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에 살면서 느끼는건데….

  • #3308425
    sweden1998 121.***.25.96 1337

    해외 이민이 답이 아니라는 것도 알고 능력없고 준비 없이나가면 더 고생이라는 것도 잘 압니다! 하지만 진짜 이민가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올해26살(미국나이25)인 한국 남성인데요, 진짜 어릴 때는 잘 몰랐고 정말 평범한 중산층 가정으로써 딱히 금전적인 어려움도 없었고, 해외여행도 주기적으로 다녀오며 그닥 문제없이 살았는데요, 이젠 학교 졸업하고 군대도 다녀오고 본격적으로 사회에 진입을 하게되니 매우 많은 문제점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예전에도 심했고 현재도 심했지만, 정치인의 부패 그리고 16년 전대통령 퇴진운동 이후 일부 사람들이 좀 현 정권에 기대를 했던 것 같은데, 또 다른 방식으로 국민을 힘들게… 아니 더 힘들게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제가 기관지가 많이 약한데 최근 미세먼지가 몇년전에는 그래도 봄철만 심하다 여름부터 겨울 까지는 살만 했는데, 지금은 이상기온으로 겨울도 그다지 춥지 않고 중국에서 불어오는 미세먼지 습격의 직격탄을 받는 한국에 살면서 밖에 자주 나가지도 못하고 애완견 산책도 미세먼지 좋은날 미리미리 시키고 살아야 합니다… 진짜 삶 자체가 생명을 위협 받는 나라가 되었어요.

    어릴 때 부터 한국이 싫었어요.. 개그프로도 시덥지 않는 유치개그로 웃기고 드라마도 매일 사랑이야기….클리셰… 그리고 미국 드라마나 영국 드라마를 보면 정말 한국의 모든 것이 하찮게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젠 드디어 결단을 내려야 하는 시점인데요. 제가 일단 영어 실력은 IELTS 6.0(잘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알지만 매우 못하는 수준은 아닙니다.) 그리고 듣기도 최근 인도인이 하는 인터넷 강좌를 보면서 인도식 억양도 어느정도 이해는 가고 스코틀랜드 억양도 약간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미국식 억양은 슬랭이나 어려운 어휘만 아니면 들립니다.)
    3년제 대학을 졸업했고(미디어전공) 그래픽 디자이너가 될 것인데. 일단 미국으로 이민을 가기 위해서는 현지 학교를 가는 것 말고는 답이 없을까요? 혹시 미국은 모르겠으나, 캐나다 워홀도 생각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최악의 상황인데 관광비자나 뭐 장기 체류 비자로 가서 불법체류 하는 것은 어떨까요???? 정말 불법체류자는 아닌 것 같긴 한데, 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제발 살려주세요.. 이민 선배님들……. 진짜 무능한 정권의 정치싸움, 사람들은 더욱더 궁핍해지며 스트레스 사회가 심화되고 잘못된 페미니즘운동의 여파로 남성들은 잠재적 범죄자 취급 받고, 자영업자들의 몰락을 가속화시키고,
    결국 20대 남성의 지지율이 바닥을 기는데 민주당 의원이 하는 소리가 “잘못된 교육을 받아서 젊은 남성의 사상이 이상해졌다.”라는 소리나 하고……….
    하아…….

    • 1 184.***.220.162

      “잘못된 교육을 받아서 젊은 남성의 사상이 이상해졌다.” 가 아니고

      너희 세대가 이명박그네 정권때라 지대로 배운게 하나도 없어서 그래. 너희는 사상이라는게 그저 스펙밖에 없지. 그건 니들 잘못이 아니란다. 토닥토닥.

    • 586 174.***.7.134

      한국은 586 운동권 강간범들이나라를 다 말아먹어서 미래가 안보여. 지금 정권잡은 찌질이들만봐도 젊은애들이 리더없는 국가에서 사는거지.

      원글님아 불법체류만 하지마

    • sweden1998 118.***.226.28

      그렇니까!!! 해법 좀 달라고!!! 아무나 ㅜㅜㅜㅜㅜㅜ 진짜 미세먼지 때문에 숨이 막히고 비염이 더 심해지는데 마음까지 답답해지네.. 진짜 아직 30도 안됐는데, 폐병 걸릴 것 같아………… 미국에서 편의점 일이라도 좋으니 한국을 떠나고싶다 진심.

    • alclsshaemf 96.***.20.165

      지금 한국의 정치인들은 죽어서 없어진 박정희, 제갈 대중, 무현이, 영삼이와 같이 앉아서 귀신과 정치를 하고 있다.

    • 1111 115.***.12.4

      너무 안타깝네요.
      하지만 한국도 객관적으로 보면 아주 좋은 나라에요.
      너무 낙담하지 마세요.
      저는 인생의 거의 반을 외국에서 살았어요.
      모든 것.. 정말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환경이 변해도 변화가 가능하지만
      그것도 순간일 뿐이에요.
      결국 변해야하는 건 자기 자신입니다.
      자기 자신이 온전하고 긍정적이고 희망적이고 스스로를 소중하게 생각한다면 세상 어디에 가도 잘 매니지 할 수 있어요.
      한국 젊은분들!!!
      한국 정말 좋은 나라에요!!
      그리고 정말 한국인만큼 성실하고 정직한 민족 흔치 않아요.
      자긍심을 가지세요…

    • ab 72.***.37.88

      예 한국인 성실한분 많고 좋은건 맞는데요.. 환경문제는 전혀 다른 차원의 제약입니다. 저만해도 야외 스포츠 좋아해서 한국에선 살 수가 없어요. 하이킹, 골프, 테니스, 자전거.. 미국이 이런거 하며 살기에 진짜 천국이죠.

    • ㅇㅇ 175.***.23.170

      1. 미국 취업하고 싶으면 개발자가 되라
      2. 정말 이민을 하고 싶으면 간호사 이민해라
      3. 돈 있으면 미국에서 학교나와라
      4. 셋중 아무것도 아니면 미국 절대 못감

    • 유학 199.***.212.229

      난 원글님 본인의 능력 부족을 국가 책임으로 돌리는것 같네요.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샙니다.
      한국에서의 문제가 미국가면 해결 될까요?
      적어도 미세먼지는 해결 되겠네요.
      나머지는요?

      “정치인의 부패 그리고 16년 전대통령 퇴진운동 이후 일부 사람들이 좀 현 정권에 기대를 했던 것 같은데, 또 다른 방식으로 국민을 힘들게… 아니 더 힘들게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라고 했는데 구제척으로뭐가 문제인가요?
      그문제 미국에오면 해결될거란 이유는 무었인가요?

      단지 그것 때문에 미국에 온다?
      미국에 어떻게 올거며
      뭐하며 살거며
      외국인으로 미국에 산다는게 뭔지 생각해 봤나요?

      한국이 싫어서 미국온다는 사람들..대부분 실패합니다.
      자신의 먼 미래를 위해 미국에서 뭐가를 배우겠다
      아니면 적어도 석박사를 하거나,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걸 준비가 되었나요?
      아니면
      어학원에 다니면서 cash deal하면서
      영주권 노래하며 지낼 건가요?
      아니면
      닭공자에 다녀서라도 영주권 얻겠다는 굳은 결심이라도 했나요?
      왜 미국오려는 이유보다는
      왜 자신의 현상이 “뭣” 같다는 설명밖에 없죠?
      원글 어디에도 자신이 미국에 살아야할 이유는 없습니다.
      뭐죠?
      미국에 살면 본인의 인생이 좋아질거란 근거가 뭐죠?

      차라리 솔직했으면 합니다
      “이나라에서 제 능력에서는 좋은 직업을 구할 길이 없고,
      한국이 나와 안맞는거 같다.
      차라리 미국에서는 고생을 할 지언정
      인생을 reset할 수 있을거 같다.”
      이게 핵심 아닌가요?

      하지만 전 부정적 입니다.

      • ㅇㅇ 175.***.23.170

        냉정하게 말했지만 맞는 얘깁니다. 탈조선하려고 온다? 탈조선 하는데 굳이 미국이어야 할필요가? 그리고 그렇게 하면 뭣도 못해요. 마치 다른 한국인들 처럼 안정과 수익을 위해서 직장 다니고 공무원한다는 거랑 아무런 다를 바가 없어요. 미국이 왜 본인을 받아줘야하고 그럴 능력이 있으며 여기서 이루고자 하는 바가 확고 하지 않다면 힘들다고 봅니다. 그런 사람들 여기서 오라고 해주지도 않고 어기도 힘들죠. 마찬가지로 같은 맥락에서 유럽도 비슷할것 같네요.

    • 루이안 174.***.249.14

      미국도 미국 나름입니다.
      영화에 나오는 대도시는 서울 생활 이상으로 경쟁이 심하고 빈부의 격차에 괴리감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미국 시골로 들어가면 그만큼의 문제점-예를 들어 문화 생활, 다양성의 결핍 등이 눈에 보일 수 밖에 없고요.
      앞의 분이 말씀하신대로 미국에 와서 성취하겠다는 목표가 없으면 이 곳에서 계속 주변인으로 맴돌게 됩니다.

      다만, 저 역시 천식 및 아토피 환자로서 더 좋은 환경에서 살고 싶다는 부분은 공감합니다.
      대신, 더 좋은 환경의 국가에서 글쓴이를 두팔벌려 환영할 만큼의 능력이 되는 것이 먼저가 아닐까 합니다.

    • abcde 72.***.37.88

      루이안님// 미국엔 ‘서울’ 이란게 없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하나같이 다들 살려고 하는 지역이 존재하지 않아요. 도시 외곽에도 얼마든지 좋은 직장이 있고 살기 좋은 곳이 많습니다. 게다가 주가 50개나 되다보니 선택의 폭도 무한대로 넓구요. 그래서, 님이 말하는 경쟁은 단언컨데 한반도 남쪽에만 있는 기형적인 겁니다. 세계 어디를 가도 그런 경쟁 사회는 없어요.

    • se 175.***.21.118

      미세먼지 얘기 하더니 결국은 한국이 하찮게 보인다는거네
      미국같은 나라와 비교하면 하찮을 수 밖에 없는데
      그런 미국가서 니가 하찮은 사람 취급 받는걸 견딜 수 있겠니??

    • 아이고 104.***.42.164

      피해 다니고, 숨고, 책임을 다 떠넘기는 말투로 보아 어디 가서든 힘든 삶이 예상됩니다. 세상에 쉬운 일 , 맘데로 되는 일이 얼마나 있겠어요? 푸념할 시간에 방법을 간고하고 고민해보고, 찾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누가 대신 살아주지 않는 내인생 입니다.

    • 0098 174.***.136.221

      한심

    • 여행자 173.***.248.141

      젊은 나이에 고민을 하는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뻔한 답변이지만 깊은고민을 하고 제일 하고 싶은 일이나 목표가 정해지면
      그때 나라를 선택하시고 그다음에 행동에 옮기시면 어떨까요?

    • 11 14.***.184.78

      호주나 뉴질랜드에 워홀로 다녀오면 어떨까요
      외국 생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겁니다.
      공기도 좋고, 영어도 배울 수 있고, 노동업무나 단순업무도 기본급이 높아서 돈도 모을 수 있습니다.

      사실. 미국보다는 호주나 뉴질랜드가 살기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 미국교포 172.***.4.105

      정말 이민을 오고싶을 정도로 심각한가요? 미세먼지,미세먼지 하길래 그냥 지나가는 엄살이려니 했는데… 미국은 불체로 있기엔 힘든나라 예요. 돈이 많아야 살수있고, 기술이 있으면 먹고살아요. 한국에서 공부한거 사실 여기서 알아주지도 않고,어디서 써주지도 않을거예요. 무슨 기술이든 노동을 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펜대나 움직이며 일하려는 한국 젊은이들 마인드로는 생활이 너무 힘들어질태니까요. 여긴 눈에 보이는 노동과 정직한 결실만 볼수있는곳이고,한방이나 일확천금 같은 기회는 있지도,오지도 않아요. 유학하실 돈이 이 없다면 요즘 젊은이들 닭공장에 취업해서 많이들 체류하더라구요. 그게 아마 제일 낳을거예요.

    • 젊은이 172.***.23.172

      버릇한번 고약하네..

      이명박근혜가 싼 똥 치우는걸 하루이틀에 어찌 끝내나
      자기 무능을 정치탓 하고 있구려.

      가장 쉬운 방법은 한국에서 j1에이전시를 알아보고
      이쪽에서 인턴이나 트레이니로 일할 수 있게 잡 구하고
      J1따서 오는게 가장 쉬울듯.

      최대 1년반 여기서 j1 으로 있다가 h1이나 f1으로 신분변경하던지
      J1회사에 충성해서 영주권을 받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