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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가서 렌트를 했는데 모델 3 가 있어서 며칠 타밨네요.
롱레인지랑 스탠다드 둘 다 타 볼 수 있었는데 듣던데로 가속 응답이 빠르고 속도변화는
보통 차보다 훨씬 빨랐어요. 하지만 모터 두개가 있는 롱레인지는 저에게는 오버킬 같아요.
스탠다드만 해도 대부분에게는 충분할 거에요.제일 좋았던 점은 유저 인터페이스. 차와 주변 상황을 그래픽으로 보여주는데 운전하는데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또 네비 맵이 잘 나와있고 사소한 거지만 터지 반응이 아 주 정확하고 빨라서
스크린 하나로 모든 것을 조정하는데 아무 문제가 었는것 같아요.뒷자리에 가족이 타고 다녔는데, 승차감은 보통 중형 SUV 보다 훨씬 안 좋았다고 해요. 저도 운전석에서 느낄 떄
평안한 승차감과는 거리가 있고 스포츠 카 세팅을 한 느낌이에요.결론은 제 출퇴근차로 올해 7500 크레디트 받을 수 있으면 4만불 가격에 살만 하다고 생각되요. 하지만 가족용 차로는 그 가격에 중형 SUV를 사는 게 아직까지는 바른 선택 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