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시골입니다. 보수적인줄은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 몰랐습니다.
이 지역에 얼마나 있을 지 확신이 안서기도 하고 아이들이 더 크기전에
하우스에서 살아봐야 겠다 싶어서 하우스렌트를 알아보고 있는 데요..
심증적으로 동양인이라서 피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어플리케이션 하기 전에 전화해보면 집이 렌트되었다고 말하곤 신문엔
렌트광고 내는 거 분명히 동양인에게 주기 싫은 거 맞죠?

벌써 몇번째 당하는 지 모릅니다. 이제는 슬슬 화가 나기 시작해서
본 때를 보여주고 싶은 데 제가 취할 수 있는 액션이 뭐가 있을까요?

인종차별은 예외조항이 없는 분명한 연방법 위반이기는 하지만, single house 같은 경우, 집 주인(개인)이 직접 내놓는 경우라면 광고에만 명시적으로 “아시안 사절”같은 광고만 내지 않는다면 달리 제재하기가 쉽지 않지요. 집주인이 세입자의 전화 목소리기 싫어서 거절했다고 둘러대도 될테니까요.

부동산 에이전트가 낀 경우에는, 어플리케이션을 내보고, 거절된후, 다른 광고가 계속 나가는 것을 증거로, 부동산위원회 같은데 항의하면 에이전트 라이센스를 정지 또는 취소시킬수 있을꺼예요.

저도 중부 시골입니다만, 원글님의 오해는 아닐런지요…

if you have kids or pets, it makes sense. Many people don’t like to have tenants with kids and pets.

혹시 아이가 여럿인데 방 두개짜리를 얻으신다거나?
아들과 딸이 있으면 방이 적어도 세개짜리를 얻으셔야 합니다. 세줄적에 그걸 보지 않고 주었다가 주인들이 혼나는 적이 있읍니다. 그렇지 않으면 전화를 녹음하셨다가 small business bureau에 신고하시는 게 어떤지?
여기 미드웨스트-동부에 가까운 시골입니다.

음식 냄새가 집에 배어서 싫어하는 경우는 좀 보았어요. 인도 사람들 카레 냄새 한번 배면 냄새 정말 안빠지구요, 중국 사람들은 튀김을 워낙 많이 해서 부엌에 기름때 엄청나게 끼고, 한국 사람들도 나름대로 냄새 많이 나는 음식을 많이 먹어서 집 파실려고 내놓으시는 분들은 한달정도 한국 음식 안먹는다고 하네요.

한국사람들이 렌트비 잘 준다는데 대에선 소문이 자자하기
때문에 일부러 피할려고 하는것은 아닐겁니다.

얼마전 한국인 에이전트분이 말하기를, 집주인이 한국인인데, 얼마전에 흑인이 넣은 오퍼에대해서는 흑인이기때문에 그리고 흑인은 집을 다 망가트리기때문이라는 선입견때문에, 렌트를 주기 싫어한다는 말을 제게 직접하더군요.

그리고 몇년전에 회사에 있던 직장동료중에, 집을 렌트준사람이 있는데, 흑인경찰이 입주해있는데, 제때 렌트비를 낸적이 한번도 없다는 말을 하며, 이사람들은 일단 있는돈 쓰고, 렌트비는 독촉하면 내는가 보다란 말을 하는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