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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차를 샀는데…
예산에도 없이 너무나 무리하게 산거같아요.
2006년형 토요타 미니밴 Sienna LE(중간) 모델 패키지 3 를 OTD $22,500 에 월말 특별가로
샀습니다.
원랜 CE $ 21,000 을 살 예정이었는데 이건 SILVER 컬러만 가능하고
저는 WHITE 만 고집했기 때문에 결국 딜러에서 LE를 $ 22,500 에 가져가라고
내주더군요.
10월 31일 8시에 딜러에 갔기 때문에 끝나기 전에 사야해서
더이상 고민의 여지가 없이 촉박하게 차를 사고 나니
정말 이게 잘 산건지 의심이 드네요.
12월달엔 2007년형이 나올텐데.
그때 오히려 더 좋은 가격으로 살 수 있지 않았을까?
뭐 이런거요…
저 아는 분은 똑같은 딜러한테 2005년 12월 31일
2006년 NEW MODEL로 26,500불에 샀거든요.
결국 NEW 가 아니기 때문에 4천불을 더 싸게 산 셈이라서
잘 샀다…
이렇게 결론 내리고 잠을 청했는데.
(사실 이 돈도 정말 다 끌어들여서 겨우겨우 마련하는거라서
2007년형 NEW SIENNA LE 못 샀을 테지만서도…
괜히 미련이 남네요…)
1. 딜을 잘해서 산 건지 냉정하게 판단해 주세요…
2. 아, 그리고 제가 현금 주고 사기로 했는데
만약 만불을 현금주고 12,500불을 5년 MONTHLY 페이먼트로 하면
다달이 얼마씩 나가나요?
혹시라도 바꿀까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