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널인터뷰보고 떨어졌는데 다시 매일이 왔습니다. 어떤상황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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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RER 49.***.158.42 1970

    안녕하세요,
    최근 제가 입사하고 싶은 회사에 이력서 제출했었고 리쿠르터에게 연락이 와서 첫번째 screening 인터뷰를 보았습니다.
    이후 Hiring 매니져와 인터뷰 그리고 팀원4~5명과 패널인터뷰를 마쳤습니다.
    이후 리쿠르터가 마지막에 4명 인터뷰를 보았고 제가 아쉽게 2등으로 떨어졌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포기하고 있던 와중 다음날 리쿠르터에게 hiring 매니져가 절 위해서 2번째 포지션을 만들길 원한다고 조금 기다려보라는 메일을 받았고 오늘 궁금해서 연락해보니 지금 인원추가에 대한 윗선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저가 너무 가고싶은 회사라 이 회사 외엔 다른 회사는 안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회사차원에서 보통 기존 계획보다 추가적으로 인원들 뽑고 싶을 경우 승인을 어렵지 않게 해줄까요?
    혹시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해보신분 계신지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초보 24.***.172.42

      아마 2번재 포지션 보다는 1번으로 오퍼 넣은 사람이 리젝해서 님한테 넘어왔을 가능성이 더 높을듯 한데요. 좋은 소식이니 축하합니다

      • HERER 49.***.158.42

        답변 감사합니다.

    • 고참 98.***.186.145

      인력을 한창 늘리고 있는 회사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오퍼를 주고 회사에 들어오면 뻔히 알게될 사항인데 구차한 핑계대면서 오퍼 주지 않습니다.
      저희도 인터뷰를 몇명 보다가 정말 마음에 드는 두명의 지원자가 생겨서 경력이 저희와 딱 맞는 지원자는 저희 팀에서 오퍼가 나갔고, 또 다른 훌륭한 지원자는 다른 팀에게 적극 추천해서 그 팀과 매칭도 스킵하고 오퍼 나가서 지금 두분 모두 잘 다니고 계세요. 차분하게 기다리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 HERER 49.***.158.42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부디 비슷한 케이스가 되길 바래야겠습니다.

    • 음냐뤼 76.***.44.192

      이런건 말그대로 케바케
      어찌될지 아무도 모름
      다른곳 지원을 멈추지 말아야함

    • 이직자 98.***.138.73

      저의 경우는 떨어진것도 아니고 붙은것도 아니고 계속 어장속에 있습니다. 인터뷰 본지 한달째 되어 가고요. 업데이트는 계속 기다라는 말밖에 없고 구체적인 내부사정은 모릅니다. 저의 계획은 떨어졌다는 말을 리크루터가 할때 다른팀에 매칭 시켜주면 안되냐고 물어볼 참이었습니다. 광탈이 아닌거 보니 인터뷰는 망한거 같지 않은데 이렇게 해서 합격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지 궁금합니다. 직원수 2만명 넘는 미국 대기업입니다.

      • HERER 49.***.158.42

        저랑 비슷한 상황인거 같아 어떤 마음이실지 알거 같습니다.
        좋은 소식 있으시길 바랄께요,
        저도 회사에서 답변 받으면 결과 알려드리겠습니다.

    • 몬캐프리스코 24.***.81.25

      굿럭 기다령

    • 2cents 98.***.143.91

      케바케겠지만, 우리 팀에서도 두 명에게 오퍼 갔습니다. 온사이트 두 명 잡혔는데, 첫번째 본 사람이 맘에 들어서 바로 나갔고. 두 번째도 맘에 들어서, 헤드카운트 증가 요청해서 오퍼 나갔습니다. 두 번째의 경우는 한 달 정도 더 소요 되었습니다. 일순위, 이순위 그런 거 없이 둘 다 맘에 들어서, 팀에서 그렇게 했습니다. 하이어링 매니저 저런 걸로 거짓말 할 필요도 없고, 좋은 소식인 것 같습니다.

    • 몰라요 104.***.202.202

      저러다 오퍼 안나오고 나가리난 적 있어요. 희망고문.. 더 힘들죠. 걍 계속 딴데 지원하고 인터뷰하면서 맘을 달래는 게 상책. 그러다 오퍼 오면 카운터 오퍼 있어서 연봉 올려서 더 좋고. 일석이조. 한회사만 목메고 기다리는 건 바보짓이에요

      • 이직자 98.***.138.73

        만약 현재 다니는 회사가 좋아도 딴데 계속 봐여? ㅎㅎㅎ

    • 당연 104.***.202.202

      연봉 올리고싶으면 당연한거 아닌가요. 다니는 회사가 맘에 들어도 2년마다 1번씩 잡 헌팅하고 인터뷰해보며 자신의 마켓 발류를 체크하는 건 상식아닌가요?

    • PenPen 73.***.178.183

      좋은 소식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회사차원에서 보통 기존 계획보다 추가적으로 인원들 뽑고 싶을 경우 승인을 어렵지 않게 해줄까요?
      그건 회사마다 다르겠죠. 어떤 회사가 사업을 늘리지 않고 그냥 현상 유지만 하는 곳이라면, 능력 있는 사람들 보다는 돈 적게 주도 그냥 maintenance만 가능한 staff를 유지하려고 할테고, 새로운 사업을 expand하려는 곳은 능력있는 인재는 돈을 더 주고도 모으려고 할거구요.
      그래도 보통 연말에는 새로 position을 만들지 않는데에 비해, 봄에는 만드는 편인것 같습니다.

    • 지나가다3 104.***.166.31

      요즘 사람들 뽑기 어려워요. 아마 첫번째 선택되 후보가 안 가는걸로 보입니다. 축하드려요.

    • 음음 107.***.108.63

      내부자가 아닌 이상 아무도 모르는 거죠.
      저도 옛날에 포지션 하나 더 만든다고 했었는데 결국 안된 적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