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코리아에 기사가 났습니다
마이크로 소프트, 인텔 등 대기업들이
강력히 로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 입니다
11월에 있을 레임덕 의회에서 통과 시키려고
전력을 다한다고 하는데
대기업에서 드디어 못참고 로비를 시작 했군요
내년에는 아마 저도 그린카드를 받을수 있을것 같네요
기사에 식상해서 드린 말씀이 다른 분들께 안좋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생각에 한 말씀 더 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존 코닌(R)의 SKIL이 통과할 가능성은 25%도 안됩니다. 상정된 이후로 아무 엑션도 없었던 법들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그간 업계쪽의 로비가 없었던 것도 아니고, 국회가 노력(?)하지 않았던 것도 아닙니다. 이번 케이스가 특이하다면 게이츠가 직접 나선 것인데, 로비스트와 뭐 그리 차이가 있다고 언론이 그렇게 조명하는지 모를 일입니다. 물론 럭비공 같은 곳이 국회지만, 예측에대한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되는 언론이야 독자수만 늘리면 그만이지요.
정말 기쁜 소식은 중간선거 여론조사에 있습니다. 현재 민주당이 하원선거에서 많이 선전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로이터/조그비의 여론조사를 보면 (10/3/2006) 하원에서 11~15석 가량 앞서고 있다 합니다. 상원도 민주당이 많이 잠식하고 있는 중이라 합니다. 게다가 마크 폴리가 친 홈런에 데니스 헤스터트가 맞아 중태중인 이 상황은 민주당이 최소한 하원이라도 집권하는데 청신호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정치공방에 대해서는 식상해 죽겠지만 저도 삼순위에 목숨 걸고 있는지라…)
민주당이 집권하면 내년 초에 이민개혁이 이루어 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간의 이민법의 방향과 투표결과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