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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너넷 미주한국일보에서 퍼온내용인데여.. 이게 정말사실인가여?
엘에이에 사시는 분들 혹시 이 내용이 진짜인가여? 아파트 렌트비도 그렇게 올랐습니까? 베이지역은 어떤지 궁금하네여…아파트 살바엔 차라리 집 사자”
입력시간 : 2005-03-10
▲ 아파트 렌트가 계속 오르면서 ‘내집 마련’으로 선회하는 한인들이 늘고 있다. LA의 한 신축아파트에 리스사인이 붙어있다.
렌트 뛰자 30만~40만달러대 첫 주택구입 한인 크게 늘어
LA 한인타운 아파트에 거주하는 김진영씨. 최근 알함브라에 타운하우스를 구입하기로 하고 에스크로에 들어갔다. 결혼 5년만에 ‘셋방살이’를 청산하고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룬 것이다.
김씨가 주택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간다는 지금 언감생심 집을 장만하겠다고 나선 것은 아파트 렌트도 이에 못지않게 뛰었기 때문이다. 김씨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경우 4년전 월 1,050달러이던 렌트가 ‘꾸준히’ 올라 현재 1,300달러가 됐다.
이런 점에서 새로 이주하는 타운하우스의 월 페이먼트 1,300달러는 크게 높지 않다는 판단이 섰다.
김씨의 경우 주택가는 34만달러에 달했지만 노 다운페이먼트로 구입하고 하이브리드 융자를 이용, 월 페이먼트를 최대한 낮춰 부담을 줄였다.
물론 관리비 200여달러를 추가하고 프라퍼티 택스까지 합치면 월 고정 비용은 2,000달러에 육박하지만 그래도 ‘내 집’ 이라는 생각을 하면 아파트보다 낫다는 게 김씨의 설명이다.
한인타운 등 남가주의 아파트 렌트가 지칠 줄 모르고 오르면서 ‘내 집 장만’쪽으로 방향을 선회하는 한인들이 하나 둘 늘고 있다. 한인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가격대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현재 거래되는 30만-40만달러대 주택의 경우 ‘퍼스트 홈바이어’가 전체 거래의 50-70%대를 차지한다.
특히 주택가격이 3-4년간 수직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혹시나 떨어질까’ 관망하던 수요까지 대거 내 집 구입 행렬에 가세했다. 여기다 2-3베드룸 아파트 렌트의 경우 웬만한 주택의 모기지 페이먼트와 맞먹을 정도로 오른 점도 한인들의 ‘탈 아파트’를 부추기고 있다.
타운내 7가에 위치한 한 아파트의 경우 10여개 유닛 중 최근 몇 달간 5유닛이 한달 간격으로 이사 나갔다. 이 아파트에 살던 이모씨의 경우 여유자금으로 갖고 있던 25만달러를 다운페이먼트해 롱비치에 50만달러대 주택을 장만했다.그는 “그 동안 어디에 투자할까 고민했지만 부동산만한 게 없다는 판단이 섰다”며 “재정적 부담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렌트 인상 에 신경 안 쓰고 집이야 여차하면 팔면 되니 마음은 더 편하다”고 전했다.
‘뉴스타부동산’의 조셉 김씨는 “한인들에게 인기 있는 2-3베드룸 콘도나 타운하우스의 경우 비교적 거래가 활발하다는 점도 향후를 걱정하는 첫 주택구입자들을 안심하게 하는 요인”이라며 “실제 이 가격대 주택은 매물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콜드웰뱅커’의 하워드 한씨는 “워낙 치솟은 집값 때문에 첫 주택구입자의 경우 대부분 5-10% 정도 다운페이먼트하고 융자는 이자만 내는 ‘인터레스트 온리’나 3-5년 고정금리를 선호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