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사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입니다. (캘리포니아, 베이지역)

  • #300096
    New House 75.***.148.116 5212

    실리콘밸리지역이구요. 지역은 Milpitas 입니다. 작년에 kb 홈에서 분양중인 이집을 본적이있구요. 집값이 내리고 있는 중이라 집구입을 미루고있었는데 이곳의 분양가가 작년에 비해 8만불이나 내렸습니다. 새집이구요. 문제는 이집근처에 바로 근처에 교도소가 있습니다. 작년에 이곳에 집을 분양받으려다가 이교도소가 너무신경쓰여서 포기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너무 분양가격이 내려서 한번 다시가보았는데 단 세집만 남아있더라구요. 작년에 한번 간 곳이라 작년가격을 알고있는 상태에서 보니 상당히 관심이 가더라구요. 이미 대부분의 집들이 사람들이 입주한 상태이구요. 지금 사면 작년에 산사람들보다 8만불 싸게 사는건데 이놈의 교도소가 자꾸 신경이 쓰이는군요. 밖에서보면 교도소가 잘보이지 않지만 이놈이 미래의 집값에 영향을 줄것 같기도 하구.. 정말 고민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조언 부탁합니다.

    작년집값: 75만불 (사이즈: 대락 1800) 방 3개 화장실 2.5개 싱글패밀리홈
    현재 집값: 약 67만불

    좋은 하루보네세요.

    • ㅓㅏ 64.***.234.29

      한번 교도소가 신경쓰인 다면 구입후 사시는 내내 신경 쓰일겁니다.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있으시면 다른 집을 알아보시는게 좋지않나요.

    • 1 71.***.8.168

      하나라도 맘에 걸리는 부분이 있으면 절대로 사지마세요.집은 계속 나옵니다.

    • 50:50 76.***.9.47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네요…(타지역)
      주변 미국사람들 한테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니 상관없다 vs 상관있다로 반반 나뉘어지더군요…
      하지만 나중에 교도소 때문에 거래에 영향은 없어보이더군요.
      결론적으루다가 아직도 고민중…

    • dg 75.***.23.206

      미국 사람들은 별로 신경을 안쓸 수 도 있읍니다.
      그러나, Milpitas에서도 새로 들어오는 입주자는 거의 동양계(인도계 포함)가 주류를 이루고 있을겁니다.
      이사람들은 미국 사람들보다 입지조건에 민감하며, 중국 사람들에게는 결정적인 요인이 됩니다.
      몇년후 누가 그집을 사겠읍니까?
      입지 조건에 둔감한 미국사람들, 아니면 예민한 동양계?

    • 음.. 76.***.155.26

      67만불 짜리 집이면. 연봉 20만 넘으시면 사시고. 아니면 사지 마시고. 한 3년 기다리셨다가 45만이나 50만 사이에서 사이면 좋으실 듯.

    • Nulltech 75.***.213.231

      교도소 근처라면 교도소 뿐만 아니라 알비소에서 풍겨오는 냄새도 꽤 납니다. 여름날 저녁에는 좀 심하죠…

    • 켈리 76.***.223.157

      집이 비싸네요..케리에 산적은 없지만.
      텍사스에서 왠만한 좋은집 3채 정도는 살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