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종 인터뷰 후 결과가 궁금해서 HR 한테 물어보니 아래와 같은 메일을 받았는데요.
합격도 아니고 떨어진것도 아니면 이건 무슨 의미일까요? 제 느낌상 합격 시키기 뭔가 부족해서 마지막으로 인터뷰 한번 더 하자는 의도 같은데 뭘까요? 이런 비슷한 경우 계신분 wrap up 인터뷰에서 제가 뭘 해야 할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iring manager wanted to have a quick follow up call on Monday to wrap up the interview process. ”

한번 더 인터뷰하자는게 아니라, 지금까지 인터뷰 한 내용들 종합해서 결론내린다는 뜻.

아마 안된거 같아요. Move on!

ㅎㅎ님, 원글쓴이입니다.
저의 메일 내용을 다 쓰지 않았지만 월요일 인터뷰 할수 있냐고 해서 월요일 인터뷰 하기로 했습니다 떨어졌는데 wrapup interview 를 왜 할까요. ㅠㅠ

떨어졌다기보단, 최종 결정전에 뭔가 더 확인하고 싶은가 봅니다. 마지막까지 화이팅입니다.

context를 잘 모르는 사람들한테 물어본들 먼 답을 안다고.
글고 그게 예스일지 노일지는 엿장수 맘인데…

제 생각으로는 hiring manager가 원글님에게 관심이 있고 인터뷰를 끝내기전에 확인할 것이 한두가지 정도 더 있는듯 합니다. 이때 강하게 관심과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제가보기에는 positive sign입니다. 심도있는 질문도 몇개 준비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비슷한경험이있는데 그간 저쪽서 말했던것과 조건이 살짝 달라져서 그래도 괜찮으냐? 오겠느냐? 이런거 물어보는 거였다. 나는 버벌오퍼받고 정식오퍼가 빨리안나오드니 저런 메일이와서 얘기하고 정식오퍼받음

Follow up 이나 wrap up 이라는게 좀 거시기 한데 어떤 회사는 인터뷰 떨어지고 왜 떨어졌는지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경우도 있고요. 윗분 말대로 몇가지 좀 더 알아보려고 하는것일 가능성도 있고요. 만약 합격은 아닌거 같네요. 오퍼 여러번 받아보면서 느낀점은 나이스하게 합격인 경우 인터뷰 다음날 아침에 불나방같이 달려들어 소식 전해줍니다.

긍정적입니다. 약간 다른 포지션이라거나 뭔가 살짝 달라진 조건에 대한 의사를 확인하고 싶은 것 같네요. 아무튼 뽑고 싶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더 많으니까 인터뷰를 통해 최종 확인하려는 것임.

부정적. 인터뷰 이후 탈락 확정일때 짧은 인터뷰로 탈락 통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