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더 선생님이 인종차별적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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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보 학부모 67.***.2.218 2849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킨더를 들어가는 아이 엄마 입니다.

    미국생활이 10년이 다되가면서 간혹 기분 나쁜 일이 있었지만 그렇게 이렇다할 사건이 없었는데 아이가 킨더를 갔는데 선생님이  영 맘에 걸리네요.

    저희 애 선생님은 나이가 중년의 코카시안 여성입니다.

    근데 첫날 오리엔테이션을 갔는데 뭐랄까…. 은근히 눈을 안 맞추려고 하고 뭔가를 물어보러 갈려고 하면 다른데로 자리를 옮긴다던가…

    오늘 아침엔 학교에서 스쿨버스 타는 문제때문에 맘에 걸려서 뒤에서 보고 있었는데 아이들이 줄을 쫙 서있는데 저희 앞에 애한테는 인사하고 꼭 안아주더니 저희 얘는 싹 건너뛰는 거예요. 그리고 뒤에 또 같은 코카시안 얘한테 가서 인사하고.

     

    그런데 오늘 애가 학교에 갔다 오더니 선생님이 자기는 칭찬을 안했다고 하더군요.

    그러고는 그 반에 또 다른 아시안 남자애가 말 많이 한다고 다른 백인 남자애를 다른 자리로 옮겨주면서 쟤 때문에 니가 열심히 할수가 없겠다고 했다네요.

     

    어느분들은 괜한 자격지심아니냐, 너무 민감하게 구는거 아니냐, 역차별할수 없어 그러는 거다 할수도 있으려나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하루갔다 왔으니 더 지켜봐야겠지만요.  차후 행동을 취하려면 어떻게 취하는게 아이한테도 피해가 가지 않고 , 가장 안정적인지 궁금합니다.

    여러분들의 조언을 절실히 부탁드립니다.
    • 역차별?? 64.***.220.203

      그런거는 여기서 적을필요없고 직접 학교의 선생님한테 얘기를 해보세요.
      나는 니가 이러이러한 행동이 이러이러해서 느낌이 별로 안좋다..
      그러면 자기 나름대로 이유를 대든지 할거 아니예요?
      그게 마음이 안들거나 그러면 교장 선생님을 면담하세요..

    • .. 152.***.61.58

      아직 직접 찾아가서 말하기는 이른 것 같습니다. 더 지켜보세요. 실제로 인종차별한는 선생되 있고, 그냥 학생들 편애(인종과 상관없이) 하는 경우도 있고, 그냥 우연히 일어난 일일 수도 있습니다. 학교 자주 찾아가시고 교실에서 계속 자원봉사하면서 선생하고 친해지고 교실을 지켜보는것이.
      잘 아는 부모 있으면, 그 선생의 평판에 대해서 살짝 떠보세요.
      지금 이야기하면 발뺌합니다. 자기 절대로 그런일없다고. 사실 증거도 없고요. 인종차별했다는 것은 미국에서 굉장히 심각한 문제기 때문에 그런말 나오면 절대로 시인안합니다. 그말 들으면 겉으로야 똑같이 대하겠지만, 선생마음이 아이에게 안가있으면 도움안되요. 지금 교장이라 이야기해봐야 교장도 선생 감싸고 돕니다. 그 선생이 그런 문제가 전에 있었다면 모르지만요.

    • 72.***.155.251

      위에 다른분 조언처럼 유치원에서 하는 행사에 열심히 봉사 하시고 수업중에도 보조 교사가 필요하다든지 또는 야외 field trip을 간다든지 할때 적극적으로 동참해 보시기 바랍니다.

      미국도 한국처럼은 아니지만 치마바람이 무섭습니다.

      자주 학교에 찾아가고 봉사활동하는 학부모 자녀를 어느 선생이든 무시하지는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