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에서 어느 도시가 살만할까요?

  • #3646961
    텍사스 192.***.119.93 7811

    이번에 텍사스에서 Senior Manager 급으로 오퍼받고 베이에서 텍사스로 곧 이주예정입니다
    텍사스가 본사인 회사라 텍사스 여러도시에 브랜치가 있는데 제가 고민하는 도시는 달라스와 오스틴 이둘중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더하면 휴스턴 정도)

    제일 최고로 생각하는것이 (애들이 초등학생 2명이 있습니다)
    1. 안전한곳
    2. 학군
    입니다

    도시라도 동네에 따라서 안전한곳이 있고 아닌곳이 있으니깐 가능하면 동네까지도 말씀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한인마켓이나 식당은 자주가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염두에 두지는 않습니다

    베이에서 보다 샐러리가 20% 깍였지만 옮겨가는 가장 큰 이유가 안전 때문입니다
    자칭 좋은동네 엄청비싼 집값이지만 안전하지가 않습니다
    와이프가 동네 스타벅스에서 지인들이랑 있는데 딸이 그 근처 약 10ft 정도에서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웬 suv가 오더니 유괴를 할려고 애를 번쩍들어서 차에 실었던겁니다

    너무도 놀라서 와이프가 소리치며 달려가고 다행히 애가 두꺼운줄을 잡고 있어서 이게 차에 걸려서 뒷문이 닫히지 않았는데 문열고 애만 잡아당겨서 겨우 구할수 있었다네요

    경찰에 신고했지만 차는 도난차고 차에 두명이 다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있어서 누군지 알지도 못한다더군요

    이 일이 있고나서 바로 떠나야 겠다는 생각에 급하게 직장을 알아봤는데 솔직히 올 연말까지는 별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오퍼가 하나 즐어왔네요

    베이지역 살곳이 못됩니다 갈수록 치안이 안좋아지고 한결같이 동네에서 들리는 경찰차 사이렌소리
    왜 진작떠나지 않았을까 후회막급입니다

    일단은 전에 살던곳의 집값이 많이 올라서 이사하더라도 집살때 다운페이는 1M-1.5M 까지 가능하구요
    이게 동네좋은데서 집을 구할수 있을정도 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안전을 최고로 친다면(집뿐만 아니라 집주위 동네까지도) 어느곳이 제일 나을까요?
    거기다가 더하면 학군까지?

    • 64.***.145.95

      어스틴. 휴스턴 절대아님.

    • king 76.***.254.97

      안전한 곳, 학군 2개로는 이미 답을 아시듯이 달라스, 오스틴 중에 선택입니다.
      여기에 미래 성장성이나 자연 등 추가적인 것을 더하면 오스틴이 조금 더 점수를 얻고
      큰 한인 사회, 좀 더 맛있는 한국 음식점들, 직항 을 더하면 달라스가 점수를 더 얻고

      두 도시다 북쪽 위성 도시에 한인들이 많이 살고 안전하고 학군이 좋지요.

    • DFW 129.***.109.42

      I like DFW metro. With 1-1.5 million down payment, I would consider: University Park (quite expensive), Prosper (Northern edge but new development and cheap) or Southlake. 1.5 may not be enough for Highland Park or Westlake but never had that much money so I have no idea. Next would be Flower Mound, Coppell, Frisco, Plano, McKinney or Allen but if you have money, why?
      Heard Austin used to be great but getting overcrowded. Scenery was much better than DFW personally.
      Don’t trust school ratings by the way. Check student population mix. I got burned by too many ——s.

    • AAA 68.***.29.226

      와, 납치사건은 기가 막히네요.
      천만다행이었군요.

    • 67.***.250.122

      Austin 한표.

    • 위에 DFW님이 잘 정리해주셨음 45.***.132.41

      University Park은 1.5M으로는 집을 못 구함.

      텍사스는 전반적으로 굉장히 안전합니다. 달라스의 경우 다운타운 기준 남쪽으로만 안 내려가면 리스트에 나온 도시들이 안전도 면에서 전미 10위안에 들어갈 겁니다.

      저도 지하철 기다리고 있으면 뒤에서 밀어버리는 뉴욕에서 왔는데 여러가지 면에서 치안은 비교할 수가 없음. 뉴욕에 있었을 때는 아휴, 제 가족이나 장인, 장모 전부 길거리에서 맞거나 퍽치기 당하는 정도였죠. 할렘이 아니라도 안전한 곳이 없었습니다.

      여기서는 누가 말걸면 상냥하게 안부 묻거나 복음을 전하고 싶어서 오거나 그렇죠.

    • 미국-이민님 게시글 무시 댓글 달지 말자 추진회 50.***.185.14

      미아리 텍사스가 최고죠

    • Goog 73.***.199.185

      헐 많이 놀라셨겠어요.. 그나마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베이 어느 지역인가요? 어디시길래 비싼데도 치안이 안 좋은 곳인지 알고 싶네요..

    • Goog 73.***.199.185

      그리고 위 댓글님 1.5M이 다운페이라고 원글에 나와있네요 University Park이라도 그정도 다운페이에 집을 못 구하는 건 잘못 이해하신 거 같아요

      • 위에 DFW님이 잘 정리해주셨음 45.***.132.41

        아, 원글을 다시 보니 1.5M이 다운페이였군요. 그러면 텍사스 어디 동네에서나 집을 구할 수 있습니다. 저라면 당장 오겠습니다.

    • 오스틴 강추 24.***.106.230

      글쓰신 님과 아주 똑같은 이유로 몇달전 베이에서 오스틴으로 이사왔습니다. 여름에 좀 더웠지만 그것만 빼면 모든것에 만족합니다. 경제적 여유, 업그레이드된 주거환경 (베이에서도 레노베이션하고 한 2000sq정도 살았는데 이곳과는 비교가 안되네요). 무엇보다도 이이들 학교와 치안이 너무 맘에 듭니다. 동네에서도 밤 8-9시에도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고 뭐 아직까지는 굉장히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서 베이에서 많은 엔지니어들이 건너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초보 24.***.172.42

      오늘 플라노에 있는 회사랑 면접봤는데 연봉 레인지가 $140k-150k이라고 하더라구요. 질로우 보니 집값 어마무시하게 올랐군요. 이정도 연봉에 학군 좋은데는 택도 없겠어요. 10년차 마케팅인데 연봉격차 때문에 진짜 코딩 부트캠프라도 들어가야 하나 고민입니다

    • 텍사스 17.***.72.140

      텍사스는 집값 때문이 아니라 재산세 때문에 비싼 집은 사기가 좀 뭐하죠.
      예를 들어 2 밀리언짜리 집을 사면 재산세만 5만불 정도 하기 때문에 조금 버거울 수 있어요.

      달라스 같은 경우는 프리스코 좀 upscale(Richwood community, Lexington community)이나 West Plano(75번 서쪽)로 가면 교육적으로 괜찮을 듯 싶습니다.

    • brad 24.***.244.132

      Do not live in too nice house.

      Do not drive too nice car.

      I do not let my child wear too expensive clothes.

    • 512 39.***.46.73

      78726,78754 모두 만족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