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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라든 적어도 한번은 금융위기를 맞기 마련인데, 중국 은행들이 지금 엄청나게 부실해서 조만간 사단이 날텐데요.
미국이 서브프라임 사태때 달라 찍어내서 금융위기를 벗어났고 금융위기를 불러온 사람들을 아무도 사법처리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사실은 주주들 다 날리고 자산들 다 팔아제끼는 등등 나름대로 뼈를 깎는 자구책들이 있었습니다.
중국은 공산당 간부들이 은행이든 기업이든 소유도 하고 경영도 하고 있어서, 금융위기가 닥쳤을때 자구책 마련이 대단히 어려워 보입니다.
공산당 간부들이 자신들 재산을 날리고 경영에 손 떼는 쪽으로 정책을 펼칠리가 없고, 정말 최후의 순간까지 다 살려낼려고 사력을 다하다 공중분해될 가능성이 높 아 보입니다.
여기까지는 누구가 추측할 수 있는 시나리오인데, 이를 통해 어떻게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게 지금 행동하느냐는 해답을 찾기가 어렵네요.
Michael Burry 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들이 휴지조각 될것을 미리 예상해서 Credit default swap 이란 보험을 만들어내는 신기를 보여줬는데, 앞으로 2,3년 내에 중국에 금융위기가 닥친다는걸 예상하고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2020년 정도에나 주가 조정이 오지 않겠는가 싶었는데 훨씬 더 빨리 오는거 보니까 중국의 금융위기도 생각보다 더 빨리 올것 같습니다.