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진짜 이를 어쩌면 좋죠…?? 드디어 걸렸네요

  • #3597513
    하.. 174.***.231.39 2421

    그 말로만 듣던 Jury duty
    드디어 걸려 버렸습니다.
    직장 동료 몇몇 미국인들은 연락 편지 받고
    나중에 정말로 까먹어서 안갔었는데도
    별 문제도 안됐었다고 그러고…
    어떤 동료의 어머니란 분은 편지 받고도 한번도 출석한 적 없었는데 별 문제 아직까지도 없었다고 그러고….

    근데 인터넷에 찾아보면 jury duty 는 말 그대로 시민의 의무라서 꼭 해야하고..안하면 벌금이 $1500 이고
    등등 그러는데….

    솔직히 정말로 출석하기 싫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

    • 지나가다 67.***.148.38

      한국서 예비군 동원훈련 무단결근과 같은거에요. 시민권 따놓고 의무 안하겠다는 심보는 불량심보. ㅎㅎ

      보통 필요인원보다 훨씬 많이 소집하기때문에 가서 출석도장 찍어도 그냥 집으로 돌려보내는 경우들도 있어요.

    • 풍년이다 72.***.226.45

      제목 바꿔라. 제목 보고도 안들어올 수 있게. 이놈아

      • An an na 173.***.19.22

        그딴 선비질은 마일모아 블랙컨슈머들한데나 하쇼

    • 123 72.***.242.233

      가서 출석 확인하고, 멍때리다가 운 좋으면 오전에 집으로 오고 2-3시경 집에 옵니다.
      아시안 아메리칸은 대부분은 jury로 안 뽑혀가고 걍 대기 타다가 옵니다.
      읽을 책이나 가져 가시고, 요센 와파도 되니 (카운티 법원 마다 다를 듯) 머 시간 죽이기 좋습니다. 랩탑 가져가셔서 일하셔도 되고…

    • 111 67.***.162.210

      저는 두번 걸렸는데 처음엔 영어 능숙하지 않는 사람 손들라고 해서 손들었더니 집에 보내주었고 두번째도 그렇게 빠지기를 기대했으나 영어 못하는 사람 골라내지 않길래 에라 모르겠다 기다렸는데 오후 3시쯤 보내주더라구요 읽을것 랩탑 가져가시구요 에어콘 빠방해서 추위에 떨었던 기억도 있습니다 굿럭

    • 108.***.223.102

      그냥 하루 대기하다가 오기 쉬움.

    • 오와 216.***.154.172

      Jury duty 안가면 felony 입니다

    • dasd 24.***.243.45

      나두 안같는데…별일 없어요..

    • 지나가다 76.***.240.73

      나가서 출석체크 안하면 벌금 냅니다. 그리고 개나소나 배심원 의자에 앉는게 아니라 중간에 거릅니다. 나중에 검사와 변호사가 거르는게 최종입니다. 나름 재밌습니다. 배심원 한 일이주 한번 하면 6년정도는 조용합니다.

      빠지는 팁
      1. 시에 따라 영어 못한다는 질문이 있는데 있으면 체크.
      2. 돌봐야할 아이가 있다면 체크.
      3. 코트 넘버 정해져서 앤트리로 뽑힐거 같을때 판사에게
      귀속말로 영어 못한다고 한다.
      4. 법정에 흑인이나 멕시칸등이 나오면 내가 흑인에 대해 아픈 과거가 있어서 공정한 판결을 못할거 같다고 판사에게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