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닥의 경우 H1B 비자가 쿼터 제한도 없고 프리미엄 프로세스를 이용하면 2주만에 나와서 좋긴한데,

이렇게 쿼터 제한 없는 H1B비자를 받은 경우 미국에서 취업 시 쿼터 제한 있는 H1B비자를 새로 신청해서 획득해야 취업이 가능하다는 얘기를 들어서요.

이해는 갑니다. 쿼터 제한 없는 H1B비자는 학교같은 비영리기관을 위해 발행해주는 것이라 인더스트리로 옮기려면 새로 발급 받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저는 포닥을 짧게 할 생각이라 1년이내에 취업을 생각하고 있는데, 그럼 로터리 운이 좋아도 내년 4월에 통과되어서 빨라야 10월에 일을 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

제가 이해하고 있는 것이 맞는지, 맞다면 혹시 다른 방법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저는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을 예정이라 OPT도 신청하고 STEM OPT 연장도 생각 중입니다.

박사학위 받을 ‘예정’

포닥 짧게 할 ‘예정’

1년 이내 취업할 ‘예정’

역대급 김칫국 드링킹 ㅋㅋㅋ

미래에 일어날 일이니 예정이라 표현한 것일 뿐 취업외에 졸업과 포닥기간은 모두 교수님과 얘기된 상황입니다. 미리 준비하는 것이 잘못은 아니지요.

원글께서
IT또는 AI 또는 Software쪽 최상위 인재가 아닌이상
힘들어 보입니다.
포닥 시작하자마자 NIW부터 하세요
지금 생각은 김칫국 입니다.

비자에 대해서 공부를 좀 더해보세요. H1b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어 보입니다. 위에 댓글이 싸가지 없게 달긴했는데 틀린 말은 아니에요.

제대로 스펙 쌓은 박사급이라면 o1a

원글님께서 이해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비영리 H1은 비영리H1를 시작할때까지 갭을 메꿀수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F1의 경우 OPT로 가능) 영리기관으로의 이직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로터리를 통과하더라도 내년10월이나 되서야 일을 시작해야 하는데 이런 불확실성과 기다림을 감수할 스폰서는 거의 없습니다.) EB2 NIW로 영주권을 받는 것 만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빨리 준비하셔도 준비에 한달은 걸리고 요즘 결과가 1년이내에 나오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적어도 포닥으로 2년이상 생각하셔야 할 겁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H1B로는 힘들다면, OPT 신청하고 STEM OPT 연장할 경우 3년의 시간을 벌 수 있는데, 이럴 경우, 포닥을 1년하고 취업하는게 가능은 한가요? 물론 영주권 신청은 포닥 시작하는대로 바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아직 박사학위가 없으시고 미국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으실 계획이시라는 것을 이제 봤네요.
만일 F1으로 박사를 받고 1년만 포닥을 할 계획이시라면 굳이 비영리 H1비자를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인더스트리가 최종목표라면 졸업후 가급적 포닥을 안하거나 기간을 줄이고 바로 STEM OPT로 취업을 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그러면 STEM의 경우 두번의 로터리 기회가 있으니까요.
정 1년의 포닥을 하시려면 비영리H1대신 그냥 F-1OPT로 포닥을 하시고 남은 1년반동안의 OPT로 취업을 하셔도 되는데
이 경우 로터리 기회가 한번 뿐이라 취업에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OPT는 90일이상 무직이 되면 out of status가 되어버리니 조심하셔야 하구요.
졸업조건충족일(박사논문 최종본 제출일)이랑 일하는 첫날, 그리고 이직할때 갭의 합이 90일을 넘겨서는 안됩니다.
또하나 방법은 자비를 들여 EB2-NIW로 영주권을 신청후 나오는 EAD를 이용해 취업을 하는 것인데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불확실성때문에 이를 바로 받아주는 기업은 많지 않습니다.
그냥 OPT로 취업후 OPT가 만료되면 EAD로 연장을 하는 것이 그나마 좀 낫긴한데
만에 하나 이민국 실수로 485이 거절되면 out of status가 될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별말씀을요. 제 경우는 포닥안하고 바로 F1-OPT + 영리H1으로 바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영주권을 진행하다가 중간에 이직하게 되어 그냥 제가 스스로 EB2-NIW로 영주권을 신청해 받은 경우입니다. 만일 다닐 직장이 안정적으로 오래 다닐만 하다면 그 직장의 스폰서를 받아 영주권을 신청해도 되지만 만일 그렇지 않다면 포닥기간에 자비로 EB2-NIW로 최대한 빨리 영주권을 신청하시길 권합니다. 직장 스폰서 영주권은 그 과정상 EB2-NIW보다 훨씬 오래 걸리고 회사가 모든 과정을 관리하기 때문에 변호사와 직접 상황을 체크하거나 재촉하기 힘듭니다. EB2-NIW는 만불이 넘는 비용이 들긴 하지만 본인부담이기 때문에 그만큼 변호사와 일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고 이후 취업/이직할때 연봉협상에 그만큼 유리해 본전을 충분히 뽑을 수 있습니다. 만일 485신청전에 결혼을 한다면 와이프도 바로 같이 영주권을 받아 일을 할수있느 것은 덤이구요.

네 최대한 빨리 EB2-NIW 신청하겠습니다. 많은 정보 정말 감사드립니다. 복 받으실거에요!

뭔가 지금 붕뜬질문을 하고계신거같은데 취업할꺼면 포닥 “1년”을 왜해요?

현재 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기 위해서입니다.

OPT 신청하고 STEM OPT 연장할 경우 3년의 시간을 벌 수 있는데–> 이걸로하면서 NIW로 영주권 받고 취업하세요. 사실 opt로하면 영주권 받기전에 opt로 취업해도 되고 3년안엔 niw로 영주권 받을 수 있으니 더 나을듯…

아 잘 알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The best way is to talk to your ph.d. supervisor and the OISS (office for international students and scholars) at your university. They will have a better idea. And start looking for a job asap.
Good luck.

You are right. Thanks a lot!

ㅇㅉㄹㄱ ㅇㅁㄷㅈㄴ

졸업까지 시간이 남았고 실적이 충분하면 지금 NIW를 시작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인더스트리로 가시는 것이면 포닥 1년으로 프로젝트 마무리 짓는 것이 그리 중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냥 백업 플랜이라면 모를까요. 요즘 세상에서는 포닥은 꼭 필요한 자리 (예를 들어 바이오 내지는 교수직)를 추구하거나 이민법상 다른 대안이 없을 때가 아니라면 할 필요는 없습니다.

포닥을 어쩌다 하게 되신다면 OPT 기간 중에 H1-B와 NIW를 동시에 진행하면 되고, 회사로 가게 되시면 OPT 기간 중에 H1-B (아니면 O1)와 영주권을 진행하시면 될 듯 합니다.

포닥은 박사 다음 과정과 곧장 연결이 안되니 하는 거지. 글쓴이가 포닥한다는 거 전혀 이상한 계획이 아닌 듯. 실제 취직은 변수가 많아서 시작부터 확정까지 최소 3-4개월은 생각해야 함. 졸업 후 첫 직장의 경우는 훨씬 더 걸린다고 봐야 함. 즉 졸업하자마자 취직도 같이 알아봐야 1년 안에 결정남.

원글이 비자나 영주권 프로세스에 대해서 너무 정보가 없는거 같네요.
학교나 로터리 없이 h1b를 줄 수 있는 기관들의 내부 정책이 오피티가 있으면 일단 오피티를 다 쓰고 그다음 J1으로 줍니다.
그리고 정말 보스가 힘이 있다거나 하면 h1b로 넘기는 식이거든요. 물론 예외 당연히 있습니다 드문드문…

원글이 회사로 옮길 수 있는 가장 현실성있는 방법은 오피티 기간 중에 NIW나 EB1 extraordinary scholar 등의 방법으로 영주권을 받고 h1b 건너뛰고 회사에 지원해서 오퍼를 받는 겁니다. 이거 말고는 중간중간 불확실성이 너무 큽니다. 로터리 당첨여부.. 비자간 갭… 또 영주권 신청하고 얼마만에 영주권을 손에 쥘지도 모릅니다.
회사에서 사람을 뽑을 때도 같은 스펙/능력이면 비자지원 필요없는 사람을 뽑을거예요. 또 비자지원 안해주는 포지션은 아예 지원도 못하구요.

박사 학위 후 1년만 포닥을 하고 취업하고 싶단 말씀이시죠? 그러면 OPT써서 포닥하고 1년후에 남은 OPT로 취업하세요. 취업하고 나서 H1B 로터리에 들어가면 됩니다. 남은 OPT가 2년 내외일테니 추첨 기회는 2번 뿐이지만.. 박사하고 포닥도 한 후니까 개인적으로 NIW 동시에 진행하시거나 취업하는 회사에서 영주권 스폰서 약속을 받으시면 됩니다.

1년만 포닥을 하고 취업을 하는것, 박사학위를 받는것 모두 가정이긴하지만 그렇다고 그 가정부터 까면서 질문 의도와 상관없는 비난할 이유가 있나 싶네요.

네 인터넷에서 하루 종일 수고 많으십니다. 밑에도 이런 댓글을 다신 분이네요

ㅇㅉㄹㄱ 73.***.
조언은 뭔 조언?
그냥 니 젓대로 해 등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