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선택의 고민 상담요

  • #156482
    고민이 74.***.192.163 3680

    고민이 있어 인생 선배님들께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현재 이공계 미국 포닥입니다.

    한국 중위권 교수 자리와 불확실한 미국 생활의 선택에서 고민입니다.

    미국 경기, 특히 반도체 시장이 불황이 아니면 내부 추천으로 회사가 갈수 있을텐데, 요즘은 이것이 불가능해 보입니다. 한국 교수로 가면 않 좋은 이유가,(1) 가족들은 미국에 있으므로 떨어져 지낸다. (2) 미국에서 잡을 구하고 싶었는데, 한국 교수하다가 다른곳으로 이직이 어려울것 같습니다.

    가족과 같이지내고, 막연한 꿈을 위해서 이곳에서 포닥으로라도 연명을 하는게 좋을지…. 미국 경기가 1년 내 좋아지길 기대할수 있을지… 요즘같은 불황에 아무데라도(한국 미국을 말하는겁니다. 그리고,사실 교수도 꿈입니다.)퍼머넌트 잡을 찿아야 할까요? 생각이 생각만 낳네요. 아무런 조언구합니다.

    • 선배 69.***.137.238

      교수 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미국이란 나라 ,, 이젠 점점 더 불안 해 짐니다
      30년을 살았는데,,
      ㅎ교수 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개인 생각이지만,,,,,,,,,,,,

    • market 71.***.217.33

      저도 반도체 분야에 있지만..
      올해 말까지는 힘들다고 합니다.
      요샌 내부 추천도 힘들더라고요..확실한 위치에 있는 내부 추천이 아닌이상..
      가장 중요한건 가족을 서포트 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일단 69.***.65.71

      한국에 교수자리 있으면 지원 시작해 보세요. 한국에 교수 자리도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구요. 지원 시작하자 마자 한 번만에 되신 분들은 굉장히 드물거든요.

    • ff 216.***.211.11

      Opening at Broadcom San Diego for Analog RF IC design.

    • 포닥과 반도체 66.***.113.229

      현지 취업에 있어서 포닥이 굳이 필요없는 분야라 생각합니다. 바이오 등과 달리…

      학위를 미국에서 하셨는지 국내에서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포닥만 가지고 현지에서 취업하는 게 쉽지는 않습니다. 요즘 상황 아니더라도…

      요즘은 고용동결은 둘째 문제고 아예 정리해고가 난무하는 상황이니 거의 불가능하다고 판단합니다. 이에 기대를 걸기에는…

      한국으로 일단 들어가면 다시 나오는 건 거의 어렵다는 점은 전제로 하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교수 하시겠다면 그렇게 하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중위권을 어느정도까지 보시는지 모르겠지만… 학생수급에 근본적으로 위험을 느낄 정도 아닌 학교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