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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위스에서 경영학 4년제 졸업하고 한국 와서 코딩 배우는 것에 재미가 들려서 현재 코딩 부트캠프 준비하고 있는 취준생입니다.20살 때 미국을 가려 했는데 막상 그때는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몰라서 일단 학교에서 진로 상담받고 간 곳이 스위스인데요, 코딩이 너무 재밌고 이쪽으로 조금 더 진지하게 나가보려고 현재 한국에 있는 부트캠프를 준비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목표가 미국에서 일하는 건데 한국 부트캠프보다 미국이 더 좋을 거 같아서 고민이 너무 됩니다.
미국 시민권은 없는데 상태인데, 막상 가서 공부하고 수료한다고 해도 비자 때문에 취업 못 하고 한국 돌아오면 뭔가 엄청 방황할 거 같아서 걱정이네요. 한국 부트 캠프 수료하면 적어도 취업을 이어주는 시스템이 있어서 문제는 안되지만 미국 부트캠프 수료하고 한국 와서 뭔가 취업을 하게 될 상상을 하니깐 쉽게 정하지를 못하겠어요
혹시 어떤 방향으로 가야 좋을지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코딩 독학 현재 4개월 정도 했고 만약 부트캠프 간다면 내년 1~3월 사이 일 거 같습니다.
영어는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릴 때부터 싱가포르에서 살아서 자신 있습니다.미국을 가서 부트캠프 수료하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시민권이 없는 저는 그냥 한국에서 부트캠프 가고 수료 후, 직장 다니다 해외 취업 준비하는 게 좋을까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