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 독일차 미국차 다 보다가 남은 두차가 그랜드체로키와 랭글러 입니다.
그랜드체로키는 올해가 마지막이라 끝물이지만 지금까지 있던 문제들 업그레이드되고 신뢰성도 괜찮고 동네에서 기본적으로 4천불이상 세일 합니다.

랭글러는 딜이 전혀 안되지만 3년된차가 거의 새차 가격에 팔리는 걸 봐도 리세일밸류가 좋고 차가 좀 터프해서 멋있네요.

저희가 산 지역에 몇군데에서 이 두차량에 대한 Power Train 워런티를 Lifetime으로 줘서 엔진, 트랜스퍼케이스.미션등은 백민마일까지도 1st owner한테 100불 디덕터블로 제공되고 계약서까지 다 획인했습니다.

혹시 여기 이 차종을 소유하거나 리스하신 분들 계실 것 같아 글 올립니다. 현재 그랜드체로키에 마음이 많이가고 주말에 계약할 예정입니다. 랭글러가 너무 멋있어서 갈등중입니다. 미리 의견 감사드립니다

체로키는 모델을 불문하고 헬 그 자체입니다.

저라면 뒤도 안돌아 보고 랭글러.
랭글러를 제외한 나머지는 Jeep 이름만 달아놓은 차라고 생각합니다.

전 체로키 3년째 잘 타고있습니다 특히 한국분들이 그랜드 체로키 아주 부정적으로 보시던데 전 아주 만족하면서 잘 타고있습니다

랭글러는 꼭 미리 시운전하세요.

예전에 일주일동안 10마일도 안된 새 랭글러를 렌트해서 탄적이 있었는데 차는 예쁘긴한데 승차감이 별로였습니다. 하지만 원래 그렇게 디자인된 차이기도 하니까 본인 취향이겠죠?

이건 제가 느낀것이니 본인이 타보고 결정하세요.

체로키는 미국판 x레기. 줘도 안탐

랭글러 야인시대에 많이나오더만

랭글러 3년째 타고있는데 아직까지 운전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일반 suv나 세단 승차감에 비해서 당연히 별로지만 그런거 기대하고 랭글러 타는 사람은 없죠.

연비가 별로인거 빼곤 잔고장도 거의 안나고 만족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당연히 다 싼데는 이유가 있죠. 미국에서Jeep은 랭귤러 말고는 미국차 좋아하는 백인들도 외면하는 차 입니다.
연비 안좋고 잔고장 많고 리세일 벨류는 뭐 당연히 말 할것도 없고 사골국을 너무 우려내서 더 이상 국물도 나올게 없는 차 입니다.
미국 브랜드 SUV사고 싶어 하시는거 같은데 차라리 FORD나 GM으로 알아보세요. FCA차는 그냥 믿고 거르시는게 답 입니다.

와 벌써 이렇게 많은 답글이.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
이제 나이도 먹어가니 좀 다른 걸 타고 싶어요. 그래서 그랜드 체로키와 랭글러를 보고있습니다. 물론 짚이 문제가 많다고 하지만 워런티가 좋고 끝물이라 한국차와 일본차만 추천하는 컨수머리포트에서도 평가가 좋네요.
랭글러가 편의사항을 즐기기위해 타는 차는 아니지만 놀랍게도 소비자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오프로드가 아닌 도심에서 타는데도 말이죠. 어떤 이유에서일까 항상 궁금합니다.

미국 애들은 애초에 차를 생각하는 개념이 달라요.
왠만하면 그냥 차는 이동수단으로 생각하고 끝입니다. 그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그러니 애초에 별로 바라는 것도 많지 않죠. 왠만한 소음이나 유격 이런거는 신경 진짜 1도 안씁니다.

저도 최근에 차를 보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차를 타고 있어서, 왠만하면 미국차… 알아보다가, 차가 워낙 없기도 하고, 2022년 모델이 나오는것이 지연이 되어서 할수 없이 다른 옵션(하이랜더, 텔루라이드)을 알아보다가 우연히 마즈다CX-9 모델을 타봤는데, 대박… 초대박이었습니다. 대기가 약 3주정도 필요했지만, 그정도는 요즘 다들 그러려니 했구요. 가까운곳에 마즈다 딜러 있으면 한번 들려서 비교해보세요.

텍사수님 CX-9 어떤 트림 대충 차값은 어느정도 주셧나요? 요즘 차사기가 너무 힘드네요 웃돈달라고 해서

가격대비 성능은 Touring 모델이 조 좋아보였지만….
HUD, 20inch 타이어, 360도 카메라, 그리고 인테리어의 고급짐에 충분히 더 쓸만하다 싶어서 Grand Touring 으로 선택했구요.
가격은 MSRP 에서 500불정도 할인 받았습니다.

좋은 정보 쉐어링 감사합니다.

마즈다 쓰레기차 새차 산지 하루만에 알티네이트 나감…

진심으로 궁금해서 그러는디요….
https://www.forbes.com/wheels/news/japanese-car-brands-dominate-consumer-reports-rankings/
미국 컨슈머리포츠에서 1등먹은 마즈다가 쓰레기면….
10등먹은 현대는 뭐라고 불러야되죠?

브랜드 랭킹이랑
신뢰성, 품질은 다르긴해요

랭크보니 크라이슬러도 상위권이잖아요

그런차 사는거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멋으로 타시거나 산타실일 많으시면 랭귤러죠.. 근데 연비나 편함과는 거리가 멉니다. 그랜드 체로키는 다들 쓰레기라고 하는데, 미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차입니다. 특히 백인 여자들이 많이 타고 다니는데, 투박하면서도 몇가지 디자인이 끌리게 만드는 차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기엔 한국차 아님 물어보지 마세요~

답은 이미 정하신거같은데
동의하는 댓글이 없네요..ㅎㅎ

짚을 왜삽니까대체 사려면 그나마 랭글러.

lease hacker 에서 랭글러 뭐 하고 잇는거 같던데
한번들어가서 확인 해 보셔도 좋을거 같아요
https://leasehackr.com/blog/2021/9/19/best-lease-hack-jeep-wrangler-for-288month

한해에 jeep Cherokee 가 얼마만큼 팔리는지 보면 놀라실듯. 인기 많은 차임. 연비가 좀 구리긴 하지만

마즈다 내구성 품질 조사에서 밑에서 일등이던데 ㅋㅋㅋ

원글입니다. 한분 한분 시간내서 올리신 글들 다 소중하고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 전합니다.
오늘 몇군데 짚 딜러쉽 알아봤는데 한군데에서 마찬가지로 Lifetime Warranty무료로 껴주고 코스코프로그램을 쓰니 Invoice보다 무조건 800불 깍아준답니다. 대부분 MSRP에 웃돈 얹어줘야 하는데 약 2천 5백에서 3천불가량 절약 될 것 같군요.

딜이 이렇게 안될때 코스코랑 계약한 가격을 받을 수 있으니 좋네요.
만약 딴소리하거나 너무 비싼 옵션있는 차량만 해당되면 언제든 걸어나올 각오로 딜러쉽에 가서 주말까진 딜을 끝내려 합니다.
너무 가족과 연비만 생각해서 너무 밋밋한 그런 차종만 몰다가 오프로드가 장점인 차를 처음 사게 되네요.

승차감은 좀 떨어지겠만 가끔 주말에 오프로드 되는 가까운 지역에 좀 가봐야 겠네요.
진짜 이번 칩부족 사태로 한 번도 경험해 보자 못한 딜러들의 배째라 태도를 보고 놀랐지만 그래도 평생 가족들만을 위해 참았던 것을 이제 좀 뒤로하고 진짜 제가 원하는 차를 사게되서, 마음이ㅜ마치 첫 차 살때 처럼 설레입니다.

다시한번 여러 고수님들의 좋은 답글들에 머리숙여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

그래서 랭글러? 그랜드체로키?

랭귤러 산데요…

Wrangler를 2005년부터 시작해서 Code name TJ JK 그리고 2018년 신 모델인 JL까지 타다가 올 여름에 굿바이한 사람입니다

랭글러 타면서 젤 한심한 불평이 승차감이 안좋다 풍절음이 심하다 편의 사항이 안좋다입니다. 리셀 밸류 안좋다는 인간들은 거르시구요. 엄청 좋습니다 리세일 밸류. 타코마와 함께 미국 중고 시세 투탑입니다.

목적이 오프로드면 더없이 좋고 아니라면 그냥 멋으로 타는 찹니다. 문짝부터 탑까지 다 탈착가능하니 그 개방감은 그 어떤차도 비교 불가능하죠! 가 아니라 브롱코 나왔습니다.

나이도 이제 막 40대 중반에 접어들었고 허리도 슬슬 아파와서 바꿨지만 운전하나는 참 재미난 차입니다. 하여간 그점 고려해서 타시구요.

그랜드 체로키는 2열 중형suv스테디 셀러입니다. 이 게시판에서 물고 빠는 한국 일본 동급 suv하고 판매량 비교해보세요. 하이랜더쯤이나 비벼볼까나 나머지는 비교대상이 아닐만큼 많이 팔렸습니다. Srt버젼이 아닌 일반 모델은 펜타스타6기통엔진에 제가 아는 바로는 zf8단이 물려있을겁니다. 기본 프레임 자체도 과거 다임러 시대의 최후의 유산인걸로 기억하구요.

만약 저한테 그랜드 체로키 정도의 예산으로 고르라면 글쎄요. Telluride고를거 같은데 고민할거 같습니다. 그랜드 체로키 나름대로의 멋이 있거든요.
어차피 개인 취향입니다. 참고로 전 터보엔진, cvt이런거 질색합니다.

추가로 저 위에 미국이란 닉 무시하세요. 시애틀 사는 정신 오락가락하는 인간입니다. 정신병자임 미국에 관한 모든것을 증오하는 이 게시판 악성 유저입니다. 상상 시승기는 기본이구요

그랜드 체로키 쓰레기라는 글이 엄청많네요 하하 근데 과연 궁금하네요 타보시고 말씀하시는건지요? 운전하다보면 안보시나봐요? 가격도 싼것도 아니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탄다는건 다 이유가 있지않을까요? 유지비가 많이든다..운전하면서 느끼는 파워를 생각하면 그정도는 감수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체로키 보유자로서 쓰레기라는 글 정말 인정할수 없어서 한 글 남기고 갑니다

저도 회사차로는 대형 미국 SUV를 써봐서 미국차가 상당한 그 나름의 매력이 있는 것 잘 압니다. 다만 미국차는 한국분들이 많이 사는 엘에이 같은 곳엔 좀 안맞으니 인기가 없지만 중동부 지역에 사는 분들한테는 미국차들 특히 SUV가 선방하고 인기가 많다고 봅니다.

각자 평생 모는 차들 숫자가 사실 한계가 있으니 다른차를 한방에 쓰 레 기 라고 정의하는 것은 그래서 무리가 좀 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아니면 뭔가 크게 덴적이 있던가 하겠죠.

모두들 그래도 소중한 의견이고 감사드립니다. 저도 미국차에 좋은 경험한 있네요. (작은차는 안타봐서 잘 모르겠구요) 여기에 그랜드체로키 그리고 랭글러 모스는 분들이 그래도 좀 계시네요. 반갑습니다.

…
결론을 말하면

정~ 타보고 싶다면…

그냥 리스해서 1~2년 타다 되돌려준다.임.

뭐~~ 결국….. 좋던 … 나쁘던…. (추후에 알게되겠지만) … 선택은 본인의 것!~이니까.요.

Well … wish you luck!

Grand Cherokee 2010년 현재까지 잘 타고있습니다.

아래 정비와 수리 기록임.

Total repair : $3,146

8/6/2021 80,008 mile $365
Front break disk, pad

6/26/2021 79,795 mile
Engine oil change

5/11/2021 79,600 mile $463
Replace starter : 348
Towing : 115
Battery change : warranty

1/6/2021 78,220 miles $720
Change tire

12/12/2020 78,113 mile
Engine oil change
Tire rotate

7/23/2020 77,335 mile $1034
Front struts and rear shock absorber
Wheel alignment

6/7/2020 76,860 mile $355
Change the automatic transmission fluid and filter(s).
Change the transfer case fluid.
Replace the accessory drive belt(s).
Engine oil change

12/15/2019 75,500 mile
Engine air filter

11/23/2019 75,000 mile
Engine oil change

6/20/2019
A/C Compressor $835

6/4/2019
A/C thermal actuator $225

5/4/2019 72,500 mile
Engine oil change
Tire rotate

4/7/2019 72,000 mile
Battery change $150

1/21/2019 71,000 mile
ABS – front right bearing hub $262

11/12/2018 70,200 mile
Engine oil change
Check engine light – P0455 (EVAP Large leak), P0456 (EVAP Small leak) – $140

10/15/2018 69,000 mile
Water pump replace $500

6/10/2018 65,000 mile
Engine oil change

12/9/2017 63,100 mile
Engine oil change

6/10/2017 59,400 mile
Engine oil change
Tire rotate

12/3/2016 55,750 mile
Engine oil change
Engine coolant change

6/13/2016 51,000 mile
Engine oil change
Spark plug change

5/1/2015 45,000 mile
Tire change

X/X/2013
Speed sensor $150

8/10/2013
Battery change

2/1/2012 27,000 mile

도와주신 분들이 많아 업데이트 올립니다.
랭글러, 그랜드 체로키 모두 시운전하고 그랜드체로키 L로 결정했습니다.
제가 키가 거의 188이되다보니 랭글러는 천장에 거의 머리가 닿아 너무 좁은 느낌이 들어 눈물을 머금고 포기 했습니다. ㅠㅠ
대신 새로나온 3열짜리 Grand Cherokee L로 샀습니다. 차가 많이 커져서 승치감도 좋고 공간도 넓네요.
인기가 많아 차 선택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어떤 딜러는바로 MSRP에 5천불 얹어서 부르고 살테면사고 아니면 말고식의 태도더군요.
다행히 한 딜러가 아직 코스트코 오토 프로그램이 있어 Invoice가격에 샀습니다. 메니져가 아마도 이 프로그램이 10월에는 종료될 것 같다고 하는데 이유가 몇천불을 더 올려 팔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엔진및 트랜스미션은 10년 우려먹긴 했지만 모든 문제 첫 2-3년에 고치고 랭글러에도 사용하면서 신뢰성이 좋고 유지가 굉장히 쉽네요.
그 특정딜러에서 Lifetime Powertrain Warranty도 무료로 받아서 든든합니다.

모든 정보와 조언 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