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캘리포니아에 있는 반도체장비회사에서 한국지사에서 일할 사람을 찾는다고 관심있냐고 하는데요.

트레이닝후 한국가서 일하게 된다고 하는데, 이럴 경우 연봉은 미국기준으로 받게 되나요, 아니면 한국 수준으로 받게 되나요.

그리고 전 한국에 연고가 없는데, 이럴 경우 집부터 모든 걸 다 다시 구해야 하는데, 과연 집문제나 기타 잡다한걸 다 비용처리 해 주는건지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궁금하네요.

한국 수준으로 연봉을 받으면 기껏해야 3-40K일텐데 얼마전 한국 갔을때 느낀거지만 물가도 엄청 비싸던데, 전세집이나 구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겨우 이거 받으려구 현재 연봉보다 터무니 없이 적은 연봉을 받고 한국행을 택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혹시 미국회사 한국지사로 나가서 일하는 경험이 가지고 계신 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I believe nobody can answer your question except that hiring company.

비지니스의 형태와 기업문화, 근무조건, 베니핏, 여러조건들이 맞지 않을껍니다. 또 엔지니어 잡인지 ? 지사장인지 ? 세일즈 앤 마케팅인지 ? 잡 마다 틀리고 ….
한마디로 밎지 않네요

혹시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알려주시면 답변드릴수 있습니다.

물어봤더니 한국시장에 맞춰서 학력, 경력등을 따져서 최고수준으로 대우해준다네요. 이제 막 한국으로 진출하는 회사라 궁극적으로 설게팀을 꾸리는게 목적이라는데, 나중에 미국으로 돌아오는게 가능하냐고 했더니, 그건 모르겠다네요. 왠지 한국가면 다시 미국 못 올 거 같은 예감이…

반대로 한국서 미국으로 나가려는 사람이 부지기수인데 절대 들어오지 마세요. 혹시 A로 시작하는 회사인가요? BIG A말고…

A로 시작하진 않구요. 얼마전에 한국 모 회사와 특허권분쟁이 있었던 회사입니다. 고심하다가 거절했는데, 자꾸 전화오네요.-.- 사실 전 반도체랑은 전혀 상관 없는 분야인데… 한국 들어간다는 사람 구하기가 힘든 모양입니다. 이게 메리트가 될지는 꿈에도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