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 통과후 학교 떠나면 박사따기 그리 어렵나요?

  • #3616133
    ? 180.***.68.49 1712

    다들 그러시던데 그게 정말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인가요?

    분야는 컴공입니다

    • qwerty 70.***.27.144

      박사 학위는 퀄 통과한다고 주는게 아니라 논문을 써서 논문 심사에 통과해야 주는 것이지요. 보통 학교 떠나면 논문 심사에 통과할만큼의 양질의 논문을 쓰기가 어려워집니다. 산업계로 간다면 일하느라고 논문 쓰기 위한 연구나 결과 만들어 낼 시간이 없고 단순히 학교 떠난다는게 집에서 하는거라면 지도 교수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않겠지요.

    • 그렇게 학교 떠나고 12.***.11.2

      박사 나가리 된 사람들 많이 보았어요.

      물론 성실과 정열로 박사학위 마무리 한 학생들도 보았구요…

      • ? 180.***.68.49

        감사합니다 희망이 되네요

    • 174.***.154.56

      퀄 통과는 박사 시작 관문입니다. 실제 리서치 진행은 거의 안된 상태죠. 다시 학교로 돌아와 하지 않는 한 못한다고 보면 됩니다.

    • + 141.***.111.34

      제 미국인 친구 한 명이 박사과정 밟다가 취업이 되어서 박사과정 마지막 *1년*은 직장+학업을 병행한 것으로 아는데요, 당연히 같이 입학한 친구들보다 몇 달 늦게 졸업했구요. 그래도 이 친구는 수월했던 게 퀄 끝나고 논문도 거의 끝내 놓고 학교를 떠난거라서 무사히 졸업이 가능했던 거구요. 이외에 다른 케이스는 못 봤습니다. 회사가 미친 듯이 설렁설렁하지 않는 한 힘들거라 봅니다.

    • fdff 131.***.51.64

      퀄은 말 그대로 퀄리피케이션, 박사 논문 쓸 준비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시험입니다.
      정작 졸업을 위한 관문은 시작도 하기 전에 학교를 떠나게 되면 졸업하기 힘든건 당연하죠.
      어드바이저와 원활한 소통이 논문 통과를 위해서 필수인데 이메일이나 온라인으로는 지지부진해져서 포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인터네셔널인 경우에는 학교는 가지도 않으면서 엄청난 학비를 내야하고 학교에서 정한 시한내에 끝내야 하니 그냥 포기하고 일이나 하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 보이더군요.

    • king 76.***.254.97

      퀄은 박사기간중 10%정도, 논문이 90%로 자기의 논리로 새로운 것을 찾아 그것을 밝혀내서 논문으로 결과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진 사람을 박사라고 합니다. academic이나 연구소쪽으로 가서 논문 쓰는 것이 job의 main이 아닌 경우에는 불가능합니다. 더구나 연구소로 가도 그쪽 연구를 해야지 자기 연구를 할 수 없지요.이미 박사를 해서 이 과정을 거친사람도 산업계로 가서 자기 논문 쓰기 힘듭니다.

    • 승전상사 98.***.109.6

      학교마다 제도가 조금씩 다르지만, 퀄은 보통 1-2년 내에 보는 박사 시작 자격 시험입니다. 즉 박사 리서치를 시작할 자격이 있나 보는 시험이지요. 이것을 통과하는 것은 중요한 관문이지만, 학위 취득과는 매우 거리가 먼 시작 단계의 관문입니다.

      프릴림을 통과한 단계가 되면 논문의 가닥이 어느 정도 잡힌 단계이니 파트타임으로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쉽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하면서 제대로 퍼블리쉬하며 학위를 마치는건 매우 매우 힘든 일이죠. 이 단계에서 그만두며 ABD (all but defense)라고 거의 박사 수준이라는 암시를 주는 칭호도 있는데, 사실상 이 마지막 허들은 상상 이상으로 힘들 수 있으므로, ABD와 실제 학위 취득자와의 차이는 일반적으로 상당히 큽니다. 그 차이가 크지 않다면 ABD로 중도하차하지 않고 마쳤겠지요.

      그리고 리서치는 혼자 하기 보다는 여럿이 협력하는 것을 배우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 172.***.22.192

      그냥 석사만 받고 나가서 취업하시면 되겠네요. 별로 박사공부할 생각이 없는 분인것 같은데 박사를 왜하시려고. 게다가 컴공이면 뭐…..그냥 빨리 취업하시고 회사일에 집중하심이.

    • ? 180.***.68.49

      답변주신 선배님들 모두께 감사 올립니다.
      제가 학계로 가든말든 박사는 꼭 해서 평생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싶은게 있는데
      문제는 제가 빚이 좀 많이생겨버려서,, 힘드네요.
      성공사례가 좀 있다면 희망좀 가져보려했는데, 그저 호락호락치가 않다는 것만 배웁니다.
      학교랭킹이 많이 낮아서 혹시 이런 부분도 융통성있게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퀄 끝나고 학교 잠시 떠났다가 다시 돌아간다던가
      퀄 끝나고 한달에 한두번씩 찾아뵈면서 연구를 지속한다던가,..
      이런 것은 가능할 시나리오일런지요?

      • fdff 131.***.51.64

        연구가 막바지까지 진행되어 있지 않다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저도 Defense까지 마치고 일하면서 Final Submission까지 1년이 걸렸습니다. 연구가 진행되어 있지 않다면 더 오래 걸리시겠지요. 게다가 각 학교마다 석사는 5년 안에, 박사는 8년안에, 이런 제한이 있습니다. 학과장의 승인이 없는 이상 넘어가면 강제 퇴학이 되는거죠. 빨리 끝내시고 돈 버셔서 빚 값으시는게 더 나을 듯 하네요.

        • ? 180.***.68.49

          경험공유감사합니다. 디펜스 통과해도 그 정도 걸리셨나보네요.

    • 띠용 132.***.13.137

      프릴림도 아니고 퀄이이요?

    • J 119.***.49.98

      퀄은 너무 초기 단계임. 디펜스만 남겨 놓고 나가도 생각보다 오래 걸림. 퀄 이후 자체적인 진행은 불가능함. 다시 학교로 꼭 돌아올 계획을 갖고 중단하세요.

    • 72.***.96.112

      모든것은 지도교수에 결정에 달려 있습니다. 지도교수가 박사준다고 하면 주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