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칼리지 or 미국 CS석사 중 어느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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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 or 석사 121.***.252.143 1993

    저는 현재 서울 서성한 컴퓨터공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이고 학점은 4.08/4.3정도 되는 학생입니다. 저는 원래 미국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었지만 군대에서 운이 좋게 여러 유학파 사람들을 만났었고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미국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국의 낮은 출산율 문제라던가 높은 집값의 여려 현실을 인식하게 되어 미국 유학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2가지 정도의 루트를 생각해보았는데 첫째는 지금 대학교를 휴학 or 자퇴하고 커뮤니티 칼리지에 진학하여 CS전공으로 4년제 주립대학교에 편입을 노려보는 것이고 둘째는 국내에서 취업 후 경력을 몇년 간 쌓다가 미국 CS 석사에 진학하는 방법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한 커뮤니티 칼리지 진학의 장점으로는 미국의 문화와 영어를 최대한 젊을 때 익힐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고, 취업에 성공 할 시 미국에서 더 일찍 경력을 쌓기 시작 할 수 있다는 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현재 CS 전공의 경쟁이 매우 치열한 상황에서 CC에서 4년제 주립대학에 CS전공으로 편입에 합격할 수 있을 지 장담할 수 없다는 것, 만약 편입에 성공하더라도 아무 경력이 없는 상태에서 인턴을 잡고 취업까지 성공할 수 있는 것 또한 장담할 수 없다는 것, 어린 나이에 먼 이방의 땅에 혼자 던져진다는 두려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석사로 진학할 시의 장점은 국내에서 경력을 쌓은 상태에서 미국에 온다는 점에서의 심리적 안정감과 인턴쉽 or 취업에서의 성공 확률이 높다는 점, 국내 회사에서 돈을 벌어 둔 상태에서 그 돈으로 진학하기 때문에 부모님께 손을 벌리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단점으로는 늦은 나이에 미국에 오기 때문에 영어 습득에 있어서의 더 큰 어려움, 미국 석사 그 자체의 합격도 장담 할 수 없다는 것, 한국에서 사회생활하며 쌓아두었던 자산(인맥 등)을 한 순간에 포기해야 한다는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두 방법은 모두 장단점이 뚜렷해서 선택을 못하겠는 상황입니다..ㅜㅠ 그래도 결국 저의 인생은 제가 선택해야 하는 것이지만 한번 먼저 미국 유학을 가보신 유학선배님의 조언을 구해 보고자 글을 써봅니다.

    • ㅣㅈㄱㅈㄷ 73.***.152.56

      졸업하고 대학원가요 토플은 있나요?

      • CC or 석사 121.***.252.143

        토플은 지금 95점입니다..

    • A 73.***.59.2

      석사

    • dma 148.***.18.115

      요즘 미국에서 cs가 워낙 핫해서 cs 편입도 진짜 힘듭니다. 미국 고등학교에서 공부잘하는 애들은 전부 cs에 지원한다 보면 됩니다.
      석사 강추…

    • 1234 73.***.23.246

      석사 석사..

    • 운동하는여자 74.***.189.131

      석사하시고 커뮤니티 칼리지는 공부 못하는 애들이 와서 시간 때우는 곳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 지나다가 161.***.151.77

        미국에서 공부 안하시고 아이가 중고등학생이거나, 너무 공부를 잘하셔서 이런 댓글을 쓰신듯…

      • xx 70.***.1.247

        자기 아들, 딸 말하는거 아닌가..?

      • 지나가다 147.***.152.115

        시간 떄우는 곳에서 뒤늦게 (사실 늦은 것도 아니지만) 공부 열심히 해서 대성한 사람보면 이런 얘기 못할텐데? 주변에 머리에 똥만 찬 사람들만 있어서 이런 사람들 본적이 없나? CC 출신 명문대 교수님이나 빅테크 직장 상사 밑에서 일해봐라 그런 얘기 나오나. 몸말고 머리 운동도 좀 해.

    • 24.***.39.223

      출산률을 왜 걱정하시나요… 그래서 미국온다?

    • 살다보니… 152.***.73.187

      일단 학사는 좋은데 나와야합니다.
      서성한 졸업장가지고 미국에 석사

    • 근데 165.***.182.93

      준비해서 바로 편입하는 것도 생각해보세요. 군대도 갔다왔으니 걸릴게 없네요. 나는 옛날에 그렇게 바로 트랜스퍼 했어요. 그런데, 위에도 나왔지만 요즘 CS로 편입이 힘들겁니다. 그래도 도전해서 잃을게 별로 없을듯.

    • 지나가다 147.***.152.115

      요즘 CS 석사도 힘듭니다. CS 한정 15위까지는 사실상 타전공 탑 5라고 보면 됩니다. 정말 힘듭니다. 미국에서는 죄송하지만 서성한이 아니라 사카포도 학교 자체로는 큰 의미가 없다고 보면 됩니다. (학생들 실력이 낮다는 말은 아닙니다.) 단지, 미국에서는 안 먹힌다는 것입니다. 생각해보세요, 이탈리아 명문대 나왔다고 하면 어떤 느낌인가요?

      CC 편입으로 아이비나 퍼블릭 아이비 가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여기는 다들 노벨상 받는 분들이라 혹은 배아파서 무시하는데 정작 자기가 해보면 더하면 더했지 쉬운 길은 아닙니다.

      미국에서 경력을 쌓고 싶거나 공부를 더 하고 싶거나 아니면 살고 싶거나 이면 미국 하루라로 빨리 와서 경험하는게 그나마 확률을 높이는 일입니다.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무조건 된다는 것은 또 아니니 개인이 선택해야할 영역이네요.) 그래서 CC 편입 추천합니다. 한국에서 학부나 석사까지 하고 미국 온 사람들보면 미국 생활에서 어딘가 하나씩 빠져있습니다. 학문적으로 명문대 박사생이여도 미국 실정 아무것도 모르는 경우 많고 언론에서 보이는 것만 생각해서 인지 부조화 걸린 사람들도 많구요. 말 길어지겠지만 여기 사이트에도 많이 있어 보이네요. 미국 아이비와 퍼블릭 아이비 학교 편입 성공하면 간판 자체도 한국에서 어느 대학보다 낫고 기회는 무조건 낫습니다. 돈도 미국 명문대 신입생으로 다닌 것보다 훨씬 저렴하구요. 위에 한 분처럼 CC는 놀러 가는 사람만 있는게 아닙니다. 돈 때문에 일부러 이렇게 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자기에 대한 믿음이 있으면 CC 통해 명문대 편입 코스 추천합니다. 인턴 기회도 미국에서는 서성한보다 빅테크 근처 CC가 훨 낫습니다. 사실상 서성한이면 미국에서 인턴 기회 잡기는 0에 가깝다고 보면 (실력 문제가 아니라 미국학교가 아니기 떄문입니다.) 되고 CC 다니면 0은 아닙니다.

    • 석사 119.***.37.17

      Cc 에서 몇 코스 들어봤는데 실망하실거예요. 영어가 일이년 다닌다고 확 느는 것도 아니구요. 귀는 좀 트이죠. 석사하러 간 학교도 랭킹 따질만한 학교는 아니었지만 확실히 수준이 달라요. Cc에서 괜히 시간낭비 돈낭비하지 마시고 한국에서 제대로 졸업 후 영어성적 만들어서 석사하시고 입학과 동시에 opt 인턴 노려보세요.

    • 한동훈 동갑내기 67.***.125.42

      윗분들 조언처럼 석사가 확실한 답이고 첨언하자면 CS는 실력이 99.9%성패를 좌우하니 학벌따지기 이전에 공부열심히해서 프로젝 몇개 깃텁에 관리하면 CS학부로도 비자스폰받아 실리콘벨리입성가능합니다. 서성한CS면 서카포 타전공보다 경쟁력있죠.

    • 운동하는여자 74.***.189.131

      아이디가 운동한다고 진짜 운동만 한다고 생각하는 모자란 놈이 미국에서 대해서 아는 척하는게 우습네요.
      커뮤니티 칼리지는 외국인이나 고등학교 때 공부못한 애들이 갑니다.
      고등학교 때 공부 좀 하면 장학금이라도 받아서 4년제 갑니다.
      커뮤니티 칼리지는 고졸이면 다 받아줘요
      강사도 대졸자에다 수업 수준도 고등학교 수준.
      그중에 극소수만 대학 편입해서 그나마 졸업하지만 그래봤자네요.
      한두 명 잘된 케이스 보고 다 잘 된다고 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네요.
      일반적인 상황으로 커뮤니티 칼리지는 실력 모자라는 사람이나 다니는 학교 맞습니다.
      학비절약 이런 사람들 장학금 받을 실력없는 사람들이구요. 4년제도 빚없이 졸업할 수 있으니까요.

      • 지나가다 147.***.152.115

        이 여자 악질적인 차별주의자네. 모자란 년이 미국 얼마나 안다고 말하는지 내가 더 우습다. 딱 봐도 별 볼일 없는 년이 지가 부모 잘 만나서 그 별 볼일 없는 위치에 있는 것도 인지 못하는 수준인거 보이는데.

        커뮤니티 컬러지는 공부 못한 애들만 가는 곳이 아니다. 커뮤니티 컬러지는 고등학교 입시 결과만으로 생각하는 너의 편협한 사고 방식부터 바꿔라. 딱 봐도 한국에서 자란 사고 방식이구만. 대학 입시가 무슨 인생의 결정판인 것처럼 말하는 니 수준에서 무슨 미국에 대해 안다고 자랑이냐? 한국에서 다 커서 미국 와서 좀 오래 사니 미국 다 아는 것 같니, 아줌마?

        커뮤니티 컬러지는 청소년 시절 각자의 사정에 의해 공부할 경험이 없던 사람들이 꿈을 찾아 오는 곳이다. 놀다 왔던 돈이 없어 왔던 다른나라에서 공부해서 오던 뭐가 문제임? 다 받아주는게 뭐가 문제지? 그럼 제일 경쟁력 박 터지는 인도나 중국 명문대 가던가. 한국에서 아무리 들어가기 어려운 대학도 들어가기 어려운 걸로 보면 두 나라랑 비교되니? 한국과 미국 대학 서열은 실력 타령하다가 한국과 중국 대학 실력 기준은 엿가락처럼 바뀜? 한국에서 아무리 명문대 다녀도 미국 CC에서 내가 배울점이 있으면 가는 거지. 전형적인 한국식 우물 안 개구리 마인드인데 머리 운동 꼭 해라.

        너 앞에 CC에서 잘 된 한 명과 명문대 가서 삽질해서 별볼일 없어진 한 명 있으면 둘 중 누구 뽑을레? 니 눈 앞에 한두 명 잘 된 애가 보여도 실력 모자라는 사람 다니는 학교 출신이니 무시할거임? 어디서 나오는 오만한 베짱이냐? 인생은 실전이다. 어짜피 확률 싸움인데 확률 조금 높은 걸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는 수준이면 머리 운동 좀 해야겠다는 생각 안 듦? 확률 1%라도 높으면 일반적이라고 우기면서 선택하면 항상 맞음? 살면서 90% 확률로 맞는 선택해서 10% 안에 든 적 없음? 미국이 한국처럼 줄 잘 세워진 경직된 후진국 교육시스템임? 미국은 다양성이 중요한 나라임. 오히려 학문적 성장배경이 다르면 다른 관점, 즉 창의성이 생기기 때문에 더 대성할 수도 있음. 생각하는 수준이 딱 한국식 줄세우기 마인드 그 것도 한국대입 줄 세우기 마인드인 신토불이 사고방식인데 미국에 왔으면 미국식으로 생각을 해. 여기와서 이슬람 애들처럼 유교탈레반 퍼트리려고 하지 말고.

        실력 모자라는 기준이 뭐임? 그럼 미국 대학 못 오고 한국 대학 다니는 것도 실력 없어서임? CC나와서 컬럼비아 편입해서 성공한 사람보면서 내가 저 사람보다는 실력이 있는데 이럴거임? 서울대 버리고 오는 사람도 있고 한양대 버리고 온 사람도 있고 다른 나라에서도 미국에 꿈을 찾아 CC에서 시작해서 실력 키우는 사람들 정말 많은데 너가 생각하는 수준이 수많은 미국 국내외 학생들의 희망에 먹칠한다는 생각은 안함? 니 기준에는 모든 사람 인생이 똑같이 시작해서 똑같이 성장하는 공정한 스포츠 게임임?

        CC 교수 수준 학생 수준 평가할 시간에 CC에서 내가 부족한 점 키우는게 더 중요한 것 아님? 한국에서 대학보다 CC다니면 영어에 노출될 상황이 비교가 안되는데 자기가 보기에 난 하루라도 빨리 영어 환경에 노출되는 게 중요하면 CC 가 한국대학보다 나에게 더 가치가 있는거임. 아줌마 말대로면 이미 한국 명문대 다닐 정도로 실력이 있으니 상대적으로 경쟁이 쉬운 CC와도 CC에서 잘되는 한두명 케이스에 들어갈 가능성 높은 것 아님? CC만 졸업하고 공부 안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편입 계획한다는데 자기 실력에 확신이 있을수록 미국 CC 오는게 낫지. 오히려 실력이 없으니 실력이라고 포장하고 싶은 한국 대학 줄세우기 뽕에 취해버린 것 같은데? 아님CC에서 탑 20 미국대학 편입이 쉽다고 펌하하고 싶지만 막상 해보면 실력 없어서 안 될 것 같아서 합리화하는거임? CC가서 기초적인 수준으로 가르치 것은 또 뭐가 문제임? 4년제 대학 가면 노벨상 받은 교수님이 학부생 수업 들어와서 1:1로 지도해줌? CC제도에서 기초적인 수준으로 배워도 4년제 대학에서 편입할 때 수업 인정해준다는데 뭐가 문제임?

        그리고 질 바이든 여사도 CC 교수님이다. 굳이 대통령 까지 안 가도 너 직장에서 너가 여기 싸지른 글들 얼굴 까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니?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수준인지 모르겠네. 여기가 한국도 아니고 너가 CC 아무나 가는 곳이니 실력 모자라는 사람들 간다는 얘기하면 너 직장의 미국인들이 동의함?

        장학금은 무슨 아무나 받는 줄 아나. 실력 있는데 학비 절약 할려고 장학금 지원하면 무조건 제공임? 실력 뛰어나면 장학금 제단에서 와서 절하고 장학금 줌? 장학금 받을려고 준비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닌데 니 머리에서는 실력 있으면 무조건 4년제 대학 가야한다 이런 선입견이 있으니 못 배운 얘기 싸지르는 거 아님? 장학금 정보도 아는 사람이나 부모 정보력같은 운도 필요한 영역임. 그리고 심지어 부모 지인 찬스 부정하게 써서 받는 애들도 있는데 얘네들은 실력 뛰어난거임? 4년제 가서 학비 갚는다고 군대 가는 학생도 수두룩 빽뺵하구만. 머리 운동으로 문학 작품 꼭 추천한다. 너는 타인 삶에 대한 이해 능력 및 인생의 본질에 대한 성철이 떨어지는 지능을 가졌는데 머리 운동 꼭 해라.

    • 98.***.134.123

      한국에서 대학교 마치고, 그동안 CS, 영어공부 열심히 하고 미국 CS석사하는게 답. 그래야 학력도 높아지고 영주권도 잘 나옴.

    • 오다주웠다 45.***.227.162

      글쓴이 고민과 같은 처지였고 CC다니다 1년만에 주립대 데이터사이언스과로 넘어 왔습니다.
      “CC 커뮤니티 칼리지는 외국인이나 고등학교 때 공부못한 애들이 갑니다.” 라는 말은 완전히 틀린 얘기 입니다. 공부 잘하는 친구들도 학비가 싸서 일부러 CC오고요, 교육자료의 퀄리티도 4년제보다 CC가 훨씬 낫습니다. 학생에 대한 교수들 관심도요. 그리고 교수가 전부 학사졸이라는데 PhD 이하 못 봤습니다. CC 무시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