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면접을 화상회의로 봤고 3시간동안 각각 1시간식 3개 세션으로 나누어서 첫번째세션은 전체 팀원들 리뷰, 두번째와 세번째 세션은 1:1또는 2:1심층 리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였습니다
근데 심층리뷰 세션중에 마지막 세션에서 인터뷰어가 참석을 하지않아서 아예 진행을 하지 못하엿는데요,
기다리는 중에는 리크루터와 매니저에게 메일로 기다리고 잇는데 인터뷰어가 아직 들어오지 않았다고 메일 보냈고 한시간이 넘도록 반응이 없자 저도 일단 인터뷰를 마무리 했습니다
아마도 인터뷰어가 바빠서 까먹지 않았을까 싶엇는데요,
일단 몇시간 후에 탱큐 메일은 보내고 특별히 인터뷰어가 들어오지 않은 것에대해서는 이전에 보내놓앗던 메일이 있었기 때문에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이후에 이틀이 지났는데 해당 회사로부터 아무런 답장이 없는 상태인데요, 이런 경우에는 보통 참석하지 못한 분과 다시 면접을 보나요? 아니면 당시 면접 봤던 분들만으로 평가를 하나요?

그런 경우는 회사 마음데로입니다.

리쿠르터에게 물어봐도 되는 질문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직급 높은 사람이 앞에 면접 본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아니다싶으면 그냥 안 들어오기도 합니다. 다만 이럴때도 뭐 회의다 이러면서 이유를 대는데 무례한 회사네요.

위에 댓글은 대체 뭔소릴 하려는건지. 아무도 안물어봤고 안궁금한데.
아무튼 불참한 인터뷰어는 다시 스케쥴 잡힐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빠진 인터뷰는 안볼수도 있고 아니면 뒤늦게라도 화상으로 볼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같은 회사 내에서도 모든 케이스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딱히 어떻게 될거라고 얘기하기가 힘듭니다. 참고로 제 경우 한번은 한 직장에 다니던 중에 겨우 시간을 내서 다른 회사에 인터뷰를 가야 하는데 미팅이 늦게 끝나서 인터뷰에 30분 늦게 도착하고 (회사 리쿠르터가 엄청 전화하고 난리도 아니었음), 이후 모든 인터뷰 일정이 30분 미뤄졌었는데 결국 바로 다음날 오퍼를 받았고 그게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입니다. 참 싸가지 없는 지원자라고 뒤에서 엄청 욕을 했겠지요. 아무튼 거꾸로 이런 경우도 다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도 마지막 세션에서 시니어 디렉터가 들어왔어야 하는데 안 들어와서 몇일 뒤에 따로 추가로 인터뷰가 잡혔습니다.
그 잡혔을때 시니어 디렉터가 못들어와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그 자리에서 훈훈한 분위기로 버벌오퍼를 주었습니다
회사라는게 일정한 인터뷰 프로세스가 정해져 있기에 그 인터뷰어 피드백이 아마 필수로 있어야 진행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나중에 따로 그 인원만 인터뷰 아마 잡힐거에요~

ㄱㄴㄱ처럼 ㄸㄸ2 치고 있던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