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집에서 DEERPARK 물을 갤론으로 사서 마시는데요..
요번에 Brita 정수필터 있는.. 뭐라고 해야 하나.. 정수기라 해야 하나..
암튼 그것을 구입하려는데.. 물맛이 어떨지..?
그리고 정수는 제대로 잘되는지.. ?
어떤물이든 모두 정수를 시켜는지..?

혹시 경험 있으신분들 댓글 좀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은 정수기를 통하면 물맛을 떨어집니다. 필터를 통해서 걸러지면서 미네랄도 걸러 집니다. 부리타가 보편적이고 좋습니다. 예를 들어 끓이는 타입의 가습기에 수돗물과 정수기물을 넣어보면 어느정도 걸러지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마시는 물은 계속 생수사다가 마시는 편이 좋습니다.

마시는 물은 생수로 마시고 있구요…
집안의 가습이나 음식 할때 쓰는 물은 최근에 설치한 역삼투 방식을 씁니다.
사는 지역은 남가주인데, 수돗물에 석회성분이 너무 많다보니 일반 정수기로는 석회성분 못 걸러내더군요.
가습기 사용시에 일반 정수기 투과된 물은 다음날 집안에 석회성분으로 인한 안개가 자욱했으나, 역삼투 방식을 사용하니 충분히 걸러져서 그런거 전혀 없어지더군요. 그래서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구입은 코스코에서 5단짜리 인터넷주문했는데, 비용도 일반 월 렌트하는 것에 비교할 바가 아니더군요.
단점으로 역삼투 방식은 버리는 물이 많다고 하는데 다음달 물값이 얼마나 나올지 궁금합니다.

브리타 같은 방식의 정수기는 그냥 이물질이나 염소냄새같은것을 걸르는 정도입니다. 정수 능력은 거의 꽝이라고 할 수 있구요. 그렇다고 역삼투압 방식같이 석회까지 거르다보면 물의 다른 좋은 성분까지 거르니 좋다고 할 수는 없지요.

저희는 남가주보다 더 석회가 지독한 중 북부 지방입니다. 일단 먹는 물은 생수를 사다 드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여유가 되시면 역삼투압정수기로 가습기용으로 쓰고 연수기 달아서 목용용으로 쓰고 그러면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