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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309:25:56 #3497914토르 72.***.199.180 2294
안녕하세요.! 사회초년생으로 첫집을 장만 하려 합니다. 제가 그동안 항상 원하던 집은 작은 싱글홈 혹은 가라지가 있는 앤드유닛 타운하우스 인데요, 현재 나와있는 타운홈중에 그런건 없고 그나마 5개 유닛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건물 가운데에 있는 가라지 없는 한집이 괜찮은 가격에 나왔습니다. 리얼터랑 들어가서 보니 완전 리모델링을 해놔서 나름 괜찮은데,엄청 맘에 드는건 아니고 어? 생각보다 괜찮고 가격도 괜찮네.. 정도입니다. 다만 지붕과 HVAC은 10년정도 손을 안봤다하더라구요. 아무튼 주변에 조언을 구해보니 첫집 부터 완전 맘에 드는 집 사는 사람 없다면서 투자 생각으로, 그리고 렌트비 너무 아까우니 당장 사라..그리고 나중에 맘에 드는집 생기면 그때 업그레이드 하라 하시는데, 여기계신 선배님들께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그냥 그럭저럭 가격이랑 상태가 괜찮으면 일단 구매를 해야할까요 아니면 좀 더 기다렸다가 엄청 맘에 드는집 나오면 그때 구매를 해야할까요.. 조언 감사합니다.
리스팅 주소입니다. https://www.zillow.com/homedetails/14159-Autumn-Cir-Centreville-VA-20121/51863066_zp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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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zip code나 매물 리스팅은 올려놓고 봐달라는 얘기를 해야지 도대체 무슨 답변을 얻고 싶어 이렇게 길게 써놓았니…..
투자를 하는데 타운홈 사는 사람은 없단다…일단 그 지인부터 손절해라-
죄송합니다.. 리스팅 링크 올렸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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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차이에요 정답은 없어요
저는 맘에드는거 나올때까지 버티고 찾고 또 찾아서 샀어요 후회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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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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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렌트비 너무 아까우니 당장 사라..그리고 나중에 맘에 드는집 생기면 그때 업그레이드 하라”
이런 무책임하고 말 안되는 조언하는 사람 말은 앞으로 조심해서 들으세요.
거라지 있는게 얼마나 자신에게 중요한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큰 문제 아니라면 오케이.
또 돌려서 생각해보면, 여러 조건상 그저 그런 집도 내부 정리 좀 하고 깨끗하게 꾸미면 솔깃하는 사람들이 생긴다는거죠. 집팔 때, 따져보면 이만한 조건도 없어. 이정도면 됐지 하는 주인들이 많은데, 첫인상이 좋아 솔깃하지 않으면 다 패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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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되게 싸네요?? 1600스퀘어에 375?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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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will spend more than 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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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 about time to replace roof.
It will cost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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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구매는 차구매와 다른 차원입니다. 본인이 먼저 기준을 잡으셔야 할 것 같네요. 거주가 목적이면 기준을 나열하시고 점수를 매겨서 기준치 이상이면 구입이고 아니면 다른매물을 알아봐야겠죠. 본인이 매일 밥먹고 잠자고 쉬는공간인데 마음에 안들면 살고 싶겠어요? 잘 판단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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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집구매는 배우자 고르듯 해야되요. 대충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잘못샀다 뒷감당 장난 아닙니다. 본인한테 꼭 필요한 조건들을 기록해 놓고 다른게 맞아도 필요조건에서 하나라도 안 맞으면 걸르는 지혜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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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비가 비싼 것 같아도 매년 내야하는 재산세와 보험료, 그리고 갑자기 집에 문제가 생겨 목돈으로 나가는 수리비를 생각하면 반드시 그런것도 아닙니다. 게다가 지은지 얼마안된 새집이 아니라면 그 어떤 집이라도 계속 온갖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며 계속 고쳐가야 하구요. 그 수리하는 것도 잘하는 업체 찾기도 힘들고, 약속잡기도 힘들고, 거기다 비용도 엄청나기 때문에 어떻게든 DIY로 직접 고쳐 수리비를 아끼려고 미국전역에 home depot나 lowes가 깔려있는 거구요. 미국에서 집을 산다는 것은 연간 수십시간이상 시간을 들여 집에 대해 공부하고 수리하는 법도 배우고 직접 집을 고쳐가며 살거라는 각오를 해야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타운홈의 경우 옆집과 이어져 있어서 roof는 hoa의 결정하에 이웃집과 함께 교체해야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차피 개인적으로 교체할 수가 없습니다. 그냥 집보험 잘들어놓으시고 hoa의 결정을 기다리시면 됩니다.
HVAC은 아직 1994년 유닛이 그대로 있는 것이라면 조만간 교체해야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를 늦추어 조금이라도 더 쓰시고 싶으시면 튠업을 하세요. 제 경우, 제가 직접 ac capacitor도 갈고 (5년마다), 모터도 lubricate하고(매년), 외부유닛과 drain 청소도 하고(매년), leakage 검사(매년) 등도 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불러서 하시려면 ac capacitor는 인건비로 3~5백불, 매년 튠업은 70~150불정도 들겁니다. HVAC main board도 미리 모델명을 알아놓으셨다가 문제 발생시 바로 새것을 주문할수 있도록 준비해놓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 경우 불꽃감지센서와 연결된 단자에 접촉불량이 생겨 board를 직접 갈았었는데, 사람을 불렀다면 인건비로 5백불이상 들었을 겁니다.
또 하나 관리해야 하는 water heater입니다. 적어도 2~3년마다 한번씩 안에 있는 녹물을 제거하고 rod을 갈아줘야 하는데요. 사람을 쓰면 인건비만 몇백불이지만 직업하게 되면 재료비로 40~50불에 끝날 겁니다. 이 관리를 안해주면 온수에 녹물이 섞여서 나오고 water heater의 수명도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그리고 attic의 insulation은 install한지 10년이 넘으면 대개 이를 보충해줘야 하는데요. 그렇지 않으면 2층(혹은 꼭대기층)이 많이 덥거나 춥고 그만큼 전기세나 난방비가 많이 나오게 될겁니다. 사람을 쓰면 인건비만 기본으로 천불에서 시작하는데요. 직접하시는 경우에는 home depot등에서 재료를 사면 공짜로 기계를 빌리실수 있고 (운반에 트럭 필요) 몇백불의 재료비만으로 끝내실수 있습니다. 이후에 은박지 같은 radiant barrier를 추가하시면 이에 더 도움이 됩니다. 만일 attic fan이 있다면 이게 burn out되지 않도록 attic thermostat을 주기적으로 점검하셔야 하고, 또 fan motor도 매년 lubricate해주셔야 합니다. 제 경우는 attic thermostat이 2~3년마다 망가져서 아예 상업용 thermostat을 사서 설치했었씁니다.
또, 가장 중요한 것이 창틀주위 혹은 문틈주위로 물이 스며들어 썩은 곳이 있는가입니다. 이를 수년간 방치하게 되면 속의 stud까지 썩게 되어 이 단계에서는 최소 수천불 많게는 2~3만불까지 들며 외벽과 내벽을 모두 뜯어내는 대형공사가 될수도 있습니다. 나중에 이를 몰래 감추고 겉만 대충 수리하고 disclosure에 명시하지 않고 집을 팔았다가는 소송에 들어갈수도 있어요. 만일 이를 조기에 발견해 아직 부위가 커지지 않아서 트림만 수리하면 3~5백불정도에 끝나는데 bondo와 같은 제품으로 직접 diy로 고치시면 재료비 20~30불 정도에 끝낼수 있습니다.
집안내 배관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일 집 천정에 조금이라도 물얼룩이 생긴다면 이미 그 위로 많은 양이 물이 새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 경우 빨리 그 윗층에서 점검하던지 아니면 천정을 뜯고 점검을 한후 수리를 해야 합니다. 많은 경우 수도꼭지와 연결된 상수 금속배관에 틈이 생겨 물이 새던지 아니면 하수 PVC 파이프 혹은 연결부위에 균열이 생겨 물이 새게 됩니다.
창문은 인스톨한지 10년이 넘으면 seal이 깨져서 안의 비활성기체가 빠져나가고 수분이 포함된 공기가 들어가 일교차가 심한 날에 fog현상을 일으키는 것들이 생겨나게 됩니다. 이 경우, 유리창을 개별적으로 교체하던지 아니면 창문 전체를 통째로 교체하는 방법이 있구요. 또 구멍을 뚫어서 안에 특수코팅을 해서 fog현상을 방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터마이트 문제, 집외부 drain, 야드/나무 관리 등 신경써야할 것들이 수도 없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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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사고난 뒤 나중에 업그레이드? 경험해보니 이게 쉽지 않아요. 10년째 마음으로만 업그레이드 중…
투자하는 셈치고 사라. 미국에서 투자는 집에하는 건 아니죠.
렌트비 아까우니 일단 사서 비용 세이브해라. 건축 연도가 1994년이면 수리할 곳도 여러군데 나오고, 일년 재산세와 how fee까지 계산하면 얼추 한달 렌트비 정도 나올텐데요.
그리고 시기상으로 안좋아보이네요. 코로나 지나가면 그 때부터 본격적으로 경제가 영향을 받을 거고 집값도 하향 곡선을 그릴 확률이 높습니다. 현재는 2008년 리만브라더스 사태 이후로 가장 집값이 높게 오른 상태입니다.
저라면 대략 1년- 1년반 정도 시간을 두고 꾸준히 검색하면서 마음에 드는 집을 골라 살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집살 비용도 더 저축하고… -
오래되긴 했어도.. 1990년 이후 진거라 주변 비해 가격은 좋네요. 첫 주택으로 가격,상태와 남향이고 단지 커서 HOA 낮고… 지금 렌트비 1500불 이상 내고 있으면 나쁜 선택 아닌듯..공동주택이니 관리규약 잘 살펴보시고, 렌트나 규약이 까다로운지 아닌지? 구성원이 단지관리 신경 쓰는 인종들인지? 관리기록 보시고 앞으로 큰 수리 계획(지붕 교체나 외관) 있는지만 확인..단점이라면 게스트 주차가 안보이고..겨울에 눈오면 계단 미끄럼 조심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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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집이 지어진 년식에 비해 너무 outdated한 구조물…
딱 카펫이랑 페인트 보니까 집주인이 그냥 팔려고 싸게싸게 고친것
일단 카펫은 더러워서 못씀…여기서 바닥공사할라면 5천불이상 깨질거고… 공용주차장…음식재료 잔뜩사서 트렁크에 넣고 왔는데 그걸 또 들고 집에 몇번 올라간다 생각해봐…그리고 높은 계단…
여긴 구매하는 층이 너무 한정적임….집값이 떨어지는 지역이지 올라갈 방법이 없는 동네…
주방…너무 좁음..딱 레이아웃이 80년대 중반 스타일…안사람 없소?? 한번 보여주시요 뒤도 안보고 나올건데 여기가 맘에 든다하면 앞으로 정말 큰일이오…. -
부동산 업자도 거래가 빨리 끝나야 수수료 타먹으니…
거래를 부추기려는 꼼수일 수 있어요. 리얼터가 한인인지 궁굼하네요. -
Location, location, location.
맘에 안드는 집은 고칠 수 있지만… 집의 위치는 이사외에는 답이 없습니다.
집 고치는 것도 취미 관점에서 보면 재미 있습니다. 하지만 위치가 좋지 않다면 천천히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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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이 말씀 하셨는데, 계단 있는 타운홈 불편 해요. 다시 생각해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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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생각중이라 이쪽으로 집 알아보고 있었는데 집이 여러가지로 괜찮아 보이네요. 내일 그쪽으로 집 보러가는데 여기도 봐야겠네요. 리스팅 공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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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자기 이야기 하고 있네 ㅈㄹ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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