를 두고 본인도 그 예외에 해당할거라고 생각해서 진로를 결정하는것은 무척 위험합니다.
한국 전문의 부부가 미국에 정착한 경우 봤습니다.
미국에 살고싶은 마음이 큰 경우에 해당합니다.
물론 고생 많이 합니다.
첫째가 언어적 문제이고
두번째가 신분적 문제이고,
세번째가, 미국의대출신 의사가 아니라, 레지턴스 포지션 매칭이 쉽지않고, 미국의사들은 1년 할걸 3년은 생각하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