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차가 95년에 거의 15만마일이 다되갑니다. 미국차라 뭐 하나 고쳐놓으면 또 고장나고, 이젠 정말 진절머리가나서 새 차를 알아보고있었습니다. 기름값도 계속 올라가고, 주로 시내 운전만(고속도로는 일년에 10번도 안타는것 같습니다.)해서 하이브리드차를 생각하고 있는데, 경험자분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전 타이어한번 교체해본것이 전부라 사실 차에대해 많이 몰라서, 고장안나는 차였으면 좋겠습니다. 하이브리드를 msrp정도나 조금 넘게 팔고, 한 3달은 적어도 기다려야할듯한데, 이게 값어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세금혜택도 있으니, 괜찮을것도 같은데 몇만마일후에 배터리 교체 가격생각하면 아닐것도 같고…. 현재 생각하고 있는것이 토요타 Prius입니다.

얼마전 신문에서 하이브리드 차와 보통 차를 비교해놓은 걸 봤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세금 혜택, 기름값 절약등 다 따져 보아도 보통 하이브리드가 2000불에서 5000불 정도 더 드는걸로 나오더라구요.
하이브리드 가격이 더 떨어지않으면 큰 메리트가 없어보입니다.

<a href=http://ny.koreatimes.com/articleview.asp?id=303465
target=_blank>http://ny.koreatimes.com/articleview.asp?id=303465

위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하이브리드차는 아직까지는 기름값을 절약해서 값어치를 한다기 보다는 일종의
상징적인 의미라고 하더군요.
값비싼 돈을 주고 사서 환경보호에 일조한다는 자부심의 표현이라구요.
그래서 여유좀 있는 사람들이 그런 목적으로 사는거지 하이브리드차 사서 어지간히 타가지고는 기름값 절약하는걸로 차값 더준거 절대 못뽑는답니다.

하이브리드 산다고 아무나 다 세금 공제 혜택 받는거 아닙니다. 세금 신고시 항목별 공제, itemize 한다고 하죠, 하시는 분들만 혜택 받을 수 있습니다. 보통 itemize 하시는 분들은 최소한 자기 집 갖고 있는 정도는 되야 itemize 하는 효과가 있으니, 집 없는 분들은 잘 생각해보시길..

하이브리드차의 가장 장점은 프리웨이에서 카풀레인을 탈수 있다는 겁니다. (여기는 캘리포니아)
우리 회사에서 하이브리드차 산 두사람 모두 오직 그 이유였습니다.
고속도로 안타신다면 토요차 토롤라가 연비나 초기 구입비 면에서 짱이라 생각합니다. 코롤라 연비 정도면 기름값은 별로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미국차라 뭐 하나 고쳐놓으면 또 고장나고, 이젠 정말 진절머리가나서 새 차를 알아보고있었습니다…

원글께서 써놓은 글이 상당히 어패가 심하군요. 12년 된차에/15만 마일이나 되었으면, 갈만큼 간 찬데, 미국 차라 그런다, 라고 하는 것은 남들이 들으면 욕해요…. 제발 한국 분들 이런 소리좀 이제 그만… 그리고 그다음은?

한국분들 미국에 처음 와서, 차값 아낀다고 7,8년 된 미국 중고차 사서( 이정도면, 앞으로 돈이 들어 가는 것은 불보듯 뻔 한데) 나중에 한다는 이야기가 미국차는 약해서, 고장 잘나고, 처음 부터 새차 구입 해봐요, 고장 안나요…..

그다음에 일본차 구매….

…미국차라 뭐 하나 고쳐놓으면 또 고장나고, 이젠 정말 진절머리가나서 새 차를 알아보고있었습니다.

…전 타이어한번 교체해본것이 전부라 사실 차에대해 많이 몰라서

거짓말, 자꾸 하면 늡니다.

거.. 위에 글쓴 사람, 글 참 얄밉게 쓰네요. 뭘 보고 거짓말이란 말인지?
직접 해본게 타이어 교체라는 말이지, 다른건 정비소 가서 많이 고쳤다는 뜻인것 같은데.
그리고 미국차가 일본차보다 잔고장 많은 것은 다들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안그러면 왜 비싼 일본차가 미국 시장에서 계속 점유율이 높아집니까?
댁은 그 좋은 미국차 평생 타고 다니슈.

미국차 세일즈맨인가보죠. 걍 냅두세요..

얼마전에 이 게시판에서 활약(?)하시던
미국 자동차회사 직원이신가 보네요…^^
매번 다른 이름으로 이런 저런 미국차 가지고 있는데
너무 좋다고 하시던 분인데…^^

윗분이 말씀은 좀 거칠게 하셨지만 맞는 말씀 같네요… 차가 10년이 넘고 마일리지가 많으면 하나씩 문제가 생기지요. 고장이 난다기 보다는 차 부품이 수명을 다했다고 보는 게 적절할 듯 합니다. 근데 이게 한번에 왕창 수명을 다하는게 아니라 하나씩 수명을 다하니까 타는 사람입장에서는 좀 신경이 쓰이죠.

저는 11년되 니산 200SX를 98년도에 1800불에서 사서 고장없이 1년3개월간 잘 타다고 1300불 받고 팔고는 다른 주로 이사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2003년에는 세비 말리부97년형 (약7년 80000만마일) 된거 사서 정확히 1년만에 세상하직하는 바람에 지금은 소나타 2005년형 새차사서 잘 타고 있내요.

미국차 세일즈맨님
왜 지엠이 포드가 인기가 점점 떨어지고 있는지요.

미국차 새차사서 2년만에 포기했습니다.

참, 첫일년은 환상이었습니다.
부품의 수명이 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