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에 한 한국음식점에서 10불정도 되는 음식을 투고했습니다. 그 곳은 코로나 전에도 주로 투고로 운영되는 곳 같았어요. 투고를 했기에 팁을 안주는걸로 적어서 냈습니다.
그런데 카드로 15불을 결제 했더라구요. 간혹 가다 몇몇 한인음식점들이 쓴 팁 보다 많이 차지하거나 없는 팁도 차지하던데. 이거 법적으로 문제되는일 아닌가요?
팁란에 0불이라 적긴했습니다.
+저는 맥도날드 가서 팁주지 않으니 안줘도 된다 생각했는데. 투고도 팁을 줘야하는군요. 음식 값에 서비스 값까지 따로 줘야하는게 당연한건가봐요. 앞으론 그냥 집에서 해먹어야겠네요.
사장분께서 카운터보는 가게였습니다.
나이 많은 중년 남성분이셨어요.
+댓글님 (그냥 사실만 말하자면 투고가 손 더 갑니다 전화로 달려가서 주문받아야지 음식 하나하나 뚜껑닫아야지 포장해야지 냅킨수저 넣어야지 조그만 통에 국물 ㅈㄴ 튀기는 한국음식반찬 비집어 넣어야지 그게 끝이냐? 일회용품 창고에서 꺼내다 다 준비해서 채워놔야지 국통 싸맬 비닐봉투롤 한장한장 죄다 뜯어서 쓰기편하게 말아놔야지홀 손님이 사실 몇배는 더 편해요 뭐 가끔 개진상 빼곤 서로 웃으며 할수있죠
근데 투고는 손은 손대로 존나게 가고 팁은 하나도 안내고 그냥 안와주는게 도와주는거)
투고 음식이 손이 더간다고요? 포장하고 봉지에 넣어야하고 그럼 식당에서 먹고 남은거 싸가는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데요 ㅋㅋ 플라스틱 용기 채워넣고 봉지 하나하나 떼는게 일이라 투고가 더 번거롭다는 분은 제정신인가 십네요. 그렇게 장사하면 곧 망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