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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근처에 있는 start-up biotech 회사 입니다.
작년부터 해서 꾸준히 몸집을 불리고 있다고 하네요. 1년 여전에 전체 인원 10명에서 지금 27명 정도로 커지고, 지난 11월에는 상당히 큰 새 건물로 이사하고, 지금도 계속 채용 중이고, 올해 연말까지 60명 정도로 규모를 키울 모양입니다.어제 full-day 최종면접을 봤습니다, 그런데 끝나고 나서 hiring manager 가 말하기를, 당분간 계속 여기저기 부서들 다같이 채용하고 인터뷰들이 겹쳐있어서, 많이 바쁘다고 하면서, 저보고 4~6 주를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하네요.
아무리 다른 부서 채용 면접이 바빠도, 자기 직속 직원 뽑는데, 최종면접 결과를 4~6 주 후에 주겠다는 것이 좀 이해가 안가네요.
불합격의 그저 완곡한 표현인가요? 아니면 진짜 그렇게 오래걸리는 경우도 있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