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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집을 샀습니다. 그동안 이곳을 통해서 많은 정보를 얻었기에 기억이 생생할때 경험담을 공유할까 글 올립니다.
집을 사겠다고 마음먹고 정보를 검색하기 시작한게 1월이고, 본격적으로 집을 보기시작한지 4개월만에 집을 샀네요. 중간에 리얼터도 한번 바꿨고, 6번 오퍼를 넣었는데, 3번은 실패 한번은 제가 Withdraw를 했고, 한번은 중간에 네고중에 Deal이 깨졌고, 마지막에 Back up offer로 넣은게 결국 되었네요.첨 집살때 막막함이 있었는데, 간단하게 제가 경험한 프로세스 순서대로 정리해 보면,1. Pre-Approval받기 (나중에 보니깐, 금액란을 비어 있는 Pre-Approval을 주는 Broker가 있더군요. 미리 알았으면 오퍼넣을때마다 연락해서 금액알려주고 Pre-Approval받는 수고를 덜 수 있었을텐데요)2. 집보러 다니기. Grid Report라고 주변에 판매된 집들의 가격이 나온 정보를 리얼터한테 요청해서 받으면 가격이 적정선이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더군요. 그런데 Closing된 집 정보만 나와 현재 진행되는 집의 가격은 파악하기가 어렵더군요.3. 마음에 드는집 찾으면 Option Fee($100인적도 있고, $250인적도 있었슴), Pre-Approval, Earnest머니와 함께 오퍼 넣기 (보통 이때 집안에 어떤 문제가 있고 뭘 수리했고 어떤게 있는지 Seller Disclosure를 받음)4.오퍼가 Accept되면 Option Period시작 (저의 경우는10일이었는데, 이 기간 동안은 어떤 이유로던 Buyer는 Deal을 깰수 있고, 저도 한번은 오퍼를 Withdraw했습니다. 첨 볼때는 마음이 들었는데, 여러번 보니 수리를 할때도 너무 많고, 나중에 관리를 해야 할 부분이 너무 많더군요. 집도 너무 크구요. 원래 이때는 Option Fee만 못 돌려받는데, 전 운좋게 돌려받았습니다)5. Option Period시작하자 마자 Inspector 구해서 Inspection하고 Report받음. Report에 보고된 항목중에 어떤 항목을 수리요청할건지 정해서 주인하고 네고함. 주인이 고쳐주거나 가격을 깍아주거나 할수 있습니다. 전 주인이 일부는 수리해주고, $2,500을 깍아줬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좀 더 받을수 있었을것 같은데, 이거 Seller, Buyer의 상황에 따라 많이 다를것 같습니다.6. 모기지 쇼핑 시작. 미리 Pre-approval받을때 받은 Credit 점수를 알려주고 여러 Lender들한테 Estimate를 받아서 항목별로 비교하고 공부를 한적이 있어서 쇼핑은 빨리 마무리할수 있었습니다 (미리 Lender가 요청하는 이년치 W2, Pay Stub등등을 준비해놓으니 시간을 절약할수 있었고, 대응이 느리거나 투명하지 않는 업체, 평가가 안좋은 lender들은 미리 알아보면서 List에서 뺐습니다). 온라인 Lender, 은행, Local 브로커등등 다 비교해 봤는데, 결국 BOA에서 했고, Point없이 3.5%로 모기지를 받았습니다. 첨에 모를때는 무조건 이자율 낮은것만 봤는데, Closing Cost를 감안해서 봐야 정확하게 고를수 있더군요. 공평하게 비교하기 위해서 Without Point와 0.5/1 point로 GFE를 달라고 했고, 어차피 Lender가 Control못하는 Home/Warranty Insurance나 Title Company에서 떼어가는 비용은 제외하고 lender가 가져가는 금액하고 Credit back해주는 금액만 비교하면 되는것 같습니다.그리고 한국에서 돈을 가져오실꺼면 2달전에 꼭 계좌에 넣어두셔야 하고, Gift Money증명도 쉽지가 않더군요. 가족이 아닌 사람한테 받은돈이나 Cash로 가져오거나 받은돈은 증명하기 힘들어 Down Payment로 사용하지 못했습니다.은행에서 2달치 모기지를 낼수 있는 돈을 제외하고 각종 Closing Cost를 제외하고 Down을 계산하는 바람에 예상보다 작은 Down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그래도 금액이 전체 금액의 25%를 넘는 바람에 Rate는 그대로 가져갈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Seller가 Closing하는 날까지의 Property Tax를 Credit으로 주는 바람에 (연말에 물론 제가 일년치를 다 내야하구요), 그리고 BOA에서 보수적으로 다운을 하는 덕에 클로징하고 나서 만불이상이 남네요. Gift Money로 증빙못해서 사용하지 못했던 돈하고 합쳐서 나중에 Re-Cast를 해서 Monthly Pay를 낯출 계획입니다.7. Lender와 Rate Lock in하고 Lender가 보내준 각종 문서 싸인하고 원하는 정보 보내주고 (이전 2년간 회사, 주소, 급여, 급여외에 계좌에 들어온 돈에 대한 증빙 등등), 그동안 Appraisal 진행하고 (이건 제가 따로 신경쓸건 없고, 다만 너무 낮게 나와 Loan금액이 작아서 Deal이 깨진 경우 봤습니다.)8. Closing.. 미리 내야 하는 금액을 Cashier Check으로 받아 가야 합니다. 클로징 날짜가 딱 지켜지기가 힘들더군요. 막판에 뒤통수 때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미리 미리 계속 확인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저도 클로징 하루 전날 그것도 오후 4시쯤 되서 lender가 문서를 제때 안보네와서 다음주에 하자라고 해서 황당했습니다.집은 미리 미리 보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집을 자꾸보다보니 내가 뭘 원하고 뭘 싫어하는지 막연하는게 구체화 되더군요. 다만 시간이 소요되고 피곤한 일인만큼 미리 반드시 원하는것과 원하지 않는것을 정해놓고 보는게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그리고 아는 만큼 세이브한다는게 정답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응도 빠르고 꼼꼼하게 잘 설명해주고, 챙기는 믿을만한 리얼터를 찾는것도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두서 없이 급하게 썼는데, 첨 집을 장만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