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으로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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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lege 146.***.145.39 3551

    한국에서 학교에 다녀보지 않은 애를 한국대학으로 보낸 부모님계신가요? 학비가 너무 비싸서 미국에서 태어나고 한국말도 잘 못하는 아이를 한국으로 보내는걸 심각하게 고려중입니다.

    아이가 잘 적응하나요? 제 아이는 한국을 아주 좋아해서 재미있게 잘 다닐것 같은데, 한가지 큰 문제가 있습니다. 

     
    한국말을 잘 못하면 입학을 못하죠?
    어느정도 해야하나요? 한국말능력시험이란 걸 알아보니까, TOPIK level 2 정도 밖에 안될것 같아서 한국 옵션마져도 불가능한듯합니다.
    제가 바빠서 한글학교도 자주 못데려가서 그만두었더니 기게 발목을 잡네요. 
    회화는 제법합니다. 하지만 전공수업을 따라가기에는 아주 힘들정도 입니다.
    • 학비 66.***.196.82

      학비는 알아보셨나요? 요즘 한국 대학 학비도 미국 주립대 수준이던데…
      국공립 대학이 한학기에 300-400만원, 사립대는 한학기에 800-1000만원이던데요…

    • college 146.***.145.39

      제가 있는 주의 주립대가 그리 좋지 않아서 다른 주립을 알아보니 OOS는 사립대랑 별 차이가 없더라구요. 그래도 아직은 한국대학의 학비가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 98.***.227.197

      대학 졸업후에 한국에 거주할 계획이시면 한국대학에 보내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미국태생의 미국시민권자에 한글말도 못하는 사람을 학비가 싸다는 이유 하나로 한국대학에 보내겠다는 발상이 참으로 의아하군요.

      대학을 가는 이유나 목적이 있습니다. 다만 학비가 저렴한 곳을 찾아서 그냥 가는 것이 아닙니다. 본인의 적성이나 가치관 등을 고려해야 하고 졸업후의 미래설계도 다 계산해서 대학에 갑니다. 성적이 좋으면 장학금을 주는 학교도 많고, 또 같은 주에 있는 주립대학에 가면 학비가 굉장히 저렴합니다. 생활이 어려우시면 fefsa(연방정부 교육보조금)을 신청하시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각 대학마다 학비를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을 도와 줍니다. 전혀 돈이 없는 경우에는 학비는 론을 얻어서 내고 생활비는 학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충당할 수도 있습니다.

      이민 2세 아이를 학비가 싸다는 이유로 한국대학에 보낸다는 얘기는 금시초문입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