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지역 vs 더운 지역 어디가 좋을까요?

  • #3527402
    궁금 73.***.153.223 1560

    예를 들어

    버팔로 vs 휴스턴 중 거주 지역을 고른다고 하면 어디가 좋을까요?

    • dod 76.***.119.180

      본인 취향에 따라 다를거같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캐나다같은 추운지역을 텍사스같은 뜨거운 지역보다 더 좋아합니다. 하지만 저의 가족들은 따듯한 지역을 좋아해요. 그래서 켈리에 살고있죠.. 앞으로 갈수록 지구 온난화때문에 더 더워질거같은데 텍사스같이 income tax도 없고 물가도 싸지만 여름엔 괴로울거같에요..

    • ㄴㄴㄴ 208.***.127.130

      춥고 더운 선호도까지 여기 사람들한테 물어볼만큼 심심하신가 보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7.***.211.175

      이거는 진짜… ㅋㅋㅋ
      짜장면 짬뽕 중에 뭐가 더 맛있을까요 수준의 질문인데요 ㅎㅎ

    • oo 24.***.30.209

      아예 더운 텍사스를 가게 되면 모든 실내에 에어컨이 빵빵하게 틀어져 있어서, 밖에 거의 안돌아다니면 더운걸 체감하기 힘들겁니다.
      그리고 사실 텍사스에서 딱히 갈데도 별로 없어요. 실외 운동하는 사람들은 보통 새벽이나 저녁에 한다고 하죠.

    • 공자 68.***.73.74

      뉴욕과 휴스턴에 살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휴스턴이 더 좋았습니다. 물가도 적당하고, 겨울을 따뜻하고, 여름이 문제인데, 그렇게 더운것은 못 느꼈습니다. 항상 건물안에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오기 때문이죠. 주변에 별로 갈때가 없어서, 돈을 모으기에도 좋고, 인컴 텍스도 없고요.

      그리고, 휴스턴의 한인들은 석유회사나 의료쪽 종사자들이 많아서, 수준이 뉴욕의 한인들보다 높았습니다. 한국사람들 좋고요. 그리고, H 마트도 적당히 있고, 일정한 연봉만 나오면 살기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 UTLOVE 146.***.70.71

      전, 이 질문에 비추 버튼 누르겠습니다 ㅋㅋㅋㅋ

    • 미국 32.***.132.146

      넓디 넓은 미국에 사시면 걱정마시지요.
      추운게 좋으면 버펄로나 미네소타, 더운게 좋으면 아리조나, 덥고 습한게 좋으면 마이아미나 휴스턴,
      사시사철 적당한 여름이 좋으면 하와이, 서울같은 날씨라면 매릴랜드나 버지니아,
      그냥 눈오는 겨울이 싫으면 샌디에고나 엘에이, 스키를 좋아하면 콜로라도, 무지막지 넓은 땅이좋으면 텍사스.,
      겨울에 바버리 입고 커피를 들고 폼나게 부슬비 맞으려면 씨아틀이나 포트랜드.
      맘 먹으면 어디서든 살 수 있거든요.

    • 날씨는 그냥 캘리포니아가 답입니다. 64.***.106.67

      날씨는 그냥 캘리포니아가 답입니다.

    • 와우 107.***.221.202

      ㅋㅋㅋㅋㅋㅋ
      그냥 할말이 없다

    • 777 216.***.154.172

      캘리가 날씨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며 사는 사람이 제일 불쌍..
      동부에 날씨 좋은 곳들이 얼마나 많은데 ㅋㅋㅋㅋㅋㅋ
      사계절 또렷하고 봄에 꽃피고 공기 맑고 선선하고 여름엔 녹음이 무성하고 가늘엔 단풍으로 물들고 겨울엔 눈으로 하얗게 덮인 마을을 바라보며 실내에서 따뜻한 난로 끼고 커피로 몸도 녹이고 다시 봄에는 꽃이 피고.. 계절별로 변하는 자연의 색을 즐기는 것이 축복이다. 캘리에서는 꿈도 못꾸지..

      • 미국 173.***.165.17

        동감합니다.
        여기 남캘리 10월 중순에 35도 넘네요.

    • 놀캐 24.***.21.81

      공감합니다 .
      캘리살때는 동부는 추워서 못사는줄 알았는데 , 4계절이 참 좋네요 .

    • ㅎㄹ 68.***.108.39

      요새 지구 온난화 때문인지 더워지고 잇어요. 추온곳이 나음

    • 휴스턴 비추 71.***.31.177

      더운곳을 고르라면 건조한 사막이 낫지 습하면서 더운곳이라면 저는 절대 못 갈것 같네요.

    • ㅡㅡ 173.***.167.131

      아니 단순히 날씨가 아니라 미국에서 4 5번째 하는 대도시와 시골 버팔로는 비교 불가 아닌가요. 날씨만 보면 비교할수 있겠지만 각종 인프라 잡마켓 교육 등에서 비교 레벨이 아닙니다. 그리고 휴스턴도 집값 높은 곳은 아주 살기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라이스 대학 근처 동네 부촌들이 그림 처럼 보였습니다. 산책도 좋고 각종 맛집 볼거리도 있었고요. 미드타운 주변 뮤지엄 갤러리 공원 대학 캠퍼스 등등요…병원 시설도 좋고…비교 불가 입니다.

    • 음… 47.***.56.43

      뭐 더우면 에어콘 빵빵하게 틀고, 풀장 들어가면 되죠…
      자본주의 천국에서 뭔 걱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