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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411:46:14 #297750하하 71.***.173.50 5547
이번에 바쁜 시즌도 끝나고 해서
그간 관리가 심히도 소홀했던 앞뒤 잔디를 좀 관리하려고 합니다..
대충 앞뒤 크기는 만 스퀘어 핏이 약간 넘는 정도고..
세인트 어거스틴 잔디라고 알고 있네요…
그래서 잔디 깍는 기계 하나..
종류가 너무 많은데 첨부터 비싼거는 부담이라서
이걸로 골라 봤네요..리뷰도 괜찮은거 같고..어떤가요?
그리고 앞뜰에 약간씩 잡초가 생긴거 같은데
이거 일일이 뽑지 않고 죽이는 방법있나요??
그럼 조언에 감사드리고..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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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71.***.173.50 2007-05-1411:49:24
아 그리고 저 잔디깍는 기계 사면은
깍을때 나오는 잔디 쒸래기는 어찌 하나요??
하나씩 다 긁어다가 배깅하면 되나요??
그리고 코너 같은 곳..
그러니깐 우체통 있는 곳 같은 곳도
저걸로 되나요??
아 와이프는 그냥 잔디 관리 회사에 맞기자는데..
집사고 관리하는 남자의 기쁨을 뺏으려 하네요..ㅋㅋㅋ -
SD.Seoul 137.***.209.208 2007-05-1412:36:55
하하님/
드뎌, 진정한 남자들의 세계로 들어오심을 축하드립니다.
남자의 존재는, 잔디 깍을 때, 눈 치울 때, 집 고칠 때,
그리고 병 뚜껑 딸 때, 더 빚난다고 생각합니다.
(갑자기 humor 하나 생각납니다.
차 오일 가는 방법.
**여자; 차를 몰고, 샵에 가서 19불 내고 간다.
**남자; 일단, 맥주 6캔 산다. 오일 산다. 오일 팬 산다. 필터 산다.
필터 돌리는 거 산다. 집에 왔다가, 다시 나가서 잭 사온다.
맥주 하나 깨 먹고, 옆 집의 친구랑 수다 좀 떨다가,
오일 팬 돌리다가, 거라지 작살 낸다.
어찌해서 다 했는데 오일이 새는 거 발견한다.
차를 몰고 샵으로 가서 19불 주고 간다.
________________(1) 님이 선택하신 craftman (Briggs & Stratton 엔진),
무난하고 튼튼합니다.(2) 잡초는 Roundup 이나, weed-be-gone 으로 칙칙 뿌려 주면 사라집니다.
(3)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그냥 mower 로 갈아서 잔디 위에 뿌려 지도록 하면 됩니다 (이게 기계 선전할 때 mulch 라고 하는
기능입니다.) 단점은 잔디위에 깍은 것이 있으므로, 좀 지저분 하지요.
장점은, 잔디가 뜨거운 태양빛으로 부터 보호되고, 퇴비 역할을 해 줍니다.
두번째 방법은, 기계 꼬리에 기계 살 때 같이 오는 백을 달고 다니면서,
좍 빨아들이는 겁니다. 그리고는 모여진 잔디 깍은 것은 시(city)에서
파는 백에 넣어서 쓰레기 통 옆에 두면 시에서 수거해 갑니다.
(요건 사시는 곳에 따라서 다를 수도 있습니다. 다른 집은 어떻게
하는 지 보시면 되겠지요.)(4) 모서리는 또 다른 기계인
약 $50~$100 정도의 lawn trimmer 가 필요합니다.**저는 어제 mower 가 작살이 나서, 이것 저것 분해 해보고, 부품사와서
고치고, 닦고 조이고 했더니, 아내가 뜨거운 데 미쳤다고 하더군요 ; ).
—남자의 즐거움을 어찌 알리요 ㅎㅎㅎ— -
뜨로이 12.***.224.8 2007-05-1412:43:23
뜰에 경사가 없다면 선택하신 론모우어도 괜찮습니다. 경사가 있다면 셀프 프로펠 기능이 있는 걸로 사셔야 힘이 안듭니다. 잡초는 일일이 뿌리까지 뽑으면 제일 좋겠지만 (제가 재작년 그렇게 했다가 죽는줄 알았습니다) 홈디포나 월마트등에 가시면 제초제가 있습니다. 스프레이로 뿌리는 것도 있고 가든호스에 연결해서 분사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철마다 비료주시는 것도 잊지 마셔야 합니다. 잔디를 깍으면 배깅 백에 잔디가 차게되는데, 잔디전용 쓰레기통에 담으셔도 되고 홈디포나 월마트에서 파는 잔디전용 큰 종이백에 담아서 수거일에 놔두시면 수거해 갑니다. 코너같은 곳은 론모우어로 깨끗하게 정리할 수 가 없으므로 트리머를 따고 사셔야 합니다. 보통 100불안팎입니다.
그리고 관리하는 남자의 기쁨이라고 하셨는데, 글쎄요… 한두해만 관리해보면 기쁨이 귀찮음이 됩니다. 더구나 잔디상태가 좀 나빠지면 괴로움이 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직접 해볼 만은 합니다. -
잔디시로 163.***.90.71 2007-05-1412:45:18
지금 보시는 모델은 드라이브 시스템이 push(손으로 밀어야 앞으로 나가는 방식)인데요, 꼭 self-propelled로 사시길 바랍니다. 이거 없으면 그냥 죽었다 보면 됩니다. 깍을 때 남는 건, 양이 적을 때는 그냥 mulch로 놓고 밀면되구요, 그럼 잘린 잔디는 아주 작게 썰여서 다시 잔디 바닥에 깔리는데 거름으로 쓰이게 되지요. 하지만, 여름에 양이 많으면 뒤에 붙어있는 백에다 담아서 따로 쓰레기통에 벼려야 합니다.안 그러면 잔디 곰팡이가 피죠. 세인트 어거스트 자라는게 장난아니어서, 한창 여름에 깍으려면 이 백을 수십번도 더 비워야 하죠. 코너나 에지는 trimmer를 써야 합니다.
저도 처음에 집사고 잔디깍는 즐거움을 상상했지만, 막상 현실이 되고 나니, 그게다 고통이더군요. 한 3년지나 기계가 고장났는데, 얼씨구나 하고 관리 회사 불렀습니다. 일단 기계사면 투자한거 아까워서 쉽게 그만 두지도 못해요. 처음에 잘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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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미 64.***.181.173 2007-05-1412:51:02
가솔린 말고 전기로 하는 것도 있습니다.
전기줄이 걸리적 거리기는 하지만 뭐 괜찮습니다.
충전식도 있다고 하더군요.
부지런한 성격이 아니시면 관리회사에 맡기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취미로 느껴지지 않고 일로 느껴지면 별 재미 없습니다. -
…. 71.***.6.61 2007-05-1413:03:16
전 게으른편이라서 처음부터 그냥 가드너에게 맞겼습니다…
옆집보니까 주말아침부터 나와서 edge치고 잔디깍고 블로어로 불어서 쓸어담고
거의 반나절을 낑낑대더군요…..ㅡㅡ;;
가만히 생각해보니 황금같은 주말반나절을 그렇게 보내는것보다 그시간에 가족과 다른걸로 보내는게 더 좋겠다는생각으로 그냥 가드너를 썼습니다.
생각보다 비싸지도않구요…
처음에 시작하실려면 트리머, 잔디깍는기계, 블로워 등등이 필요한데 한번사버리면 계속해야하기때문에 잘 생각해보세요…. -
jelong 63.***.54.4 2007-05-1413:19:38
lawn food with weed control 쓰시면 잔디 비료 + 잡초제거가 됩니다.
쓰실때는 direction을 따라서 쓰셔야 효과가 납니다.. 즉, 잔디깍고, 물주고 하루후에 골고루 뿌리면 됨다.. -
… 160.***.43.65 2007-05-1413:54:24
전 나름 부지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었는데요, 길게 일년하고 나니 주말이 무서워 지기 시작하더군요. 저도 왠만하면 관리사에게 넘기시는 것이 좋을 것같습니다. 다른 나무나 잡초관리면에서도 훨씬 효과 적인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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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204.120 2007-05-1414:34:17
저도 이사온 처음 몇달은 워낙 집안에 손댈곳이 많아서
잔듸는 관리하는분께 맡겼다가 올해는 직접하고 있습니다만,
쉽지가 않네요.
돈을 아끼는듯 해보이면서도
월말에 돌아보면 그다지 돈을 많이 아낀것 같지도 않고
그렇다고 모양이 이쁜것도 아니고…
일단은 장비를 구입을 했기때문에
한동안 할 계획입니다만
다른분들 말씀처럼 고장나기 시작하면
아마도 관리하시는분께 다시 맡길듯 합니다.그래도 나름데로 재미도 있고
사람들 만날때 공통적인 화제가 하나 늘어나게 되니
할만하기는 합니다. -
주위에보면 216.***.71.163 2007-05-1418:23:41
히스페닉이 주인인 landscaper에게 매월 일정액을 지불하면 알아서 잔디를 깍아주고 관리해 주는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하는데……
다들 처음에는 잔디관리를 쉽게 생각했다가 후에는 마음이 바뀌었다고 하네요. -
조빠오빠 71.***.8.16 2007-05-1419:06:50
sd 서울이 많이 알군..개똥도 약에 쓸데가 있다드만.ㅋ
홈디포에 가면 전기식있든데.그게 시원하게 팍팍 깍기드라구.ㅎ
아마도 300불정돈가.마치 삭발하듯이..팍팍. -
여긴 휴스턴 70.***.196.134 2007-05-1500:12:21
원글님은 남부시죠? 세인트 어거스틴은 잔디라기 보다는 거의 억새풀에 가깝습니다. 여름엔 비 좀오고 물 좀 먹었다 싶으면, 거짓말 좀 보태서 2주만에 거의 무릎에 닿게 큽니다. 이거 깍다가보면 론모어 엔진이 꺼지기도 하더군요. 왜 hp며 torque 숫자를 광고에 넣는지 이해가 되지요. 뭐 북부나 서부에 사시는 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즐기시며 일을 하실지도.. 이런 곳에서는 그냥 사람 불러다 쓰는 게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간혹 세인트 어거스틴용 비료나 뿌려 주세요. Scott에서 나온 weed and feed가 좋더군요. 잡초 없는 파란 잔디밭을 만들어 줍니다. 동문서답만 하다 가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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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71.***.160.225 2007-05-1513:57:41
다들 감사합니다.
일단 오늘 오후에 와이프랑 시얼즈랑 홈디포가서
구경이나 하고 올라고 합니다..
그럼 사게 되면 또 후기나 올려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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