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정도 후에 타주에서 시카고 지역으로 이주하려고 합니다.
그곳에 가서는 정신이 없을 것 같아 이곳에서 차를 사가지고
가는 것이 어떨까 하거든요. 운송비용은 회사에서 댈겁니다.
근데 이곳 딜러가 시카고쪽에 등록을 해주는 건지, 아니면 제가
가서 그곳에서 다시 등록을 해야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한달이면
아직 임시번호판 달고 다닐텐데.
다시 등록하면 세금을 많이 내나요? 다른 곳에서 여기 올 때도
1년된 차 300불 정도 냈거든요. 차를 운송시키면 손상이 갈까요?
아무래도 이사가서 찾는게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작년 타주에서 IL로 이사왔는데요..DMV에가서 title 주니까..얼마나 소유했나고
묻더군요.. 3개월(?) 이상 쇼유했으면 세금 안내다고 했던것 같구요… 등록세 등등 다해서 150불 정도 냈던것 같군요…

차를 구입할때 취득 세금은 한번만 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차량등록하는데 들어가는 비용(레지스트레이션과 타이틀(번호판))중 등록비(레지스트레이션)는 매년 또는 수년에 한번(주마다 법이 다름) 갱신할때 마다 냅니다. 그리고 타이틀(번호판)비용은 번호판을 신규로 교부 받거나 바꾸거나 할때 내게 됩니다. 번호판이 바뀌지 않으면 내라고도 하지않고 낼 필요도 없습니다.

차량은 거주지역에 등록하는 것이 기본인데, 세금을 절약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세금이 싼 주에 신고하는 것이 유리할것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딜러에서 대개 차량 등록비와 세금을 받아 차를 등록시켜 주는데, 타주로 이사 가셔야 하므로
딜러에서 등록을 타주쪽에 해줄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부분을 문의하시고.

차량을 구입할때 임시번호판 비용만 주시고,세금과 등록 관련된 비용을 딜러에 주지 않도록해야 하겠습니다.

세금 관련 비용을 잘 계산해 보시기 바랍니다.
두 주중 어디에는 꼭 한번 내셔야 하니까요.

1년된 차를 $300 세금내셨다고 하셨는데, 세금이 아닐 것입니다.
타이틀과 차량등록비일것입니다.

비용에 큰 차이가 없다면, 이사하신후에 그쪽에서 차를 구입하는 것이 어떻까합니다. 운송해가면 아무래도 깨름직할것 같은데..

그렇군요. 이곳에서는 차량을 등록할 때 시세가(블루북 같은 것)을 보고 돈을 물리더라고요. 아마 그게 차량등록비일 것 같은데, 타주로 가면 그만큼 더 물게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