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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와이프가 아이들 둘 태우고 가던중 뒤에서 누가 받았읍니다. 물론 경찰리포트는 했구요, 상황이 뒷차의 전적인 책임인데, 문제는 사고처리중 궁금한게 있어서 글 올립니다.
자동차 견적은 $4,500나와서 상대방 보험회사에서 첵크가 와서 바디샾에 준 상태입니다. 사고후 와이프가 머리가 자꾸 어지럽다고해서 오랬동안 서있을수도 없고 하루에도 여러번씩 자리에 눞곤합니다. 애들중 한애도 머리를 만지면 아프다고해서 와이프하고 애들하고 병원에가서 진찰을 받고 치료중입니다. 치료비는 사고 클래임넘버를 달라고 해서 그냥 주었습니다. 와이프가 누워있으니, 애들 학교 ride도 그렇고 집안일을 전혀 못해서 여러모로 너무 힘든 상태입니다.
그러던중 저희 보험 agent(한국사람)에게 전화를 해서 rental car, lost of wage, recovery, pain & suffering등에 관련해서 보상을 어떻게 받냐고 했더니, 제가 상대방 보험회사에 contact을 해서 직접처리해야한다고 합니다. 이게 맞는 건가요? 혹 사고경험계신분 있으면 조언부탁합니다. 이런일이 처음이라서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꼭 변호사를 사야하나해서 답답하네요. 보통 상해변호사들은 보상금의 40%를 받고 그돈을 메꾸기위해 터무니없이 보상금을 많이 타낸다고 하던데, 그러고싶지는 않습니다.참고로 여기는 펜실베니아 이고 저희 보험회사는 State Farm입니다. 차 3대 풀커버하고 집 보험까지 같은 한국 agent한테 들었었는데, 막상 사고가 나니까 agent가 도와주는게 아무것도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